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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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세계사 풍요의 탄생,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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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506264
쪽수 : 640쪽
윌리엄 번스타인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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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아주 흥미로운 여정” _<퍼블리셔스 위클리>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운명은 아주 오래전에 정해져 있었다!” 오늘날의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부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부터 경제학자들과 역사가들을 괴롭혔던 이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오늘날의 풍요가 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그 원천을 탐구한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이 책에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하며 경제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8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점화되기 시작한 부의 불꽃이 오늘날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사연부터, 많은 식민지를 거느렸음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이유,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여전히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등을 저자는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틀로 분석해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경제적·사회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패권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루가 다르게 사막이 고층빌딩으로 바뀌는 이슬람 산유국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일까? 한국은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가 제시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그리고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윌리엄 번스타인 신경과 전문의이자 금융이론가와 역사가로 알려진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전설적인 투자이론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화학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에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르네상스인으로 불린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 관리 회사인 에피션트 프론티어 어드바이저스(Efficient Frontier Advisors)의 공동창업자이며 국제재무분석가협회(CFA Institute)가 수여하는 2017년 제임스 버틴상(James R. Verti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 외에 『투자의 네 기둥』,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무역의 세계사』 등이 있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과 〈머니 매거진〉 등에 역사와 경제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윌리엄 번스타인의 또 다른 역작 『부의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현대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해 그려낸 현대판 ‘부의 지도’다. 저자는 현대 국가의 발전과 경제·사회적 진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이런 풍요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밝힌다. 역자 : 장영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발의 시대』 『인간 이하』 『기하학 세상을 설명하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우리는 어떻게 번영하게 되었을까_홍춘욱 신선한 눈으로 찾아낸 현대사회 풍요의 원천_강남규 개정판에 붙여 : 부자의 나라, 빈자의 나라를 정하는 네 가지 조건 서문 : 번영하는 지역과 궁핍해지는 지역은 무엇이 다른가 들어가는 글 : 부의 시곗바늘이 움직인 순간 1부 성장의 원천 01 부의 가설 멜서스 함정에서 벗어나기 | 국가는 어떻게 부유해질까 | 숫자로 본 경제사 | 안정적인 2퍼센트 생산성 | 근대 이전 시대 재산권의 부재 | 과세 정책의 실패 | 비열한 거리 | 근대 이전 과학적 합리주의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 자본시장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인 운송과 통신의 부재 | 토지, 노동, 자본 | 지식: 네 번째 투입물 | 1단계: 수렵-채집 사회 | 2단계: 농업 사회 | 3단계: 산업화 사회 | 지어 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다 | 4단계: 후기산업사회 02 재산권 재산권의 기원 | 역사의 안개에서 벗어나 | 잊혀진 최초의 민주주의 | 솔론의 예지 | 로마의 재산권 | 로마의 치명적 결함 | 영국 관습법의 부상 | 영국의 행복한 우연 | 에드워드 코크: 재산권의 초석을 놓다 | 존 로크: 재산의 기본법 | 지적 재산권 | 공유지의 비극 03 과학적 합리주의 머리 위의 별들 | 고대의 체계 | 과학적 합리주의의 궤적 | 코페르니쿠스, 새롭지만 더 낫지는 않은 모델 | 프랜시스 베이컨, 최초의 서구인 | 티코 브라헤, 관측의 달인 | 요하네스 케플러 갈릴레오와 교회의 쇠퇴 | 뉴턴과 드러난 시계장치 | 에드먼드 핼리, 천재의 손길 | 번영의 위대한 조력자 | 과학적 합리주의의 확산 04 자본시장 자본의 비용 | 자본의 위험 | 정보와 자본 | 자본시장의 오래된 뿌리 | 화폐의 부상 | 로마의 자본 시장 |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자본시장 | 환어음 | 네덜란드 금융의 부상 | 네덜란드 금융의 몰락 | 영국과 미국의 부채 | 주식회사의 부상 | 활짝 꽃핀 영국의 자본시장 05 운송과 통신의 발달 말 없는 며느리 | 동력 | 부의 수레바퀴 | 풍력을 이용하기 | 증기기관의 발명 | 시장에 활용되기 시작한 증기기관 | 열악한 운송체계 | 운하의 건설 | 증기기관을 이용한 대양 횡단 | 하나의 가격, 하나의 임금 | 철도의 도래 | 정보의 비대칭 | 전기로 전송하는 정보 | 하나의 전선, 하나의 세계 | 댐이 터지다 06 성장의 완성 2부 국가 07 가장 먼저 성장한 나라 - 네덜란드와 영국 네덜란드 | 가장 특이한 공화국 | 새로운 땅, 새로운 사람들 | 네덜란드의 또 다른 행운 | 저렴한 길더 | 네덜란드의 번영과 쇠퇴 | 시기하는 이웃 | 부의 횃불이 옮겨지다 | 영국의 전환점 | 농장과 공장 | 농촌의 사유화 | 노동의 분업 | 부의 원단 | 새로운 철기시대 | 근면 혁명 | 산업혁명: 그것은 얼마나 나빴는가? | 비산업혁명 | 새로운 부의 성지, 미국 08 두 번째로 성장한 나라 - 프랑스, 스페인, 일본 서유럽에 부는 변화의 바람 | 번영을 향한 첫걸음 | 프랑스는 왜 뒤처졌을까? | 프랑스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베르사유의 문제 | 합리주의를 망치는 방법 | 자본이 프랑스를 떠나다 | 도로와 통행료 | 개혁이 되살린 경제 | 처음부터 불운했던 | 스페인의 실책 | 정복과 상업 | 부를 위한 죽음의 강 | 스페인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황폐해진 나라 | 되돌아가는 머나먼 길 | 일본에 흘러들어온 번영 | 봉건시대 일본 농업의 악순환 | 기생충의 나라 | 혼돈에서 고립으로 | 시골이 일본을 구하다 | 흑선에 실려온 기회 | 사무라이의 사투 | 나쁜 습관을 얻은 일본 | 맥아더의 기적 | 토지, 지주, 농민 | 떠오르는 태양 09 뒤처진 나라들 - 이슬람 세계와 라틴아메리카 이슬람 세계는 왜 뒤처졌을까? | 오스만제국의 쇠퇴 과정 | 오스만제국의 악순환 | 오스만제국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현대 중동 국가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이슬람 세계의 미래 | 라틴아메리카의 불운한 유산 | 어느 무명 경제학자의 이야기 | 지연과 혈연 그리고 자본 | 천연자원과 제국주의 3부 성장의 결과와 풍요의 흐름 10 사회의 풍요와 개인의 행복 부와 행복 | 부유한 프로테스탄트와 가난한 무슬림 | 행복의 피라미드 | 부와 민주주의의 관계 | 모든 것의 이론 | 폭군에 대한 찬사 | 전통주의와 합리주의 | 경제성장의 과학 | 부와 행복의 관계 | 행복의 과학 | 아직 즐겁지 못한 이유 |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 당신 아내의 시형제 | 빈곤과 부라는 움직이는 표적 11 거대한 상충관계 부와 소득의 불평등에 대하여 | 성 베드로 광장의 피 | 퇴역군인의 시위 | 최적의 평등과 행복 |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 부유한 국가, 가난한 국가 12 승자의 저주 크로이소스의 몰락 | 번영, 민주주의 그리고 헤게모니 | 총알과 투표용지 13 성장의 미래에 대한 예측 성장의 장애물 | 부국의 자격 | 공상과학 소설 14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디로 어디서 | 어디로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세상은 변해도 풍요의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 ‘경제발전의 역사’라는 나침반으로 그려낸 ‘부의 보물지도’ “지속적 성장이 이루어진 지난 두 세기는 전례가 없는 시기였지만 역사의 한순간에 불과하다. 인류의 전체 역사를 하루로 나타낸다면 현대의 번영은 10초도 되지 않을 것이다.”_본문 중에서 17세기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당대 인간의 삶을 “고독하고 가난하고 추악하고 잔인하고 짧다”라고 기록했다. 그러나 19세기 초부터 경제성장과 그 밑바탕에 깔린 기술적 진보가 폭발적으로 일어난 뒤부터 인류는 더 이상 홉스가 묘사한 가난한 삶을 살지 않게 되었고,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갈수록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다.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왜 어떤 나라는 가난할까? 국가와 사회적 부의 증대는 개인의 행복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지난 두 세기 동안 세계는 엄청나게 번영했지만, 그 과정은 고르지 않았다. 18세기 초부터 빠르게 성장을 시작한 국가도 있고, 훨씬 뒤에 성장이 시작되거나 전혀 성장하지 못한 국가도 있다. 이로 인해 세계는 부국과 빈국 사이에 커다란 격차도 발생했다. 서기 1500년경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이탈리아의 1인당 GDP는 가장 가난한 국가의 1인당 GDP의 세 배도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1998년 미국의 1인당 GDP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의 50배 넘는 차이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 부가 흐르고 있지만 왜 이러한 격차가 벌어졌을까? 더 나아가 이러한 불균형으로 인해 지구상에는 과연 어떤 갈등이 일어났을까?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으로 돌아가 인류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일으키고, 전 세계에 사회적 풍요를 흐르게 만든 원인인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과 통신의 발달’이라는 네 가지 틀을 이용해 부국과 빈국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 먼저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와 이들을 따라가는 나라, 전혀 성장하지 못한 나라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경제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술한다. 현대의 풍요가 처음으로 탄생한 네덜란드와 영국의 경제 발전의 역사, 이 나라들의 뒤를 따른 프랑스, 스페인, 일본의 역사 그리고 이슬람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소재로 번스타인 작가가 그려낸 ‘부의 보물지도’를 통해 독자들은 앞으로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찰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했던 증기기관을 17세기가 되어서야 발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류의 풍요와 변화를 가져온 네 가지 불씨 :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과 통신의 발달 “세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번영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어쩌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더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_본문 중에서 1774년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한 이래로 인류는 더 이상 자연의 변화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다. 풍부한 기계적 에너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능력은 이전에 상상할 수 없던 발명에 영감을 주었고, 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증기기관은 와트가 처음으로 고안한 것은 아니었다. 기원전 100년경 알렉산드리아의 헤론,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미 오래전부터 머릿속에 그렸던 개념이었다. 만약 이들이 증기기관을 발명했다면 인류의 역사는 다시 써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더 일찍 와트보다 앞서 증기기관을 세상에 내놓지 못했던 걸까?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했을 당시 영국은 사유재산을 보장하는 재산권이 확립되어 있었다. 이에 수익성 있는 산업 독점권을 노리는 발명가들이 기술 혁신의 가속화를 주도했고, 가난한 발명가 와트도 이러한 장인 중 한 명이었다. 증기기관을 처음 만들었을 때, 고가의 정밀 기계가공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와트는 파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때 18세기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에서 무르익기 시작한 초기 자본시장이 다양한 방법으로 와트를 지원해주었다. 와트는 부유한 사업가들로부터 막대한 자본을, 과학 지식을 겸비한 숙련된 기술자들을 시장을 통해 공급받으며 증기기관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과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이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된 것처럼 오늘날 세계의 혁명적 변화 역시도 헨리 포드,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같은 극소수 천재들의 생각과 그들이 만든 발명품이 불씨가 되곤 한다. 번스타인 작가는 말한다. “그들의 생각을 현실로 전환하려면 발명품의 이익을 보전할 재산권, 기술 발달의 기반이 될 과학적 합리주의, 탄탄한 금융 시스템이 제공하는 엄청난 규모의 자본시장, 만들어진 상품을 전 세계로 퍼트리고 알릴 운송과 통신의 발달, 이 네 가지 기둥이 든든하게 지탱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의 말처럼 세계 인류가 부를 쌓아온 대원칙 역시 이들이 부를 쌓아온 과정과 같다. 『부의 세계사』는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통해 풍요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한국 사회가 반세기 동안 직면해온 난제에 대한 명쾌한 통찰! 2007년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후, 『부의 세계사』는 ‘한국경제인협회 출판분야 시장경제대상’ 수상, 서울대 경영학과 필독서, ‘한국출판진흥원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 등 성장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회 발전의 로드맵을 찾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풍요와 부가 주는 이점은 무엇일까?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류는 정말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한 나라의 사회·정치적 정책은 해당 사회의 번영과 전반적인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부와 행복의 관계는 정확히 무엇일까? 원서가 출판된 2004년에 번스타인 작가가 이 책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보다 10년이나 앞서 세상에 처음으로 제기한 ‘사회의 성장과 개인의 행복’에 관한 이 질문들은, 반세기 동안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가파르게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성장을 이뤄낸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한 난제다. 번스타인 작가는 개정판 출간 기념 서문에서 한국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만약 2나노 마이크로칩 개발 경쟁에서 한국이 대만을 따라잡거나 심지어 추월할 수 있다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도달하면 필연적으로 성장이 둔화할 수밖에 없다.” 풍요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해법을 발견할 중요한 키를 제공한다. 『부의 세계사』는 한국 사회가 경제성장과 사회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데 가장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로 가득한데다, 번스타인 박사의 맛깔나는 글솜씨가 더해진 이 책은, “우리는 어떻게 번영하게 되었는가”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다 보면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운명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경제학의 지루하고 건조한 언어가 아닌, 생생하게 살아있는 문체로 현대사회 풍요의 원천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경제학 경계 밖에 있는 이방인의 신선한 눈이 찾아낸 주옥같은 에피소드와 참신한 해석, 평범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문체, 구분을 뛰어넘는 통섭과 해박함 등이 판박이 같은 온라인 문체에 찌든 독자들에게 고전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 강남규 (중앙일보 국제경제 선임기자, 삼프로TV 〈글로벌 머니토크〉 진행자) 『부의 세계사』는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나 세계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지난 400년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날의 ‘부’가 어디서, 어떻게, 어디로 흐르는지를 각종 데이터와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미래를 예상하는 질문에 역사만큼 좋은 대답은 없다. 윌리엄 번스타인이 그려낸 부와 풍요에 관한 이 세계지도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윌리엄 번스타인은 『부의 세계사』에서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요인을 이용하여 국가가 부강해지는 이유를 계량적으로 설명한다. 인류가 부를 쌓아온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역사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윌리엄 번스타인은 『부의 세계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역사를 경제적·정치적·군사적·제도적 측면에서 압축적이고도 이해하기 쉽게 그려주었다. 지금부터 다른 모든 일을 덮어두고 숨을 깊이 들이쉰 다음 이 책을 펼쳐보라. 놀랄 만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 존 보글 (前 뱅가드그룹 CEO) 내가 가장 즐겨 찾는 경제사 책이다. 경제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 이 책에서 나는 매번 중요한 교훈을 얻곤 한다. - 에드 타워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오늘날 세계는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번영을 지속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번스타인은 우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로 눈을 돌린다. 중세 유럽의 여러 왕국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그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오늘의 세계 질서를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이 책은 현대의 세계 경제를 관통하는 명쾌하고 시의적절한 여정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윌리엄 번스타인은 방대한 역사적 사료와 계량경제학 이론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인류의 진보를 이뤄낸 네 가지 요소,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 및 통신에 대해 설명한다. 세계 번영의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기술에만 그치지 않는다. 경제 발전과 행복의 상관관계, 소득 불평등 등 풍요의 이면까지 논의의 범위를 넓힌다. 매우 시사적이고 현실적인 책이다.”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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