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뷸리스 왕궁으로 가는 동안 시스벨을 호위해주기로 한 이스카. 다른 세력보다 먼저 여동생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색에 나선 앨리스리제는 이스카와 여동생이 나란히 팔짱 끼고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저자 소개
지은이 : 사자네 케이 제18회 판타지아 대상 수상. 최근 작품은《빙결 경계의 에덴》《어째서 아무도 나의 세계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등. 《너와 나의 전장》 만화 연재가 시작돼서 매달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앨리스가 표지에 등장했네요. 그 의미는…… 한마디로 말해 자매 전쟁! 이스카를 둘러싼(?) 화려한 소동의 막이 오릅니다.
그림 : 네코나베 아오
옮긴이 : 한수진 네뷸리스 황청 내부의 암투가 점점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덤으로 이스카를 둘러싼 러브라인도 점점 복잡해지는 중. 혼란하네요
목 차
출판사 서평
네가 라이벌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긍지
네뷸리스 왕궁으로 가는 동안 시스벨을 호위해주기로 한 이스카. 다른 세력보다 먼저 여동생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색에 나선 앨리스리제는 이스카와 여동생이 나란히 팔짱 끼고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것은 별의 운명. 우리는 멋진 주종관계를 맺을 수 있을 거예요.”
“이스카는 황청에는 복종하지 않아. 그건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알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스카를 유일한 아군으로 만들려고 하는 시스벨. 사명도 책무도 아닌 순수한 자기 의지만으로 이스카와 유일한 라이벌이 되고자 하는 앨리스. 자매의 생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스카는 시스벨을 노리는 황청의 괴물과 대치한다. 고결한 의지도 없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적(敵)??처음 상대하는 진짜 마녀 앞에서 이스카는 분노의 검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