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기본을 알아야 부자가 된다.
‘돈알못’투알못‘을 위한 똑똑한 경제 지침서
『오늘부터 경제수업』은 재테크를 모르는 MZ세대와 금융문맹, 돈알못, 투알못을 위해 돈의 개념부터 재테크의 기본 법칙, 초중급 재테크 방법를 알려주는 경제 입문서이자 재테크 투자서이다. 부동산과 금융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재테크 전문가인 저자는 재테크·세테크 상담과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쌓은 경제 재테크 노하우를 이 책에 집약했다.
책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재테크는 무엇인가?’ ‘저축과 절약이 아닌 진짜 투자는 무엇일까?’ 등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한다. 경제·재테크의 주요 개념과 투자 방법,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주의할 점 등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대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단순히 절약하고 아껴 쓴다고 돈을 모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소비 기준을 새롭고 만들라고 조언한다. 돈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싶다면 재테크에 관한 고전적인 편견을 버리고 절약의 함정에서 나와 진짜 재테크로 가는 방법과 단계별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잘못된 투자 개념으로 투자 위험(risk)과 투자 위험(danger)을 혼동하면서도 수익률이 높으면 결과가 커질 거라는 기대감을 갖는 초보 재테크족이 갖는 재테크 환상과 고위험에 비해 저위험 투자가 안전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진짜 재테크로 가는 길을 열린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다. 부는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경제와 재테크의 기본 개념부터 돈을 부르는 재테크의 기본 법칙을 설명한다. 잘못된 재테크 고정관념을 벗겨내는 좋은 재테크 기준 알려주고, 기본적인 통장 세팅으로 셀프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법과 똑똑하게 부동산에 투자하는 법, 금융 투자를 위한 방법은 물론 회장님도 한다는 투자 관리 방법 등 기초부터 투자 응용편까지 돈을 불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재테크,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재테크 등 재테크 FAQ를 수록하여 MZ세대의 재테크 궁금증을 풀어준다.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성공으로 가는 재테크의 방식은 무엇인지 재테크가 낯설기만한 초보자에게 『오늘부터 경제수업』은 경제·재테크 교과서이자 멘토링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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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한재민
고려대학교 87,경제학사
부동산과 금융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 재테크 전문가다. 〈재테크 상식 사전 코칭 센터〉와 〈평생월급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자, 금융 투자, 계약서 작성, 개인·가족의 재테크와 세테크 등을 1:1로 조언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의 실전 재테크 지식은 10년간 매주 진행된 RTN 〈부동산TV〉에서 시청자 부동산 상담으로, 수십 차례 외부 강연을 통해 1만 5,000명이 넘는 시청자와 독자의 성공 경험담으로 이어졌다. KBS2 라디오, MBC 〈경제매거진〉, 아프리카TV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기업체 재테크 강연을 해왔다. 지금도 부동산 투자, 신입사원 재테크, 퇴직예정자 재테크&세테크 등을 주제로 칼럼과 기업체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흔 살 재테크 상식사전(우용표·한충희 공저, 2014)』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_돈 개념.ZIP “이런 건 빨리 감으면서 봅시다”
1. 직장인이 극복해야 할 3가지 편견
2. 나는 재산을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3. 지금 내가 해볼 수 있는 재테크들 5+1
4. 수익률 목표를 정하자. 이왕이면 3R
5. 재테크족이 넘어야할 3가지 환상
6. 대출, 관점을 바꾸면 재테크가 건강해진다
7. 내 통장에 돈이 모이는 지식 7가지
2장_내 통장.ZIP “책상 정리부터 하고 가실게요”
1. 나도 셀프 재테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2. 월세 단계 / 전세 단계 / 내집 단계, 재테크가 다르다
3. 추천하고 싶은 6가지 재테크 전략, 나는 어느 쪽?
4. 돈 관리, 통장 3개로 끝내자
5. 출발하기 전에 청소하기 - 3가지 지출 튜닝
6. 경제와 시장을 보는 4가지 포인트
7. 초보에게 추천하는 재테크 3년 코스
3장_부동산.ZIP “내 자산 중에서 뭔가는 진득하게 가줘야 한다”
1. 지금 집을 사야 하나요?
2. 부동산 분야 생태계
3. 부동산투자 기초 상식
4. 부동산 고르기 ① 아파트는 현찰이다
5. 부동산 고르기 ② 오피스텔, 아파트 대안이 될까?
6. 부동산 고르기 ③ 빌라는 잘 고르면 효녀
7. 부동산 고르기 ④ 상가주택이 끌릴 때가 있다
4장_금융 상품.ZIP “시험 볼 것 아니면 기능으로만 골라도 90점”
1. 금융 상품은 카페다
2. 금융 상품 재테크 기초 상식
3. 금융 투자의 기본급 통장들 - CMA, 예적금, ISA
4. 금융 상품 투자의 기본 - 펀드와 ETF
5. 목돈 굴릴 때 - ELS와 랩어카운트
6. 특별한 목적일 때 - 청약통장
5장_연금.ZIP “벚꽃연금, 캐롤연금 나도 만들자”
1. 지금은 120세 시대
2. 연금 기초 상식
3. 연금계좌 3총사 ① DC형 퇴직연금, 가장 큰 내 돈
4. 연금계좌 3총사 ② IRP는 다중이
5. 연금계좌 3총사 ③ 연금저축, 가장 소프트한 매력
6. 평생연금 3총사 ① 국민연금, 그래도 믿을 수밖에
7. 평생연금 3총사 ② 주택연금, 역시 부동산은 강하다
8. 평생연금 3총사 ③ 개인연금보험, 비과세 고급 재테크
6장_고급 지식.ZIP “내 돈은 내가 관리한다”
1. 회장님도 한다는 투자 관리 방법
2. 부동산 등기부등본 3가지 포인트
3. 전월세 가이드 A to Z
4.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5. 알아두면 쏠쏠한 복합 재테크
부록_
MZ세대의 FAQ “재테크! 이것이 궁금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사람들의 지갑이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월급은 받는 대로 카드대금과 공과금 등으로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통장은 ‘텅장’이 된다. 물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데, 내 월급은 몇 년째 그대로다. 여유 자금도 없고 갈수록 빚은 늘어가는 지금,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주식이며 비트코인이며 펀드며 재테크 방법은 많지만 선뜻 두렵다. 혹 원금까지 모두 잃는 것은 아닐까, 수익률이 높으면 그만큼 손실 위험도 큰 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결국 재테크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한채 투알못이 된다. 10년을 일했는데, 20년을 일했는데 왜 내 자산은 그대로일까.
『오늘부터 경제수업』은 이런 돈알못, 투알못들을 위한 경제 지침서이다. 절약이 재테크의 전략이 될 수는 있겠지만, 절약만으로는 성공적인 재테크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절약에는 한계가 있으며, 내가 소비했던 것 이상으로 절약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절약으로 돈을 모으려면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절약의 효과를 높이려면 소비가 이미 커져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모순이 될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를 ‘절약의 함정’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절약의 함정에서 벗어나 돈을 모으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직장인이 극복해야 하는 재테크에 관한 편견을 버리고, 합리적인 투자를 위한 셀프 재테크를 제안한다. 일차적인 투자 수익률 목표를 갖되, 지난 3~5년간의 평균적인 물가상승률과 경제 성장률, 은행 이자율을 고려하여 수익률을 정하라고 말한다. 수익률에 나만의 목표가 없다면 지금 이 투자를 멈춰야 할지 말지 계속 고민의 늪에 빠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만의 수익률을 정한다고 투자가 성공적일까. 그렇지는 않다. 재테크에는 정답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부동산, 금융투자, 연금에 이르기까지 기본 개념부터 단계적 투자 방법까지 총망라하여 설명한다. 나의 현재 자산과 투자의 상관관계를 꼼꼼히 따져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재테크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진 투알못과 재테크가 겁이 나서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회 초년생, 보다 성공적인 재테크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어한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속에서
생활비의 10%를 절약해서 3년간 모으면 월 100만 원 소비하던 사람은 360만 원, 300만 원 소비하던 사람은 1,080만 원을 모은다. 비슷한 절약 노력에 비해 얻어진 결과 차이가 너무 크다. 심지어 생활비가 낮을수록 절약의 대가가 커진다. 누구나 필요한 의식주 기본비용 때문이다. 노력을 더 했는데도 결과는 반대로 간다? 이것이 절약 재테크의 한계다. _18쪽
소비만 지출이 아니다. 재테크 하는 돈들도 알고 보면 지출이다. 어떻게 지출할 것인지 기준만 각자 다를 뿐이다. 소비성 지출은 무조건 낮출게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소비할 건지가, 저축성 지출은 무조건 높일게 아니라 어떤 특성으로 펼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_ 57쪽
주식과 금융 재테크만 하면 통장 잔고가 커진다. 사람의 뇌는 상대적 판단을 하니까 덩달아 나의 심리도 넉넉해진다. 과소비와 지나친 자신감을 주의하자. 서서히 부동산 투자로 시동을 걸어볼 때가 되었다.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 사이클과 6개월~12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 조금 더 빨리 또는 늦게 사이클이 변한다. 덕분에 서로 보완하는 장점도 있다. _ 112쪽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거품이 있는 아파트가 많아졌다. 어떤 아파트는 동과 동 간격이 너무 짧아서 향후 주거가 형편없는 것이 훤히 보인다. 그런데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다. 호황 뒤엔 반드시 조정 장세가 온다는 건 부동산과 주식 투자의 진리다. _ 138쪽
국민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보험을 합해서 필자는 평생연금 3총사로 부른다. 이들은 평생 내게 돈을 준다. 그러니 완벽한 ‘진짜 연금’이다. 다른 자산들은 나보다 먼저 사라질 수도 있지만, 평생연금 3총는 나보다 먼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내가 사망하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자산은 전부 사라진다. 그나마 주택연금은 남은 돈이 있다면 유족에게 지급하겠지만, 추억이 담긴 주택은 주택금융공사가 공매 처분한다. 소멸되거나 집이 없어지면 유족 입장에선 싫겠지만, 연금자산은 ‘오직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솔직히 나로선 나쁠 건 없다. 가장 이기적이고 가장 착한 자산, 그게 평생연금 3총사다. _207쪽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집주인(임대인)이 되거나 세입자(임차인) 경험을 한다. 그러니 전월세 계약 과정은 누구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분쟁은 ‘상대방이 나처럼 행동하길 바랄 때’ 생긴다. 서로 믿고 간다면 1장짜리 계약서로, 미래의 분쟁을 90% 이상 방지하고 싶다면 조건을 명확하게 해서 글자로 쓰자. 법으로 갈 때는 기록된 문서가 최우선이다. _ 26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