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2: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 | 북파니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2: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2: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 서양 근대 철학과 감성과 이성의 경합

정가
42,000 원
판매가
39,900 원    5 %↓
배송비
무료배송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71176946
쪽수 : 548쪽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도서 소개
깊이 있는 사유, 정통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독자를 위한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4』 시리즈(21세기북스)가 출간되었다. 다양한 세부 전공을 가진 74인의 철학자가 공저한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된 2,000쪽이 넘는 분량이다. 동서양 고대 종교 사상부터, 유교, 노장, 성리학, 불교 철학, 인도 철학, 서양 중세 철학, 서양 근대 철학, 분석 철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세계 철학의 모든 주제를 망라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백종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기획 아래 전국각지의 철학자들이 참여했다. 교사와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집필진이 어우러졌고, 신진 교수부터 명예교수까지 참여함으로써 탄탄한 논의는 물론 번뜩이는 새로운 시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철학에 정통한 독자라면 한국 철학계의 눈부신 발전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입문하는 독자에게는 동서고금 철학 전반의 얼개를 파악하는 지도가 될 것이다. 제2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은 서양 중세 철학의 핵심이었던 신에게 의문을 던진 데카르트로부터 시작한다. 서양 근대 철학이 인간성의 핵심으로 여긴 감성과 이성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조화를 다루고, 근대 철학의 황금기로 꼽히는 칸트와 헤겔의 철학까지 살펴본다. 한편 인간 행동의 근원을 동시대 철학자들과는 달리 ‘생의 의지’에서 찾은 철학자들도 있었다. 마키아벨리, 니체, 쇼펜하우어 등, 이성의 역사 속에서는 무시당했지만, 오히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철학자들의 사상도 알아본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재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양 근대 철학, 프랑스 현대철학, 감정철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2014),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2015), 『나다움 쫌 아는 10대: 데카르트 vs 레비나스』(2021), 『몸의 철학』(공저, 2021), 『이야기의 끈』(공저, 2021), 『일꾼과 이야기꾼』(공저, 2022), 『불안 쫌 아는 10대: 프로이트 vs 니체』(2023)가 있고, 슬라보예 지젝의 『나눌 수 없는 잔여』(2010)를 번역했다. 저자 : 박정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문예술대학 철학과 교수(정년퇴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연구원 특별연구원, 한국윤리학회 회장 역임, 한국철학회 세계 석학 초빙강좌 〈다산기념철학강좌〉 운영위원장 역임. 저서로 《정의론과 정치철학》 《윤리적 삶과 사회적 규범의 성찰》 《존 롤즈의 정의론: 전개와 변천》 등이 있다. 저자 : 이재영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영국경험론 연구』(서광사, 1999), 『논쟁과 철학』(공저,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7), 『마음과 철학』(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2), 『신일철, 그의 철학과 삶』(공저,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서양근대교육철학』(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F. 코플스톤의 『영국경험론』(서광사, 1991), G. 버클리의 『새로운 시각이론에 관한 시론』(아카넷, 2009), J. 로크의 『인간지성론』(공역, 한길사, 2014)이 있다. 저자 : 정원규 사회철학 및 윤리학 전공자로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윤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공화주의’이며, 대표 저서로는 『공화 민주주의』,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 『논쟁하는 정치교과서1,2』,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등이 있으며,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 및 추진원칙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저자 : 이은진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와 철학과에서 학사를 복수 전공하고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앰허스트(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과천문원중학교 도덕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영국 경험론의 주제들 모두에 두루 관심이 많으며 특히 현재는 흄의 정서주의에 기반한 교육 이론을 가꾸는 작업에 연구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저자 : 양선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더럼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BK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BK 교수를 역임했다. 영국 경험론, 흄의 철학, 도덕감정론, 감정철학이 주된 연구 분야이며 이에 관해 해외 및 국내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였다. 2018년부터 2년간 서양근대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표 업적으로는 「자아 동일성에 관한 흄의 설명: 1인칭 관점의 설명과 3인칭 관점의 설명」(2022), 「흄의 철학을 통해서 본 노년과 지혜 그리고 행복한 노화」(2021), How is vicarious feeling possible?(2020), Hume’s Second Thought on Personal Identity(2018), 『감정 상했어요?: 인간감정 vs. 인공감정』(2024, 단독), 『인공지능, 영화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2021, 단독), 『혐오II 학제적 접근』(2022, 공저), 『서양근대교육철학』(2021, 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안윤기 서울대학교(B.A./M.A.)와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튀빙겐대학교(Ph.D.)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양학(철학) 교수로 봉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칸트 철학은 반(反)종교적인가?」, 「자기의식 문제와 지성적 직관」, 「로이힐린의 안경」 등이 있다. 저자 : 권정인 서울대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버팔로)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도밍게즈 힐즈)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죽음과 미적 숭고에 대한 비교철학적 연구’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 중에 있다. 미학과 심리철학 그리고 불교철학을 동서양의 문화적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이 연구는 2024년 말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선불교의 재가 수행자로 명상단체를 이끈 경험도 있고, 요가 수행을 통해 생각이 가득한 마음에 깊은 호흡을 불어 넣는 방법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미학협회의 회원으로 뉴멕시코주의 산타페에서 개최된 미학 발표대회에서 ‘자비심의 촉매제인 숭고’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권정인은 딸 애리스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가장 즐기며 현재 남가주 팔로스 버디스에서 살고 있다. 저자 : 백승환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공군사관학교에서 철학 교수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에 유학하여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는 중이며, 서양 근대 철학에서 논의되는 형이상학적, 인식론적, 윤리학적, 심리철학적 문제들을 주로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최근에 출간된 논문들 가운데 「계산주의, 연결주의, 그리고 칸트의 건축술」(《근대철학》 제23집, 2024), 「칸트의 지각의 예취들」(《철학논집》 제74집, 2023.), 「흄의 외부 세계 현존 문제」 (《근대철학》 제20집, 2022) 등이 있다. 저자 : 이혜진 서울대학교 인문학 펠로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객원연구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칸트 철학을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칸트 철학 및 칸트 전후 독일어권의 사상과 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칸트의 취미 이론(Kants Geschmackstheorie in weltburgerlicher Absicht)』(Baden-Baden: Verlag Karl Alber, 2022)이 있다. 저자 : 김양현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마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학장과 문화전문대학원 원장, 범한철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실천철학, 윤리학, 응용윤리학 등이다. 저/역서로 『칸트철학의 인간중심주와 생태윤리학』, 『목적의 왕국』(공역), 『규범성의 원천』(공역), 『윤리학의 이해』(공저), 『윤리학 강의』(공저), 『병원인문학』(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이현우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윤리학 전공으로 철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석사 논문에서는 주로 존 롤스의 『정의론』을, 박사 논문에서는 칸트의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를 연구하였다. 고전적인 학자들의 논의를 현재의 윤리학적인 주제에 대해서 적용해보는 데에 관심이 많다. 논문으로 「칸트에서의 악의 보편성과 자유의 문제」가 있다. 저자 : 이행남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철학과에서 헤겔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악셀 호네트 교수의 지도 아래 「인륜적 자유의 변증법: 헤겔과 그의 선행자들 간의 논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뉴레프트리뷰 1』(공역) 『비규정성의 고통』이 있으며, 논문으로 「피히테의 『자연법의 토대』에서의 상호인정의 근본이념」 「칸트의 도덕적 자율성으로부터 헤겔의 인륜적 자율성으로」, 「헤겔의 인륜성 이론에서 “순수한 자기사유”」 등이 있다. 저자 : 이진우 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동 대학 총장, 포스텍 교수,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포스텍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불공정사회』, 『니체의 인생 강의』,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의심의 철학』, 『중간에 서야 좌우가 보인다』, 『이성정치와 문화민주주의』,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전제주의의 기원』,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의 『덕의 상실』, 하버마스의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등이 있다. 저자 : 강성률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전남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학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장을 역임하였고, 사회 활동으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 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각종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고, 풍향학술상(2회), 대통령상,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문광부 우수도서, 베트남 언어로 출판),『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청소년 교양도서),『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세종우수도서), 『철학의 세계』 등 철학 도서 21권, 『복숭아꽃, 성은 공정한가?』를 비롯한 6권의 장편 소설 외에 4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현재 《경제포커스》, 《영광신문》, 《광전매일신문》, 《호남교육신문》에 ‘강성률 교수의 철학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유튜브 ‘강성률 철학 티비’를 통하여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저자 : 손철성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 및 사회윤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응용윤리학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관심 주제는 비판적 사회이론, 유토피아, 분배적 정의, 평등, 인권, 세계시민주의, 해외 원조, 난민, 국제적 간섭, 미래 세대 등이다. 지은 책으로 『유토피아, 희망의 원리』, 『고전과 논리적 글쓰기』, 『허버트 마르쿠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결합시키다』, 『자본론: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 『헤겔 & 마르크스: 역사를 움직이는 힘』, 『베이컨의 신기관: 근대를 위한 새로운 생각의 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공저),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공저), 『멀티플 팬데믹』(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자유주의』, 『테러 시대의 철학: 하버마스, 데리다와의 대화』(공역) 등이 있다. 저자 : 박찬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 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내재적 목적론』,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니체와 하이데거』 , 『니체와 불교』 ,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니체 Ⅰ, Ⅱ』,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상징형식의 철학 Ⅰ, Ⅱ, Ⅲ』 등이 있다. 저자 : 김주휘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철학석사, 영국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에서 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와 『공정으로서의 정의: 재서술』을 번역했고, 니체와 실러, 루소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논문으로 「인간학적 문제로서의 삶의 부정 ― 『도덕의 계보학』 2부 다시 읽기」, 「니체의 완전주의적 요청에 대한 이해」, 「니체와 프로이트: ‘내면화’ 테제의 비교 고찰 ― ‘힘에의 의지’와 ‘죽음본능’의 차이를 중심으로」, 「실러의 미적 교육론: 미가 인간의 도덕적 삶에 기여하는 방식」, 「실러에게서 전인적 인간의 요청에 대한 이해」, 「루소의 자존심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 ― 덴트와 롤즈 그리고 노이하우저」 등이 있다. 저자 : 백승영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초빙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24회 열암학술상 및 제2회 한국출판문화대상 저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니체 전집(고증판 KGW) 편집위원이자 번역자로, 『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오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 『유고(1887년 가을∼1888년 3월)』, 『유고(1888년 초∼1889년 1월 초)』 및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번역했다. 저서로는 Interpretation bei F. Nietzsche. Eine Analyse,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이론철학), 『니체, 철학적 정치를 말하다』(실천철학),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철학적·문학적 해석』 등을 위시해 다수가 있고, 이외에도 Nietzsche. Ruttler an hundertjahriger Philosophietradition, 『마음과 철학』,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처음 읽는 윤리학』,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 『인생교과서: 니체』, 『스피노자의 귀환』 등의 공저가 있다.
목 차
책을 펴내면서 1부 감성과 이성의 조화 현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데카르트의 실천학 - 이재환 홉스의 사회계약론적 윤리학의 명암 - 박정순 로크와 스틸링플릿의 논쟁: 지식과 신앙의 경계 - 이재영 공화주의적 자유론의 루소적 전망 - 정원규 흄의 철학적 현실 인식과 경험주의적 인간학 - 이은진 흄이 바라본 철학과 현실 그리고 현실과 철학: 자연주의, 정념 그리고 도덕 - 양선이 바움가르텐의 미학과 경건주의 - 안윤기 숭고함의 실천적 의미: 미적 관조와 현실 참여의 통합 - 권정인 2부 계몽과 합리성 비판기 칸트의 사유와 철학의 현실성 - 백승환 칸트의 계몽과 철학 - 이혜진 칸트와 좋은 죽음의 문제 - 김양현 도덕은 어째서 부득불 종교에 이르는가: 칸트의 대중 설교와 프로이센의 검열 - 이현우 헤겔의 철학에서 자유로운 주체의 개념 - 이행남 3부 인간의 자기 인식과 생의 의지 마키아벨리는 왜 권력의 철학자가 되었는가? - 이진우 유물론과 쾌락주의 - 강성률 마르크스,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비판하다 - 손철성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오가는 시계추다 - 박찬국 문화 전사 니체: 『비극의 탄생』에서 초인까지 - 김주휘 니체의 실존적 고뇌가 낳은 산물, 의지 철학 - 백승영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감성과 이성의 각축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이상향 칸트와 헤겔, 니체와 쇼펜하우어까지 근대 철학의 모든 것 제2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2 :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은 인간은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했는지, 그 과정에서의 혼란과 어려움, 갈등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철학의 대답을 내놓는 책이다. 근대 철학이 결론 내린 인간성의 핵심 요소는 감성과 이성이다. 감성과 이성의 갈등과 조화 속에서 인간의 사고와 문명이 꽃피고 성장의 열매를 맺었다. 그렇기에 감성과 이성은 철학자들의 중심 주제가 되어왔다. 감성과 이성의 입체적 고찰은 데카르트의 실천학, 홉스의 사회계약론적 윤리학, 지식과 신앙의 경계에 관한 로크와 스틸링플릿의 공방, 루소의 공화주의적 자유론, 흄의 현실 인식과 인간학, 바움가르텐의 미학 등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철학은 인류 문명의 진보를 지향하는 이상주의적 정신을 통해 ‘근대성’을 제기한다. 특히 칸트와 헤겔은 계몽과 합리성의 문제에 집중했다. 칸트는 현실 인식과 도덕, 종교, 미학 등을 다루며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헤겔은 철학에서 자유로운 주체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흔히 ‘독일 관념론’이라 불리는 칸트와 헤겔의 철학은 난해하기로 이름이 높은데, 국내 최고의 학자들이 풀어 쓴 이들의 철학은 독해의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인간 행동의 배후를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철학자들이 있었다. 합리적인 듯 보이는 인간 행동이 실제로는 ‘생의 의지’에 따른 것임을 주창한다. 인간 속 생의 의지는 이성의 역사 속에서 철저하게 무시당했지만, 오히려 이성의 시대가 저문 지금,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권력론,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 쇼펜하우어의 염세적 인생론, 니체의 의지 철학 등은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가 어떤 동기에 따라 작동하는지를 규명하고자 시도한다.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시리즈 소개 1) 철학과 현실의 관계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지닌 철학자들이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집필했지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시리즈의 글들은 일관된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다. 제목에서 보이듯 이 책들은 ‘철학과 현실’의 관계에 주목한다. 모든 철학은 당시 시대와 그 속에 사는 철학자 개인의 삶으로부터 비롯하기에 철학과 현실이 불가분의 관계임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지적 유희에 불과하다는 세간의 인식은 철학이 단단히 닻을 내려야 할 현실로부터 자꾸만 멀어졌기 때문이다. 철학은 현실과 맞닿을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2) 동서양 철학의 태동부터 현대 철학까지 2천 쪽에 담은 철학 대계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시리즈는 엮은이인 백종현 교수가 해당 주제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중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저자 74인을 일일이 섭외하여 완성한 시리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한국 철학계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기 위해 겹치는 주제 없이 거의 모든 철학 분야를 담아 완성했다. 사회철학, 현대 프랑스 철학 등 특정 분야의 철학을 개괄하기 위해 다양한 공저자가 참여한 책은 종종 있었으나, 국내에서 이 시리즈처럼 철학사 전반을 모두 담는 기획은 없었다. 2,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각 저자의 글 하나하나가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발췌독을 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3) 각 권의 주요 내용 1권은 동양의 삼교(유교, 불교 도교)와 고대 그리스 철학을 통해 철학을 개척한 선각자들의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를 살피고, 2권은 감성과 이성이 대립하는 서양 근대 철학과 철학의 황금기라 불리는 칸트와 헤겔, 그리고 생의 의지를 강조한 니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탐구한다. 3권은 유불도 삼교와 성리학, 불교 철학, 인도 철학 등 오늘날 해외 주요 대학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동양 철학을 다루며, 4권은 하이데거, 하버마스, 루만 등의 현대 철학과 이명현 교수가 기틀을 놓은 한국 분석철학의 눈부신 연구 성과를 보여준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모두 망라한 시리즈는 인간이 철학한 이래로 거의 모든 철학을 담았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4) 한국 철학계의 거목,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를 기리다 철학과 현실의 불가분한 관계, 이는 현우(玄愚) 이명현(李明賢, 1939~) 교수가 오래도록 천착해온 주제다.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시리즈는 이명현 교수의 85세수(八十五歲壽)를 맞아 기획되었다. 그가 오늘날의 한국 철학계를 형성하고, 특히 한국 철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빛나는 공적을 후학들이 오래오래 기억하고, 학계를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명현 교수의 85세수를 기념하기 위해 74인의 철학자들이 선뜻 집필에 나선 것만으로도 그가 한국 철학계에 기여한 공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명현 교수의 철학과 일대기가 궁금한 사람은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다』, 『돌짝밭에서 진달래꽃이 피다』(21세기북스 펴냄)를 읽어보길 권한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