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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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불안, 분노, 무력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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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842647
쪽수 : 308쪽
권수영  |  갈매나무  |  202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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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약한 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해 온 ‘나쁜 감정’을 안아 주는 셀프 감정 코칭. ‘부정적 감정’들은 내면의 진짜 상처를 방어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신호로 여기고 그 감정의 근원을 천천히 탐색하면 진정한 치유를 향한 길이 열리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내면 탐색의 과정과 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세세하게 알려 주는 안내자다. 1부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에서는 슈워츠의 내면가족시스템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알아본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게 말 걸기’에서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대표적 ‘나쁜 감정’ 6가지, 불안·죄책감·분노·미움·무력감·슬픔이 실제 내면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나쁜 감정과 화해하는 5단계 심리 코칭 연습’에서는 이런 감정의 기원을 찾아 나의 진짜 상처를 보듬는 셀프 감정 코칭 전략을 안내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로, 20여 년 넘게 수천 명의 내담자를 만나 온 상담학의 권위자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장으로 전국 8천여 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종교와 심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부부·가족상담학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등 여러 상담 관련 단체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내 대표적인 상담연합기구인 한국상담진흥협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세바시>, <어쩌다 어른> 등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리더십 강연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나도 나를 모르겠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나쁜 감정에 대한 변론 5 Part 1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CHAPTER 1 사람의 마음이 ‘시스템’이라고?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24 / 내 안에 쌓인 감정이 엉뚱하게 분출될 때 28 / 지금 느끼는 감정은 하나가 아니다 36 / 나쁜 감정이 나에게 물었다 41 CHAPTER 2 마음에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렌즈, 호기심 52 / 우리 내면에 숨어 있는 여러 소인격체들 59 / 내가 왜 이런지 문득 궁금해질 때 68 CHAPTER 3 우리가 숨은 감정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중요한 건 마음속 시스템의 균형 78 / 내면 시스템의 세 구성원, 유배자·매니저·구급대 88 Part 2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게 말 걸기 CHAPTER 4 불안 “늘 조마조마해서 한시도 못 살겠어요!” 나는 불안하다, 고로 생존한다 104 / 불안의 원인을 외부에서만 찾으면 안 되는 이유 109 / 불안을 장애가 아닌 가이드로 삼아라 114 CHAPTER 5 죄책감 “모든 게 다 내 잘못인 것 같아요!” 금지와 처벌이라는 원초적 공포 122 / 비합리적 죄책감을 떨치기 힘든 이유 127 / 끝없는 자책의 목소리, “나를 버리지 말아줘요.” 135 CHAPTER 6 분노 “한번 화가 나면 참을 수 없어요!” 화라는 감정에 씌워진 누명 144 / 왜 유독 가족에게 화가 나는 걸까 150 / 상처받은 아이가 상처를 준다 160 CHAPTER 7 미움 “맘에 드는 데가 하나도 없어, 꼴도 보기 싫어요!” 사랑과 미움은 반대말이 아니다 172 / 갓난아이 동생에게 오빠가 두려움을 느낀 이유 179 / 미움에서 믿음으로, 다시 좋은 부부가 될 수 있을까? 186 CHAPTER 8 무력감 “만사가 귀찮고, 아무 일도 하기 싫어요!” 무력감은 배신감에서 자란다 192 / 마음속 시스템의 모멸감 방어 작전 197 / 성실한 모범생이 무력감에 마비된 이유 205 CHAPTER 9 슬픔 “그냥 혼자 있을 때 우는 게 편해요!” 눈물을 부끄러워하는 사회의 부작용 216 / 마음껏 우는 순간은 무엇보다 값지다 221 / 해결되지 않은 상실을 찾아서 230 Part 3 나쁜 감정과 화해하는 5단계 심리 코칭 연습 CHAPTER 10 내 마음을 고해상도로 들여다보는 연습 감정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다 240 / 마음속 감정들과 대화를 시작하자 246 CHAPTER 11 악역을 맡은 감정을 이해해 보는 연습 마음속 시스템의 매니저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252 / 나를 통제하려는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우자 258 CHAPTER 12 강경파 감정이 감춘 내 상처를 찾는 연습 강경파 감정은 항상 남 탓을 한다 262 / 걸핏하면 남 탓하는 사람의 숨은 심리를 알자 267 CHAPTER 13 숨어 있던 온건파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연습 마음속 시스템의 균형을 돕는 ‘정서적 조율’ 274 / 소외된 감정들을 불러내며 치유를 시작하자 284 CHAPTER 14 모든 감정이 나를 위해 존재함을 깨닫는 연습 분노만이 나를 보호해 준다고 느낄 때 290 / 마음속 가장 깊은 곳의 유배자, 유기불안 297 / 나의 모든 감정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303
출판사 서평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면, 내면의 진짜 상처를 치유할 신호를 발견한 것이다! 약한 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해 온 ‘나쁜 감정’을 안아 주는 셀프 감정 코칭 오늘날 인류의 미래를 논할 때 단연 뜨거운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사실 인공지능 연구의 시초는 심리학에 대한 실험적 접근이었으니, 상담학의 권위자로서 인간 심리에 오랫동안 천착해온 이 책의 저자 권수영(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도 그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2023년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급부상을 지켜보며 불현듯 떠올린 오래전 실험의 감회를 털어놓는다. 몇 년 전 ‘대화형 인공지능 비서’가 처음 세상에 공개된 당시, 저자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 마음에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내가 지금 화가 많이 나 있어! 어떻게 하지?” 하지만 뒤이어 주고받은 대화는 실망스럽게도 기계적 해결책을 제시받는 정도에 그쳤다. 그때 받은 상처를 생생히 간직하고 있는 저자는 새로 출시된 챗GPT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다. 답변의 속도나 내용은 이전에 비해 놀랍게 발전했지만, 질문한 사람의 진짜 감정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보이지 않는 모습에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역시나’로 귀결되었다고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깊숙이 이해하고 제대로 반응하기가 이토록 더디고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셀 수 없이 다양한 감정이 얽혀 상호작용하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인공지능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심리상담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부정적 감정’을 병리적으로만 이해하는 심리치료 기조에 아쉬움을 느끼던 차, 리처드 슈워츠가 제시한 ‘내면가족시스템(Internal Family System, IFS)’ 치료를 접하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 내면가족시스템 이론에서는 불안, 분노, 무력감 등 개인에게 고통을 유발하므로 제거해야 할 감정으로 여겨지는 소위 ‘나쁜 감정’들이 사실 마음속 시스템 안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부담감을 곱씹으며 각오를 다지기도 하고, 슬픔이나 수치심을 함께 나누며 연대와 공감을 쌓기도 하는 존재가 인간이다. 사람의 마음은 수학적 계산으로 견적이 나오는 결괏값이 아니라, 감정과 생각과 감각 등 다양한 부분이 끊임없이 상보적인 작용을 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이다. 이렇게 복잡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내면에 필요 없는 감정이란 없다. 다만 과도하게 기능하는 감정과 억압되는 감정이 생기면서, 시스템의 균형이 깨져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부정적 감정’들은 내면의 진짜 상처를 방어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신호로 여기고 그 감정의 근원을 천천히 탐색하면 진정한 치유를 향한 길이 열리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내면 탐색의 과정과 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세세하게 알려 주는 안내자다. 1부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에서는 슈워츠의 내면가족시스템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알아본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게 말 걸기’에서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대표적 ‘나쁜 감정’ 6가지, 불안·죄책감·분노·미움·무력감·슬픔이 실제 내면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나쁜 감정과 화해하는 5단계 심리 코칭 연습’에서는 이런 감정의 기원을 찾아 나의 진짜 상처를 보듬는 셀프 감정 코칭 전략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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