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지음 | 브레인스토어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로 시작된 마구로센세의 일본 여행은 일본 문화에 환호하는 독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관련 굿즈와 이모티콘이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귀여운 스시 캐릭터 마구로센세의 기존 여행이 일본의 음식과 문화, 여행 정보에 중점을 두고 일본어는 가볍게 터치만 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정말 제대로 일본어를 마스터하기 위한 본격적인 스터디가 시작된다.
이 책은 마구로센세와 유리링이 친구들과 함께 일본의 여러 도시들을 탐방하며 지역 명물과 음식들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끊임없는 먹방과 몸으로 부딪치는 체험,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마구로센세의 여행기는 평범한 여행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뻔하지 않은 여행 이야기를 선사한다.
끊임없는 먹방과 몸으로 부딪치는 체험,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마구로센세의 여행기는 평범한 여행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뻔하지 않은 여행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와 동시에, 움직이기 싫어하는 마구로센세를 다독이며 친절하게, 때로는 과격하게 일본어를 알려 주는 유리링과의 유쾌한 케미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