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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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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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341364
쪽수 : 252쪽
파스칼 브뤼크네르  |  인플루엔셜  |  20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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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메디치상 ㆍ 르노도상 ㆍ 몽테뉴상 ㆍ 뒤메닐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무기력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모험과 발견의 철학 “당신의 삶은 더욱 경이로워야 합니다” 침대 위에서 영화관, 식당, 사무실 등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밖으로 나가야 할까? 손안의 작은 세상은 삶을 한없이 쾌적하게, 그리고 한없이 권태롭게 만든다.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은 이상기후, 전쟁, 팬데믹 등으로 바깥세상은 어지럽고 내면에는 무기력이 팽배한 요즈음, 침잠하던 당신의 일상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전작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에서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를 이야기하며 장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유려한 사색을 펼쳐 보이는 그의 통찰력이 이번에는 ‘무기력의 시대’를 향한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현명함이 아니라 가벼운 광기요, 영적인 치료제가 아니라 짜릿한 도취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진짜 삶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 모험심, 에로스, 사생활, 일상, 실존, 탈주 등 15가지 단서를 따라가면서 생의 감각을 되찾으려 한다. 안팎을 넘나드는 ‘바람’이 당신에게 새로운 ‘바람’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글) 파스칼 브뤼크네르 인물정보 현대소설가>프랑스작가 (Pascal Bruckner) 소설가이자 철학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르노도상과 메디치상을 수상했고, 몽테뉴상과 뒤메닐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인정받는 공쿠르상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948년 프랑스 파리 출생. 파리 1대학, 파리 7대학, 고등연구실습원에서 공부했고 파리정치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아름다움을 훔치다》 《영원한 황홀》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등을 발표했고, 한국에서는 영화 〈비터문〉의 원작 소설 작가로 알려져 있다. ‘나이듦’에 관한 솔직하고도 희망찬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 베스트셀러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에 이어서, 이번 책에서는 ‘무기력의 시대’를 고찰한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가능성의 문을 되도록 많이 열어놓기를 프롤로그: 그는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1부 여전히 삶은 경이로운가 빗장 | 간수는 우리 머릿속에 있다 여행 | 자기 방을 떠나지 않으려는 사람들 스마트폰 | 내게 멋진 일이 생기리라 말해다오 일상 | 운명이 가장 낮은 길로 나아갈 때 사생활 | 나는 내 것이 아니었다 방 | 괄호가 쳐진 (세상) 집 | 매여 사는 삶의 고통과 기쁨 잠 | 침대 위에서 보내는 절반의 인생 2부 당신의 세상은 문밖에 있습니다 모험심 | 조이스틱을 잡고 드러누운 모험가들 슬리퍼 | 리듬감 있게 걸어가는 삶이란 일기예보 | 날씨와 마음의 상관관계 에로스 | 관능이 몰락한 시대 탈주 | 내 방을 여행하는 법 실존 | 1년 365일, 365개의 운명들 루틴 | 모래알 하나에도 화가 난다면 에필로그: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역자 후기: 영원한 방황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개인들에게
출판사 서평
“진짜 삶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 무기력의 시대, 세계적 지성이 들려주는 모험과 발견의 철학 탈진과 과로, 그것이 현대인의 삶이라고 니체는 말했다. 혹시 당신도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분주하게 보내면서도 삶 전반은 권태롭다고 느끼진 않는가? 르노도상, 메디치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그것이 무기력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이제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바이러스보다는 무기력이요, 질병의 위험보다는 죽음과도 같은 권태다.” 이 책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은 지금 시대의 무기력을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읽어낸다. 바로 ‘고립’과 ‘진짜 경험의 부재’이다. 사생활의 장벽이 높아지면서 개인은 방 안에서 고립되고, 스마트폰과 콘텐츠에 매몰된 채 화면 안의 세상에서 멋진 일을 구경하기에 바쁘다. 한나 아렌트의 목소리를 빌리자면 “자기 자신 외에는 그 무엇에도 중심을 두지 않는 사생활의 두터운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바깥세상과 분리되어 자기 안에 갇혀버린 개인들은 진짜 삶을 경험하지 못한다. 진짜 삶을 살지 못하고 잠깐의 기분 전환만 반복하면서 에너지를 갉아 먹히고 무기력에 마비되어 버린다. 저자는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기도 전에 벌써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무기력과 권태를 떨쳐내기 위해서 ‘생의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집이든 방이든 밖으로 열려 있을 때만 폐의 구실을 할 수 있다. 그래야만 더욱 확장되고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문과 창이 꽁꽁 닫혀 있으면 폐는 위축되고 탁해 빠진 실내 공기만 들이마시게 된다.” 그렇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바람’이다. 바람은 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가능성의 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데, 일상의 관성에 잠식당한 현대인의 내면에 생각의 환기를 통해 바람을 불어넣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화면을 들여다보기만 해서는 진짜 삶을 살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는 진짜 모험을 통해서 삶을 발견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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