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불만소년 김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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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불만소년 김은후 사과밭 문학 톡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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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527437
쪽수 : 100쪽
이수용  |  그린애플  |  202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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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왜?’라는 질문에서 싹트는 사회 참여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수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질문의 답을 찾으며 문제에 직면하고, 생각의 틀을 넓혀 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고민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어른들은 대부분 질문 많은 아이를 귀찮아한다. 개중에는 어른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어린이를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다. 건방지다거나 되바라졌다며 말이다. 이런 꾸중을 듣다 보면 아이들은 점점 더 자기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게 된다. 사실 민주 사회에서 참여하는 시민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끝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또 다른 사람과 소통해야만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그런데 수많은 시민의 사회 참여로 성장하고 발전한 우리 사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목소리 낼 기회를 별로 주지 않았다. 사회 참여를 어른들의 특권으로만 여겨 온 탓이다. 과거와 달리 요즈음에는 많은 어린이가 지역 사회 문제는 물론이고 환경, 불평등, 폭력과 전쟁 등 전 세계적인 문제 앞에 적극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일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때로는 어른들이 떠올리지 못하는 참신한 발상으로 해결책을 찾아내기도 한다. 동화 작가 이수용의 최신작 《떴다! 불만소년 김은후》는 주인공 은후가 지역 사회 공모전에 응모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은후는 이해할 수 없는 공모전에 결과에 의견을 내기 시작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첫발을 내딛는다. 이 같은 은후의 모습은 어린이와 어른이 지역 사회의 문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끔 만든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수용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6분 소설가 하준수》, 《초딩 연애 비법서》,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1, 2》, 《레오의 기절초풍 초등 생활》, 《레오의 폼 나는 초등 생활》,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용돈 몰아주기 내기 어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지수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독히 낯을 가리는 수줍은 사람이지만, 재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전염병을 잡아라!》, 《안녕, 삐삐 롱스타킹》,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등이 있습니다.
목 차
햄버거가 어때서? 내가 뽑힌다면 그래, 이거야! 상상만 해도 황홀해 만약에, 만약에 믿을 수 없는 결과 이건 말이 안 되잖아 도와줘, 제발! 그게 왜 당연해? 어린이는 왜 안 되나요? 널 도와준 이유 멋진 이름을 선물할게 글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세상을 변화시키는 불만이라는 씨앗 『떴다! 불만소년 김은후』 속 주인공 은후는 매사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학교 선생님 말씀에도 고분고분하지 않다. 그런 은후가 자신이 참여한 새 이름 찾기 공모전 결과가‘효림공원’이라는 기존 이름의 유지라는 사실에 결과에 불만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은후는 막연히 투덜거리는 대신 자신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건 진짜 말이 안 되잖아’라는 불만을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문으로 바꾸어 민원 게시판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문의 글에 달린 답변은 불만과 의문을 해소해 주기는커녕 더 큰 의문을 낳는다. ‘어린이도 구민인데 왜 효림구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수 없는 걸까?’ 고민 끝에 은후는 어린이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며, 중요한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어린이도 구민입니다. 어린이도 효림구에서 진행하는 일에 의견을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72쪽) 상명하복에 익숙한 우리 사회는 정해 놓은 시스템에 불만을 표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부정적’이라며 낙인을 찍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의견이 있어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사회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야 한다. 역사 속 존경받는 위인들의 위대한 성취도 첫발은 부당한 상황에서 비롯된 불만을 해소하려는 노력이었다. 『떴다! 불만소년 김은후』는 불만이 나쁜 것만은 아니며,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게 만드는 ‘건강한 불만’도 있음을 깨우쳐 준다. 아울러 내 마음속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불만의 목소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회 참여는 시민으로서의 당당한 권리 스웨덴 태생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한 데 왜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국의 제네시스 버틀러는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식탁까지 올라오는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현재 ‘동물권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10대 초반부터 당당하게 사회 문제에 대한 자기주장을 펼쳤다. 나이가 적든 많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상관없이 누구든 자기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은후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은후는 ‘선정 기준에 맞지 않는 공모전 결과’와 제안만 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등에 “왜?”라는 의문을 품고 답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그 결과,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서게 된다. “어른도 언제나 옳은 의견만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어른들에게 맞는 의견이 어린이에게는 틀릴 수도 있고요. 그러니 의견을 낼 기회는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93쪽) 은후의 말처럼, 어린이도 어린이와 관련된 일에 충분히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어른이 미처 보지 못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참신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어른들만 정책 제안, 포럼 참여 등의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 책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려면 사회 각양 각층에서 일어나는 다종다양한 사건과 주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어린이, 청소년 시민 활동가들이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며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만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다. 불만소년 은후와 함께 멋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뎌 보자.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 고장의 모습 3학년 2학기 사회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4학년 1학기 사회 1. 지역의 위치와 특성 4학년 1학기 사회 3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 참여 5학년 1학기 사회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6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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