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꼴깍꼴깍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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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꼴깍꼴깍 파티 작은 책마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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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75383
쪽수 : 80쪽
윤경  |  웅진주니어  |  2024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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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가을날, 어린 다람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마을로 내려와 도토리를 모으다 한 할머니와 마주친다. 자기에게는 토끼와 너구리, 숲속 친구들이 있지만 할머니에겐 아무도 없다는 걸 알게 된 다람쥐는 할머니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없을까 고민한다. 그러다 보름달이 뜬 밤, 숲속 샘물을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꼴깍꼴깍 파티’에 할머니를 초대하기로 마음먹는데……. 할머니를 초대하려는 다람쥐의 노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윤경 숲이 보이는 책상에서 글을 씁니다. 그림 : 은돌이 아침에 일어나 고개를 돌리면 강아지 궁둥이가 저를 반깁니다. 꼬순내를 맡다가 함께 산책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덧 밤이 찾아와요. 강아지 궁둥이처럼 꼬수운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목 차
1. 졸참나무 도토리는 너무 작아 2. 다람쥐야, 괜찮아? 3. 할머니처럼 우두커니 4. 숲속 동물들만 아는 비밀 5. 은행잎 초대장 6. 뭐라고? 사람이라고! 7. 보름달 뜬 밤에 8. 꼴깍꼴깍 파티 9. 주먹코를 조심해요 10. 도토리 한 알 11. 친구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신비로운 안개가 마법같이 흐르는 보름달 밤,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꼴깍꼴깍 파티에 초대합니다.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을 때, 혹은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나 한 번씩은 다른 내가 되기를 바란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말이다.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에서는 바로 그 마법 같은 순간이 눈부시게 찾아온다. 보름달이 뜬 밤, 숲속 파랑새 공원에서는 신비로운 파티가 열린다. 생쥐는 곰이, 너구리는 멧돼지가, 꿩은 송골매가 될 수 있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동물들만의 파티다. 모든 동물들이 모여 비밀스럽게 즐기는 꼴깍꼴깍 파티는 마법의 샘물을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땅을 기던 동물들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날고, 자신이 싫어했던 상대로 변해 보는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른 동물로 변해 서로를 이해하고 삶을 경험한다.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던 사이도 꼴깍꼴깍 파티를 할 때마다 조금씩 가까워진다. 서로를 미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다정히 말을 나누게 되는 것이다. 내가 아닌 타자가 되는 순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우리는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겪어 보지 않았기에 가지는 선입견도 꼴깍꼴깍 파티를 통해 서로가 되어 보며 선입견에서 빠져나온다. 나와 타자가 같은 사회를 사는 공동체로서 연결되는 순간, 그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를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꼴깍꼴깍 파티는 우리 모두가 바라던 순간을 선사한다. 달빛이 꿀처럼 흐르는 보름달 밤, 환상적인 마법이 펼쳐지는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는 서로의 마음에 공감과 이해라는 마법을 내리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숲을 포근히 감싸는 바람처럼, 숲속 동물을 굽어살피는 달빛처럼 곁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는 이야기 다람쥐는 마을에 홀로 사는 할머니에게 친구를 만들어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할머니를 꼴깍꼴깍 파티에 초대하기로 결심한다. 사람은 참여하지 못하는 꼴깍꼴깍 파티에, 그것도 할머니를 위해 모두가 사람으로 변하도록!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는 귀여운 꼬마 다람쥐가 할머니를 파티에 초대하며 벌어지는 고군분투기가 깃들어 있다. 함께 사는 이웃을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처럼, 같은 종이 아니라 해도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마음이 엿보인다. 돌탑을 쌓아 소원을 비는 할머니를 보며 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꼬마 다람쥐의 마음은 별처럼 반짝인다. 홀로 있는 할머니를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정한 안부를 물으며 곁에 남는다. 더불어 인간을 무서워하던 멧돼지와 동물들 역시, 할머니와 직접 만나고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자,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진정으로 마음을 나눈다. 할머니와 동물들은 숲과 마을을 오고 가며 생활하는 사이였지만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하나 꼴깍꼴깍 파티에서 만나, 같은 ‘사람’과 ‘다람쥐’가 되어 두 눈을 마주 보고 함께 생활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이웃이 되어 서로를 받아들이고 외로움마저 공동의 것으로 끌어안는다. 이처럼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는 보이지 않는다고 여긴 곳에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이웃이 있었음을 알려 주며, 각자의 외로움을 보듬고 모두가 친구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뜻깊은 작품이다. 모두가 다정한 마음을 지니도록,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윤경 작가의 두 번째 동화 윤경 작가가 『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에서 인간과 자연, 두 입장을 그려 내며 각자의 입장을 고민하고 돌아보게 했다면,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손을 잡고 이끌어 주듯 포근하게 선물해 준다. 이해하지 못할 거라 선을 긋고 미워하던 사이도,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면 공감할 수 있다. 다람쥐와 할머니는 동물과 사람으로 종도 다르고 입장도 다르다. 하지만 가족을 잃었다는 점, 외로움을 느낀다는 점은 같다. 숲속 친구들을 통해 외로움을 잊은 꼬마 다람쥐가 할머니를 위로해 주고 싶다 생각한 것처럼, 타인을 통해 건네받은 다정함을 다른 이에게도 전해 주고자 하는 친절한 마음이 돋보인다. 사람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던 동물들도, 할머니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파티를 즐기자 무서워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서로를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은 종족, 성별을 뛰어넘어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 사람을 위하며 걱정하는 것. 안부를 나누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것.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순간,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는 무엇보다 소중하다. 윤경 작가는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를 통해 다 함께 살아가는 지금, 가장 중요한 마음이 무엇인지 일깨운다.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목소리로 안부를 묻고, 인사를 건넨다. 함께 사는 이웃을 향한 다정한 관심이 돋보이는 윤경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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