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연회가 되풀이되었던 제27계층에서 일어난 새로운 이상 현상. 퇴로를 차단당한 릴리 일행은 벨이 없는 동안 『모험』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오모리 후지노 (大森藤ノ) 앞권에서 이번 이야기를 한 권에 끝내버릴 예정이라고 했던 작가 나와……. 13권과 합치면 문고본 세 권 분량. 편집장님도 슬픈 표정을 하셨어요. 으갸악~. 그런고로 시리즈 사상 최대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림 : 야스다 스즈히토 (ヤスダスズヒト) 미에 현 출신. 주요 작품은 ‘벚꽃사중주(고단샤)’, ‘듀라라라!!(전격문고)’ 삽화, 그 외 다수.
옮긴이 : 김민재 던전에서 호라이즌을 추구하면 안 됩니다. 정말로. 진짜 안 됩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벨이 없는 『모험』, 그리고 고립무원의 벨과 류.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최흉(最凶)의 사태는?!
“몬스터렉스── 암피스바에나!”
절망의 『예언』은 끝나지 않았다.
참혹한 연회가 되풀이되었던 제27계층에서 일어난 새로운 이상 현상. 퇴로를 차단당한 릴리 일행은 벨이 없는 동안 『모험』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심층…….”
한편 벨과 류를 기다리는 가혹한 이름은 『제37계층』. 고독, 고립, 고통. 최악의 무대에서 막을 연 최악의 결사행. 그리고 밀려오는 【재앙】의 그림자. 전에 없던 가혹한 시련에 희롱당하는 가운데, 류는 삶과 죽음의 틈바구니에서 과거의 광경을 보았다.
“나에게는, 이제…… 『정의』가 없어.”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