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리커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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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리커버 개정판) 국내 최초 수메르어·악카드어 원전 통합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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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803952
쪽수 : 464쪽
김산해  |  휴머니스트  |  2020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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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길가메쉬는 굉장하다! 길가메쉬를 만나는 것은 한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 _라이너 마리아 릴케 “길가메쉬 서사시는 영웅의 도전부터 죽음의 공포, 노아의 방주 이야기까지 전 인류의 거의 모든 비유를 담고 있다.” _《워싱턴포스트》 “길가메쉬가 죽음을 이기기 위해 불멸성을 찾아 나서는 대목은 4,000년 전 서사시를 눈부시게 하는 현대적 주제다.” _도정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산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화와 인류학을 공부했다. 30여 년 동안 수메르의 신화·역사·문명 연구에 전념했고, 수메르어·악카드어 같은 고대어를 해독하며 인류의 ‘최초’를 찾아 나섰다.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수메르어와 악카드어로 쓰인 점토서판 원문을 모두 해독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것의 ‘최초’가 된 수메르와 만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수메르만을 생각하면서 집필·번역한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지은 책으로 《신화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길가메쉬 서사시》, 《수메르, 최초의 사랑을 외치다》 등이 있다. 현재 〈수메르 에세이〉 시리즈를 쓰고 있다.
목 차
책을 내면서 일러두기 1부 최초의 신화, 그 탄생의 비밀 1. 오직 수메르어뿐이었다 2. 조지 스미스와 길가메쉬 서사시 3. 길가메쉬 서사시의 연대기 2부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주요 등장인물과 배경 1. 영웅 길가메쉬 왕 2. 엔키두의 창조 3. 엔키두의 개화 4. 길가메쉬의 꿈 5. 길가메쉬와 엔키두의 만남 6. 훔바바 살해 음모 7. 닌순의 기도 8. 삼목산 여행 9. 훔바바와의 싸움 10. 후와와의 죽음 11. 이쉬타르의 청혼 12. 길가메쉬와 하늘의 황소 13. 길가메쉬와 아가의 전쟁 14. 엔키두의 악몽 15. 엔키두의 죽음 16. 길가메쉬와 엔키두의 저승 여행 17. 길가메쉬의 방황과 전갈 부부 18. 씨두리의 충고 19. 뱃사공 우르샤나비의 도움 20. 우트나피쉬팀과의 조우 21. 우트나피쉬팀의 홍수 이야기 22. 왕의 귀환 23. 길가메쉬의 죽음 3부 비극의 전주곡, 죽음의 공포 1. 초야권 2. 여자 3. 죽음 4부 황금시대의 전설 1. 수메르 신들의 강림부터 인간 창조까지 2. 인간 창조 이후부터 대홍수까지 3. 대홍수 이후부터 길가메쉬까지 4. 길가메쉬 이후부터 싸르곤 1세까지 부록 참고 문헌 연표―길가메쉬,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문명
출판사 서평
위대하고도 찬란한 초고대 문명 수메르의 제왕 인류 최초의 히어로, 길가메쉬를 맞이하라! 19~20세기에 걸쳐 인류가 이루어낸 최대의 업적으로 꼽히는 사건은 ‘수메르의 발견과 부활’이다. 19세기 중엽부터 가속화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 작업은 신화와 종교의 뿌리, 문명의 처음,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수메르’라는 최고·최초의 국가를 고스란히 부활시켰다. 5,000여 년 전, 지구상에 그 어떤 문명도 존재하지 않던 선사시대에 수메르인들이 이룩한 위대하고도 찬란한 초고대(超古代) 문명이 2,000년 넘게 인간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신화·문명·역사의 발상지 수메르. 지금의 위치로 보면 북으로는 터키, 남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동으로는 이란, 서로는 시리아와 요르단이 접하고 있는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 수메르의 도시 국가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남쪽에 시원(始原)의 수메르가 존재하고 있었다. 대홍수 이전에도 그랬고, 대홍수 이후에도 그랬다. 수메르는 인간이 이룩한 ‘최초의 성숙한 문명’이었다. 인류가 추구해온 모든 가치와 규범, 신화, 종교, 역사, 언어, 문자, 철학, 윤리학, 법률, 정치, 행정, 경제, 국방, 의학, 과학, 천문학, 수학, 농업, 공업, 상업, 교육, 출판, 문학, 예술, 음악, 건축, 스포츠 등이 총망라된 위대한 문명의 기원이 그곳에 있었다. ― 〈책을 내면서〉(9쪽) 중에서   최초의 성숙한 문명이었던 수메르는 오랜 세월의 폐허 속으로 사라져 인간의 뇌리에서 잊혔다. 그러나 최초로 문자를 발명하고 언어를 사용한 수메르인들이 남긴 놀라운 흔적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문명화된 거의 모든 것의 처음이었다. 유사 이래 인류가 쌓았던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곳곳에 불과 150년 전까지도 전혀 몰랐던 ‘수메르의 염색체’가 숨어 있었다. 서구인들에게 ‘최초’라는 타이틀을 잘못 부여받은 그리스 신화와 히브리 신화는 수메르 신화에서 출발했다. 신화뿐 아니라 문명과 역사를 비롯한 모든 것이 마찬가지였다. 인간이 그토록 영생불멸을 갈구하면서 믿어왔던 종교와 철학의 뿌리가 수메르에 있었다. 수메르에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된 우르-남무 법전은 ‘최초의 법전’이라는 함무라비 법전보다 350년 전인 약 4,1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다시 그보다 250년 앞선 약 4,350년 전, 수메르의 도시국가 라가쉬의 통치자 우르카기나는 부패한 사회를 돌이켜 정의를 구현하려는 칙령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류에게 가장 강렬하고 깊숙이 뿌리내린 ‘수메르의 염색체’는 당대 가장 거대했던 도시국가 우루크의 영웅, 길가메쉬였다.   페르시아와 그리스가 전쟁을 벌였던 시기보다 약 2300년 전, 그렇게 오랜 옛날에 수메르의 거대한 도시국가 우루크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또 다른 도시국가였던 키쉬의 아가 왕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왔던 것이다. 우루크 왕은 서둘러 도시의 연장자들을 불러 상의했고, 젊은이들을 불러 의견을 물었다. 오늘날의 양원제와 같은 제도가 시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시절 지상에서 가장 거대했고 위대했던 우루크를 통치한 왕은 영웅 길가메쉬였다. 그는 ‘최초의 국가’로, ‘최초의 신화’와 ‘최초의 문명’과 ‘최초의 역사’를 인류에게 안겨주었던 수메르의 왕들 중 한 명이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4800년 전쯤부터 126년 동안 우루크를 통치한 왕이었다. 신화와 역사, 양쪽 모두에 속해 있었던 왕이었다. 사람들이 전설상의 존재로만 여겼던 왕이었다. ― 〈책을 내면서〉(10~11쪽) 중에서   위대한 영웅이자 악을 물리치는 독보적인 힘의 소유자이며, 가장 지혜로운 말을 구사한 자이자 드넓은 대지와 치솟은 산을 다스릴 줄 아는 우루크의 통치자. 동시에 밤낮없이 폭력과 횡포를 자행하고 새 신부들에게 초야권(初夜權)을 마구 휘두르는 폭군. 3분의 2는 신, 3분의 1은 인간의 피를 물려받아 5미터에 이르는 장대한 몸과 강력한 힘으로 악마 훔바바와 무시무시한 하늘의 황소를 제거하며 모험을 즐기는 영웅이자 죽음의 비극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방황하는 겁쟁이. 위대함과 초라함, 선과 악, 용기와 두려움을 모두 지닌 그의 입체적인 발걸음을 좇다 보면 어느새 한평생을 다 살아버린 듯한 초월과 심연의 경지를 체험하게 된다. 모든 왕을 압도할 정도로 거대한 풍모를 지닌 그는 우루크의 영웅이며 사납게 머리 뿔로 받아버리는 황소로 앞쪽에서는 선봉장이며 뒤쪽에서는 동료들을 도와주며 행군한 자다. 강력한 방패막이로 병사들의 보호자다. (…) 바다를 건너 넓디넓은 대양을 횡단하여 태양이 뜨는 곳으로 여행한 자다. 영생을 찾기 위해 세상 끄트머리를 탐험한 자다. 오로지 그의 힘 하나만으로, ‘멀리 있는 자’ 우트나피쉬팀을 만난 자다. 홍수가 휩쓸어버린 신성한 곳들을 되돌려놓은 자다. 우글거리는 수많은 사람 중에 어느 누구를 그의 당당한 왕권과 비교할 것인가? 어느 누가 길가메쉬처럼 ‘짐이야말로 진정한 왕이다!’라고 말할 것인가? 이 세상에 태어난 바로 그날부터 그의 이름은 길가메쉬였다. ― 〈영웅 길가메쉬 왕〉(67~68쪽) 중에서 모든 젊은이는 길가메쉬에게 당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품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아들은 아무도 없었다. 길가메쉬 때문이었다. 그의 횡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격해졌다. “길가메쉬는 분명 우루크의 목자(牧者)인데도! 용감하고, 고귀하고, 멋지고, 현명한데도! 그의 욕망이 워낙 크기 때문에 어머니의 품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딸은 아무도 없다. 전투 경험이 많은 군인의 딸이건, 젊은 사람의 신부이건 상관없이!” ― 〈엔키두의 창조〉(75쪽) 중에서 영웅들의 영웅, 신화들의 신화, 서사문학의 최고봉 ‘길가메쉬 서사시’의 모든 것!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보다 1,700년이나 앞서 쓰이기 시작한 〈길가메쉬 서사시〉는 약 4,800년 전부터 126년 동안 지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위대했던 우루크를 통치한 영웅 길가메쉬 왕의 일대기다. 신화와 역사 양쪽 모두에 속해 있는 존재, 전설상의 인물로만 여겼던 길가메쉬는 수메르인과 그 후손이 만들어놓은 점토서판에 문자로 기억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문자들이 해독되면서 그가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 등장하게 된다. 인류 최초의 영웅이 우리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길가메쉬는 오디세우스, 페르세우스, 헤라클레스, 알렉산드로스 대왕 같은 영웅의 원형이었다. 훔바바가 수메르의 영웅 길가메쉬와 엔키두에게 목이 잘렸듯이 메두사도 그리스의 영웅 페르세우스(Perseus)에게 목이 잘렸다. ― 〈훔바바 살해 음모〉(113쪽) 중에서 히브리족장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누워 잠이 들었을 때, 꿈속에 나타나 복을 내리겠다고 말한 이는 아브라함의 신 야붸였다. 그리스의 영웅 호메로스도 마찬가지로 꿈을 보내는 이는 제우스라고 생각했다. 꿈이라는 환상의 세계에서 신은 인간에게 다가선다. (…) 죽음의 여행길’로 나선 길가메쉬와 엔키두에게 유일한 ‘전망 밝은 메시지’는 태양의 신 샤마쉬가 안겨주는 길몽뿐이었다. ― 〈삼목산 여행〉(135쪽) 중에서 〈길가메쉬 서사시〉는 〈오디세이아〉뿐만 아니라 고대 영국의 영웅 서사시이며 게르만 민족 최고(最古)의 서사시인 〈베어울프(Beowulf)〉부터 톨킨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에 이르기까지 영웅 문학의 출발점이자 최고 정점에 우뚝 서 있다. 또한 유대교를 비롯한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에서 동일하게 믿고 있는 창세기 신화 〈베레쉬트〉와 서양 문화 전반에 원형적 토대를 제공해온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길가메쉬의 전승과 〈베레쉬트〉의 연결고리는 서사시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된다. 신의 모습을 닮은 인간의 창조, 여자의 유혹과 성(性), 그리고 신들만이 갖고 있던 지혜의 습득, 신들의 정원 딜문,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불로초를 강탈한 뱀, 대홍수로 인간을 절멸시키려는 신들의 계획, 인간의 창조주 엔키의 구원, 대홍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 우트나피쉬팀.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어가노라면 잠시 〈베레쉬트〉의 행간에 빠져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영생을 찾아 나선 길가메쉬의 방황은 모세나 예수가 광야를 헤맨 이유를 돌이키게 하고, 죽음 앞에 선 그의 절규는 욥의 그것을 듣는 듯하다. ― 〈책을 내면서〉(14쪽) 중에서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은 본래 엔키처럼 ‘대지의 소유자’였다. ‘땅의 신, 엔키’가 ‘바다의 신, 에아’로 전락했듯이 포세이돈 역시 바다의 신이 되었다. ‘인간의 창조주’라는 측면에서 보면 엔키는 프로메테우스였다. 프로메테우스는 ‘선견(先見)’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제우스를 훨씬 능가하는 ‘지혜의 소유자’였다. 그는 엔키처럼 진흙을 이용해 인간을 만들어낸 ‘인간의 창조주’였다. ― 〈인간 창조 이후부터 대홍수까지〉(423~424쪽) 중에서 국내 최초 수메르어·악카드어 원전 통합 번역! 인간 문명의 시초를 향한 지적 탐험의 결정판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메르어 판본과 악카드어 판본으로 구성된 점토서판 원문 모두를 음역하고 한역하여 소개하는 작품이다. 즉 악카드어인 셈어 판본, 약 4,000~3,600년 전의 고(古)바빌로니아 시기에 기록된 고바빌로니아 판본, 바빌로니아 카시트 왕조 때 기록된 씬-리키-운니니의 표준 바빌로니아 판본, 그리고 고바빌로니아 이전의 수메르어 판본을 거의 모두 해독하여 소개하는 첫 번째 시도다. 사어(死語)가 된 언어와 문자를 더듬거리고 풀어쓰며 완성된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는 30여 년간 지속된 저자의 힘겨운 수메르 여행길을 마감하는 역작임과 동시에 새로운 여정으로 나아가는 작품이다. 저자는 모든 판본을 깊이 연구하여 한국의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재구성했으며 흥미진진한 해설도 더했다. 이 책의 2부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히브리 신화와 그리스 신화에 앞서 악카드어로 기록된 원본들이 있었다! 악카드어로 기록되기 전에 수메르어로 기록된 진짜 원본들이 있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최초의 신화, 최초의 서사시를 접할 수 있는 시기에 태어난 행운을 잡은 것이다. 이것은 4000여 년 전 수메르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뒤부터 부활하기까지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누리지 못한 특혜인 셈이다! ― 〈최초의 신화, 그 탄생의 비밀>(51쪽) 중에서 이와 함께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는 길가메쉬 서사시가 빛을 발하기까지의 과정(1부)과 ‘죽음의 공포’를 최초로 사유한 수메르인과 길가메쉬의 서사를 써 내려가며 느꼈던 저자의 감상문(3부), 길가메쉬 이전 황금시대의 이야기를 288행으로 압축해놓은 수메르 신화의 귀중한 결정판과 수메르 도시국가 키쉬의 왕부터 우루크의 길가메쉬까지 이어지는 왕명록, 수메르를 뒤이어 등장한 최초의 셈족 국가 악카드의 시조 싸르곤 1세에 이르는 연대기(4부)까지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에 관해 독자들이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1872년 12월 3일 런던 성서 고고학회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박물관 연구원 조지 스미스가 앗씨리아 토판들 중에 들어 있는 대홍수의 내용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해 가을 스미스가 박물관 수장고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점토판을 하나씩 들추다가 성서의 대홍수 이야기와 유사한 대목을 보고 흥미진진하게 읽게 된 것이었다. 영국의 수상 글래드스톤을 비롯한 모든 청중은 깜짝 놀랐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대홍수라면 당연히 성서에만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 〈최초의 신화, 그 탄생의 비밀>(3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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