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 북파니

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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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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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48714
쪽수 :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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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전쟁, 전염병, 굶주림 등 끔찍한 비극으로 공동체가 무너질 때, 어린이에게도 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쿵! 안개초등학교』는 오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묘지우유조마조마또’ 4인방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무너진 세상에서 공포스러운 악인을 물리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동화다. ‘암흑도로’, ‘해골계곡’, ‘빨간목욕탕’ 등 이름만 들어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에 묘지은이 이사를 오면서 기묘한 모험이 펼쳐졌던 『쉿! 안개초등학교』의 후속작으로, 보린 작가와 센개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한층 더 강렬해진 미스터리의 세계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한다. 공포 장르는 무서울수록 시원하고 짜릿한 법.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카타르시스가 지금 펼쳐진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보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2009년 『뿔치』로 ‘푸른문학상 미래의작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귀서각』 『컵 고양이 후루룩』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쉿! 안개초등학교』 『새콤 달콤 브로콜리』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청소년소설 『살아 있는 건 두근두근』, 그림책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센개 만화와 그림을 그립니다. 만화 『Go Bananas』와 『못 잡아먹어 안달』을 연재했고 『지역의 사생활 99: 남해』를 비롯해 여러 만화 상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동화 『별빛 전사 소은하』 『레벨 업 5학년』 『쉿! 안개초등학교』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설전도 수련관』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 자리 뺏기 | 눈물이 구슬처럼 | 탄 의자 | 탄 냄새 | 연기 아이 | 절교할 거야 | 묘지우유조마조마또 | 썩은 창고 | 텅 빈 교실 | 구멍 난 운동장 | 죽은 쥐 | 엄마 없는 아이 | 우는 아빠 | 교실에서 태어난 아기 | 요괴들 | 도와줘 | 활활활 | 엄마 엄마 | 소떡소떡 |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한층 더 강력해진 미스터리와 카타르시스 오싹하고 기묘한 ‘안개초등학교’가 돌아왔다 2021년 『쉿! 안개초등학교』를 출간하며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은 보린 작가가 3년 만에 후속작 『쿵! 안개초등학교』로 돌아왔다. 『쉿! 안개초등학교』 시리즈에서 콩깍지 하나에 든 콩 네 알처럼 환상의 콤비를 결성한 ‘묘지우유조마조마또’ 4인방은 이번 시리즈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무너진 세상에서 공포스러운 악인을 물리쳐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기묘한 정체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조마구의 정체 역시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보린 작가의 절제되고 리듬감 있는 문장과 만화가 센개의 환상적인 그림은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려 독자들이 마치 1950년대의 안개초등학교에 와 있는 느낌이 들게 한다. 무더위를 물리칠 미스터리, 공포를 이겨 낼 카타르시스가 지금 펼쳐진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묘지우유조마조마또, 출동?” 오싹하지만 사랑스러운 4인방의 시간 여행 안개초등학교에 몇 날 며칠 탄 냄새가 풀풀 풍기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조마구는 어디선가 가져온 불탄 의자를 이상하리만치 애지중지하고, 묘지은의 등 뒤에는 텅 빈 입을 뻐끔거리는 ‘연기 아이’가 달라붙은 것이다. 자신이 돌아갈 곳으로 데려다 달라는 말만 반복하는 연기 아이를 위해, 아이들은 과학 선생님을 찾아간다. 4인방은 선생님이 쥐여 준 나침반과 함께 학교 뒷마당에 있는 ‘썩은 창고’로 향하고, 눈 깜짝할 새에 1950년대의 안개초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휑한 빈터에 건물 하나만 덜렁 서 있고, 아파트 대신 초가집이 늘어선 그곳에서 아이들은 ‘금동이’와 ‘개울이’라는 아이들을 만난다. 『쉿! 안개초등학교』가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루었다면, 『쿵! 안개초등학교』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과거의 어린이들을 만난다는 점에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재미를 배가한다. 전쟁 때문에 굶주린 아이들에게 포도맛 사탕과 요거트를 나누어 주고, 다시 아이들이 갓난아기를 위해 요거트를 소중히 챙기는 모습은 서서히 긴장감이 조여 오는 공포 동화 사이사이에 피어오르는 휴머니즘을 탁월하게 묘사한 장면이다.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지고, 안개초등학교 지붕이 부서져 나가도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 “이번에는 무엇으로 살까? 요괴로 살까? 인간으로 살까?” 전쟁의 공포 속에 놓인 어린이를 구하는 동화 전쟁, 전염병, 굶주림 등 끔찍한 비극으로 공동체가 무너질 때, 어린이에게도 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쿵! 안개초등학교』는 1950년 한국 전쟁과 1919년 일제 강점기, 그리고 1890년대의 대기근 등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이를 조명하고자 한다. 1권 ‘뻐끔뻐끔 연기 아이' 편에 나오는 '요괴'들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총을 들었던 군인들을 은유한 것으로, 거대하면서도 막연한 전쟁의 공포를 눈앞에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존재이다. 요괴들은 아이들을 놓아줄지 말지 고민하다가도 “김 선생이 거둬 키우는 애들”이라며 끝내 아이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전쟁의 잔인한 면을 극대화한 장면이다. 하지만 요괴들 역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한때는 어린이였던 존재라는 사실을 작가는 예리하게 포착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분노에 쌓여 어마어마하게 커진 조마구는 요괴들을 화염에 휩싸이게 하고, 원래 키의 반만 한 아이로 되돌려 버린다.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이 희망이 될지 형벌이 될지는 그들이 앞으로 무슨 선택을 할지에 달려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아이들은 조마구 덕분에 살아남고, 묘지은은 조마구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조마구는 버들잎의 예언대로 정말 ‘연기 아이’였던 걸까? 아니면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더 남아 있는 걸까? 시공간을 뛰어넘는 미스터리,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가 펼쳐지는 『쿵! 안개초등학교』 시리즈는 계속 출간된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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