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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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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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9941471
쪽수 : 32쪽
진은영  |  오늘책  |  202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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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는 오지랖 엄마 “하, 오늘도 또 시작이네.” 기찬이가 자주 하는 말이에요. 엄마는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해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고요. 기찬이 생각에는 그냥 지나쳐도 될 일인데 굳이 나서는 엄마를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비 오는 날 어김없이 학교에 나타난 엄마는 우산이 없는 친구에게 달려가 우산을 빌려주고, 길 가는 할머니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 주고, 버스에서 만난 임산부를 큰 소리로 불러 자리를 양보해요. 기찬이는 이런 엄마의 모습이 창피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어요. 그런데 엄마의 오지랖이 사람들을 웃게 하고, 얼굴을 환하게 만들고, 기쁨을 주지 뭐예요. 기찬이는 오지랖에 묘한 매력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기찬이 엄마의 따뜻한 오지랖 이야기 『오늘도 오지랖』에서 함께 만나 보아요.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진은영 오지랖 넓은 엄마를 보고 자라며 불편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엄마의 오지랖은 무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오지랖』은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나서는 우리 엄마들의 일상이자 따뜻한 오지랖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곳이 더 살 만한 세상이 되어 가길 꿈꿉니다. 지은 책으로는 2021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놀이 발명가』가 있습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오지랖 엄마를 닮은 동물들을 찾아 볼까요? 엄마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오지랖 장면에는 동물이 하나씩 등장해요. 어딘가 모르게 엄마를 닮은 동물들과 그들이 던지는 한 마디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표지와 귤을 줍는 장면에서 이 동물들이 어디 있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등장하는 동물들은 기찬이가 정리한 엄마의 별명 목록과도 연결돼요. 엄마의 별명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쏜살같이 달려간다고 ‘치타’, 멀리 있는 상황도 사방팔방 잘 본다고 ‘부엉이’, 힘이 불끈 세서 ‘고릴라’, 목소리가 다정하고 고와 ‘꾀꼬리’, 쫑긋 서서 반응해서 ‘미어캣’이에요. 길 찾는 할머니에게 속 시원하게 도움을 드리고 ‘동치미’라는 새로운 별명도 하나 더 생겼지요. 앞으로 또 엄마의 별명은 무엇이 될지 궁금하지요? 서로를 위하며, ‘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마음 그런데 엄마와 집에 가던 기찬이에게도 큰일이 생겼어요. 화장실이 급해 달려가던 중 큰 횡단보도 중간에서 빨간불로 바뀐 거예요. 다행히 기찬이를 본 트럭 아저씨가 급히 차를 세웠어요. 하지만 그 바람에 트럭에 실려 있던 귤 상자들이 우르르르 쏟아지고 말았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데굴데굴 구르는 귤들로 뒤덮였어요. 모두가 놀라 얼어붙은 그때,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기찬이와 엄마에게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오지랖과 같은 마음으로 돕는 사람들, 기찬이 마음 속에도 사람들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집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이웃과, 주변을 살피고 함께 하는 일이 정말 많이 줄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고, 나와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나서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사는 사회일수록 다른 사람보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이웃과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갈 때, 삶은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지요. 특히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 모른 척하고 지나치기보다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도록 용기를 내 보는 게 좋습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그 도움이 돌고 돌아 언젠가는 나에게 다시 돌아올 테니까요. 엄마의 오지랖처럼 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번지고 번져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오늘도 오지랖』을 보며 함께 꿈꿔 보아요.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빛나는 진은영 작가의 작품 『오늘도 오지랖』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빛나는 진은영 작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놀이 발명가』를 만들었습니다. 첫 데뷔작인 『놀이 발명가』가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작가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보며 ' 참 오지랖이 넓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작가가 엄마와 겪은 경험을 통해 『오늘도 오지랖』을 기획하게 되었지요. 기찬이의 일인칭 시점 서술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인 셈입니다. 독자는 그런 엄마를 불편해하는 기찬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고, 엄마의 오지랖에 담긴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오늘도 오지랖』을 통해 오지랖을 참견이나 잔소리로 몰아세우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일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전합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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