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미트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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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미트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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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47593
쪽수 : 260쪽
강착원반  |   |  202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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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본에서 먼저 알아본 K작가! 일본 3대 만화 출판사 고단샤 공모전 대상!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만 뷰! 텀블벅 펀딩 1200% 달성! SNS 화제의 만화 『데드미트 패러독스』 미공개 단편 「시간 죽이기」 수록! “좀비는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좀비와 인간이 공생하는 사회, 역사를 뒤바꿀 재판이 펼쳐진다! 변호사 골드는 좀비인 동생 실버와 함께 변호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사는 올랜드 제국에서는 사후 30일 이내에 갑자기 부활하는 원인 불명의 상태를 좀비라고 부르며, 이들을 싼 노동력으로 취급하고 차별한다. 이러한 사회에서 친좀비파 귀족이었던 아르테미아 가문의 마지막 자손 릴리는 좀비가 되어 골드에게 재판을 의뢰한다.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말에 골드는 의뢰를 수락하는데…. 좀비의 사망 진단과 마지막 재판까지, 골드는 재판에서 이길 수 있을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강착원반 사토 작가의 고스트 라이터 출신 스토리 작가. 『계부의 아들』 작품 이후에 함께 팀을 이루어 함께 고단샤 사내 공모전에 당선된 후, 『Deadmeat paradox』를 만들었다. 현재 모 웹툰 회사의 시나리오 파트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림 : 사토 작화가. 2019년 75회차 치바 테츠야 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고단샤 사내 공모전에 『Deadmeat paradox』 단편을 출품한 후 당선되어 동명의 작품을 연재했다.
목 차
데드미트 패러독스 5 시간 죽이기 194
출판사 서평
일주일 만에 10만 뷰를 찍은, 소년 점프의 왕도를 잇는 차세대 K작가의 등장! 매력적인 캐릭터, 독창적인 스토리, 결말의 반전과 연출까지! SNS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만화, 바로 『데드미트 패러독스』다. 이 작품은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갔고, 연재플랫폼 포스타입에서 일주일 만에 10만 뷰를 넘겼다.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출과 컷 배분 등으로 출간도 전에 독자들에게 ‘엄청난 만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깔끔한 작화는 물론 스토리텔링 역시 훌륭하다!” _A * * 님 “감탄만 나오는 만화를 제가 봐도 되는 걸까요? 읽지 않으면 후회할 만화!” _S * * 님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빠져드는 연출까지. 출판만화의 정석!” _K * * 님 일본 출간 당시에는 ‘가네다 사토’라는 가명으로 작가 한 명이 만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후기 만화로 스토리 작가의 존재가 드러났다. 스토리 작가인 강착원반과 일본 3대 출판사인 고단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던 그림 작가인 사토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데드미트 패러독스』다. 일본에서 먼저 알아보고 잡지 연재에 출간까지 되었던 만화, 만화의 성지 일본에서 한국 만화가들을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극으로 점철된 콘텐츠 시장에 던지는 담백한 화두, 지금까지 이런 좀비 만화는 없었다!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너흰 이미 사람이 아니잖아.” 변호사인 골드, 골드의 동생이자 조수인 실버, 멸문할 뻔한 친좀비파 귀족 가문의 마지막 자손 릴리. 억울하게 죽은 릴리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골드는 재판을 신청한다. 재판을 준비하는 동안, 배경인 올랜드에는 인간으로부터 분명한 차별을 받는 좀비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저임금 노동, 좀비와 인간 칸이 나눠진 기차, No 좀비존, 좀비 반대 시위 등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사회적 약자인 좀비를 위해 나서는 인간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좀비를 착취하는 차별 사회에서 인간성의 본질을 묻다 ‘좀비를 살아 있는 생명으로 인정해야 할까?’ 작품이 던지는 질문은 판타지 세계인 올랜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의 현실 속에도 ‘좀비’와 같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후 30일 이내에 무작위로 되살아나 살아야만 하는 좀비는 우리의 세상에 존재하지만 사회에서 지워지는 여러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한다. 또 누리는 특권을 뺏기지 않으려 하는 기득권인 인간은 너무 많은 것을 손에 쥐고 놓지 않으려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만화를 관통하는 좀비권을 위해 시작된 질문은 여러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이러한 질문을 마주했을 때, 해답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미공개 단편! 「시간 죽이기」 수록 「시간 죽이기」는 작가들이 포스타입에 「데드미트 패러독스」를 업로드할 때 예고했던 미공개 단편이다. 서점에서 일하는 미키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인생에 결국 죽기로 결심한다. 서점에서 일하다가 마주친 메구미는 남편과는 사별하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며 홀로 남았다는 슬픔에 젖어 있다. 미키는 메구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려다 죽으려 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돌아온 메구미의 대답은 “같이 죽을까?”였다. 이후 죽는 날까지 날짜를 세는 둘. 두 사람은 같은 날, 함께 죽을 수 있을까? 단편인 「시간 죽이기」는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 스마트폰에 쌓여 가는 독촉 알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도 희망 없는 사회에 내던져진 현대 사회 젊은이들의 현실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는 문장까지 함께 담겨 있다. 연말과 연초에 걸맞는, 가슴을 울리는 따듯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책 속에서 “재판에서 이기는 것만이 승리는 아닙니다.” _데드미트 패러독스, 14쪽 “‘카데바’라는 증상입니다.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좀비가 이성을 잃고 신경 자극에 반응하는 상태죠. 좀비는 잠을 자지 않으니까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_데드미트 패러독스, 50쪽 “상대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면 지는 거라고 말했지? 넌 방금 진 거야. 정말 필요할 때만 싸워야 해.” _데드미트 패러독스, 56~57쪽 “제 눈엔 인간도, 좀비도 모두 올랜드 제국의 국민. 그뿐입니다. 조금 전 릴리 씨의 말대로 좀비들조차 인간이라면 싫어하고 봐요. 네 편 아니면 내 편. 사람들은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누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게 사고를 막히게 하고 사람들을 싸우게 만드는 거예요.” _데드미트 패러독스, 61쪽 “‘동생’ 실버로서 사는 건 싫어요…. 부양해야 할 환자이고 싶지 않다구요! 형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단 말이에요….” _데드미트 패러독스, 82쪽 “하복부에 심한 열상, 허벅지 쪽에 큰 자상! 양팔에 찢어진 상처들, 뭐부터 할까요?” “너… 지금 뭐 하자는 거지?” “환자. 살려야죠.” _데드미트 패러독스, 92쪽 “그거 아세요? 좀비도 상처 입으면 죽고요. 방부제를 제때 못 바르면 썩어 죽기도 해요. 그래서 봉합 기술을 배웠어요. 좀비들이 죽는 게 싫어서. 비록 이런 몸으로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었어요.” _데드미트 패러독스, 100~101쪽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너흰 이미 사람이 아니잖아. 한 번뿐인 삶을 두 번 사는 걸론 충분하지 않은 거냐? 좀비조차 되지 못하고 죽어버린 인간들에겐 차별조차 특혜고 사치야. 살아 있어야 차별도 받고, 나아갈 수 있는 거니까.” _데드미트 패러독스, 106쪽 “일개 여자 좀비 재판에 병원장과 재판장을 매수하려 하다니…. 걸리면 당신 목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이건.” “매수라뇨. 전 그저 각자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것뿐. 재판장께는 출세를, 병원에는 투자를. 그럼으로써 제 의뢰인은 승소를. 이 얼마나 간단하고 아름다운 섭리입니까. 그러니 부디- 부디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_데드미트 패러독스, 133~134쪽 올랜드에는 특별한 ‘배심원 제도’가 있다. 배심원들은 재판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지만 단 한 번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배심원의 ‘만장일치’. ‘살인’이 아닌 모든 재판에서 만장일치가 있다면 재판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제도의 단점은 귀족들과 기득권 세력의 권력 보존에 악용된다는 것이고 이 제도의 장점은- 내가, 그 기득권 세력이라는 것이다. _데드미트 패러독스, 134~136쪽 “죄송하지만… 저희 카페는 좀비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네?” “1인 1주문인데…. 좀비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니까…. 죄송해요.” _데드미트 패러독스, 136쪽 “아빠… 우리 엄마는 좀비예요? 선생님이 저 보고 좀비 가문의 딸이래요. 아르테미아 가문은 좀비 가문이라고. 그래서 좀비를 위해 싸우고 있는 거라고 선생님까지 그랬어요.” “우리 딸 릴리. 이 아버지는 너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 있단다. 사람이 외모가 아닌 내면으로만 판단될 수 있는 사회. 누구나 평등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회. 그때가 오면… 우리는 인간이나 좀비가 아니라 윌리엄과 릴리로 보여지겠지. 그런 풍경을 아버지는 단 한 번밖에 보지 못했지만 우리 딸이 살아갈 세상은 꼭 그렇게 만들고 싶구나.” _데드미트 패러독스, 145~147쪽 “그 ‘얼마 전’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언제지?” “!” “아마도 고소장을 접수한 다음이겠지. 당신네 대학병원들은 항상 그런 식으로 대형 보험사나 제약회사에 빌붙어 살아왔으니.” _데드미트 패러독스, 158~159쪽 짐과 가구는 다 정리했다. 이제 월급날만 오면 세상을 뜰 준비는 다 되었다. 이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남은 시간이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았다. _시간 죽이기, 212쪽 나도… 죽으면 이렇게 될까. 남김없이 재가 되어서 생활비도, 아버지 병원비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죄책감도, 서운함도. 억울하기만 했던 기억도 사라지려나. _시간 죽이기,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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