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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수업 샹파뉴의 별을 마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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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2881399
쪽수 : 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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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샴페인이 없는 즐거움은 지극히 인위적이다.” - 오스카 와일드 왕들의 와인 그리고 와인의 왕 매혹의 세계로 이끄는 샴페인 안내서 샴페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승리, 축하, 파티, 축제… 샴페인은 삶 속 환희의 순간과 맞닿아 있다. 얼음처럼 차가운 샴페인 병의 은박지를 뜯어내고 코르크를 감싼 철사를 벗겨내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코르크가 서서히 솟아오르다가 잠시 멈추면 기대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이윽고 울리는 경쾌한 ‘펑’ 소리는 드디어 파티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샴페인 수업》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매력적인 음료로 군림해온 샴페인을 인문학의 프레임으로 바라본 실용서다. 최고급 포도를 만드는 샹파뉴 지역의 백악토에서부터 샴페인의 생산 과정, 샴페인이 그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역사 등을 생생히 소개한다. 샴페인 하면, 유명 샴페인 하우스와 그 브랜드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모엣 샹동, 돔 페리뇽, 테탱제, 뵈브 클리코 등 전 세계적으로 호화로움의 대명사가 된 샴페인 하우스들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그들의 주력 브랜드도 만난다. 무엇보다 샴페인은 늘 술 이상의 상징을 지녀온 술이다. 오랫동안 문화 속에서 샴페인이 어떻게 굴절되었는지를 책과 그림, 영화를 통해 비쳐본다. 인문학과 실용 지식을 넘나드는 내용과 샹파뉴 지역의 풍부한 사진을 통해 샴페인이라는 특별한 술에 담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자.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톰 브루스 가딘(TOM BRUCE-GARDYNE) 와인과 위스키에 관해 20년 이상 글을 써온 저명한 저널리스트다. 〈드링크 비즈니스〉를 비롯한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헤럴드〉 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그의 작업은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트렌드를 아우르며, 주류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루이 로드레가 주관하는 올해의 주류 작가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스카치위스키의 보물(SCOTCH WHISKY TREASURES)》이 있다. 다양한 주류를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기분을 들뜨게 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샴페인을 매우 좋아한다. 역자 : 서정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술에 취한 세계사》 《하우스 오브 구찌》 《당신의 컬러는 무엇입니까》 《화성: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고프로(GOPRO)》 《좌뇌와 우뇌 사이》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들어가면서 PART 1 샴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샹파뉴 지역 천혜의 자연조건, 테루아르 샴페인을 만드는 포도 샴페인의 양조 과정 빈티지와 스타일 샴페인의 서빙과 보관 그리고 대형 샴페인 PART 2 샴페인의 역사 별을 마신 사람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품 경박한 거품의 유혹 샴페인 시대의 도래 나폴레옹 시대에서 벨에포크로 혁명 그리고 투쟁 세계대전 시대의 침체기 샴페인, 최고의 지위에 오르다 뉴 밀레니엄 시대의 샴페인 PART 3 샹파뉴를 대표하는 샴페인 BILLECART-SALMON 빌카르 살몽 BOLLINGER 볼랑제 DOM PERIGNON 돔 페리뇽 GOSSET 고세 HENRIOT 앙리오 JACQUESSON 자크송 JOSEPH PERRIER 조제프 페리에 KRUG 크루그 LANSON 랑송 LAURENT-PERRIER 로랑 페리에 MOET & CHANDON 모엣 샹동 G.H. MUMM G.H. 멈 PERRIER-JOUET 페리에 주에 PHILIPPONNAT 필리포나 PIPER-HEIDSIECK 파이퍼 하이직 POL ROGER 폴 로제 POMMERY 포므리 LOUIS ROEDERER 루이 로드레 RUINART 뤼나르 TAITTINGER 테탱제 VEUVE CLICQUOT 뵈브 클리코 샴페인 산업의 오늘 또 다른 유명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협동조합 재배자 샴페인 PART 4 세계 여러 나라의 발포성 와인 이탈리아의 프로세코 스페인의 카바와 각국의 발포성 와인 영국의 발포성 와인 PART 5 문화와 전통 그리고 샴페인 프랑스 문화 속 샴페인 미술과 문학에 묘사된 샴페인 스크린에 비친 샴페인 샹파뉴로의 초대 샴페인 투자의 세계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출판사 서평
악마의 술에서 와인의 왕으로 경쾌한 거품을 따라 흐르는 샴페인 이야기 굴곡진 경사지와 하얀 백악질 토양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프랑스의 샹파뉴. 이 지역에 처음 당도한 고대 로마인들은 이곳에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이름을 본떠 ‘캄파니아’라 이름 붙였다. 그들의 눈에 탁 트이고 완만하게 경사진 이 파리 동쪽의 풍경이 캄파니아와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캄파니아’라는 이름에서 샴페인이 유래했다. 샴페인과 샹파뉴의 알파벳은 ‘champagne’로 동일하며, 프랑스에서는 이 둘 모두 ‘샹파뉴’라 부른다. 즉,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진 발포성 와인만이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샴페인은 오랫동안 ‘와인의 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된 와인으로 대접받지 못했다. 와인 산지의 북방한계선인 샹파뉴 지역에서는 추운 날씨로 인해 효모가 겨울잠을 자기 전에 발효를 끝마치는 일이 항상 어려운 과제였다. 봄이 오면 따뜻한 날씨 때문에 다시 발효가 일어나 술통이나 병에 담긴 와인에 거품이 생겨났는데, 애물단지가 따로 없었다. 초기의 특징이던 탁한 맛도 그렇지만, 거품 때문에 와인을 담은 병이 깨지는 사고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샹파뉴 지역의 와인 제조자들은 거품이 자기 지역의 최고 장점으로 떠오르기 전까지 오랫동안 거품을 저주로, 불안정하게 날 뛰는 샴페인을 ‘악마의 술’로 간주했다. 뵈브 클리코에서 모엣 샹동까지 럭셔리한 샴페인의 뒤에는 위대한 샴페인 하우스가 있다! 그 뒤 튼튼한 유리병과 거품의 손실 없이 샴페인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르뮈아주 기법이 개발되면서 샴페인은 특유의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샴페인의 성공에 크게 공헌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 하우스들이었다. 처음에 샴페인 하우스들은 유럽 전역의 왕실에 샴페인을 공급하면서 샴페인의 이름을 알렸고, 후에는 상류층은 물론 중산층 시장까지 공략하면서 저변 확대에 성공한다. 전쟁의 승자가 누구든 이기는 쪽에 샴페인을 팔기 위해 나폴레옹의 진격군보다도 앞서 모스크바로 향했다는 샤를 앙리 하이직, 천부적인 사업 감각으로 과부에서 일약 샴페인업계 스타로 거듭난 클리코 부인, 초대형 술통에 20만 병 분량의 샴페인을 담아 수소 24마리와 말 18마리에 실어 파리 만국박람회장까지 운반한 타고난 쇼맨, 외젠 메르시에. 초창기 샴페인 하우스를 일군 이들의 일화를 읽다 보면 샴페인이 어떻게 화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거듭나게 됐는지 이해할 수 있다. 모엣 샹동, 돔 페리뇽, 뵈브 클리코, 크루그, 볼랑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샴페인 하우스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환상적인 주력 브랜드를 《샴페인 수업》을 통해 만나고 눈으로 맛보자. 예술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샴페인 축하의 모든 순간에는 샴페인이 있었다! “나는 지금 별을 마시고 있어요.”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도사 돔 페리뇽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술을 만들어내고 나서 외친 말이다. 하지만 그가 발포성 와인을 발명했다는 이야기는 허구다. 발포성 와인은 오랜 진화의 산물이며, 그가 했다는 이 말의 출처는 사후 200년이 지난 19세기 후반의 인쇄 광고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샴페인은 오랜 세월 동안 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녀왔다. 작가, 화가, 영화감독들은 샴페인을 부, 지위, 타락, 악행을 상징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치로 보았다. 보나르와 마네의 그림에서, 오스카 와일드와 피츠제럴드의 펜 끝에서, 〈007 시리즈〉를 비롯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샴페인은 화려한 주연과 인상적인 조연으로 변주되었다. 비단 예술작품 속에서만이 아니다. 가장 사적인 가족 행사에서 가장 공적인 새 대형 선박의 명명식에 이르기까지 샴페인은 축하의 모든 순간에 스며들어 있다. 우리 삶에 환희를 더하는 샴페인 이야기가 마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샹파뉴의 별이 담긴 샴페인 잔을 손에 들고서.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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