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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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093891
쪽수 : 132쪽
오규원  |  눈빛  |  201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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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목 차
목차 오규원의 사진, 날[生]이미지로 쓴 짧은 시 - 박형준(시인, 동국대 교수) 5 무릉 9 설악 93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오규원 시인(1941-2007)의 10주기를 추모하여 펴낸 사진집이다. 그가 찍은 사진에 붙인 산문 9편이 컬러사진 62점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과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그가 1993년 여름부터 1996년 봄까지 약 4년간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 마을에 머물 때 촬영한 것들이다. 역시 이 시기를 전후하여 찍은 것 같다. 생전에 서평지에 사진과 산문을 일부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사진만 떼어 놓고 보면 대부분 미공개 사진들이다. 이 시기에 시인은 병마와 싸우고 있었지만 카메라를 들어 사진도 ... 이 책은 오규원 시인(1941-2007)의 10주기를 추모하여 펴낸 사진집이다. 그가 찍은 사진에 붙인 산문 9편이 컬러사진 62점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과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그가 1993년 여름부터 1996년 봄까지 약 4년간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 마을에 머물 때 촬영한 것들이다. 역시 이 시기를 전후하여 찍은 것 같다. 생전에 서평지에 사진과 산문을 일부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사진만 떼어 놓고 보면 대부분 미공개 사진들이다. 이 시기에 시인은 병마와 싸우고 있었지만 카메라를 들어 사진도 집중적으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1천 장에 달하는 그의 컬러 슬라이드에서 골라낸 사진들은 그가 만년에 추구했던 날이미지 시에 육박한다. 언어로 시세계를 일궈 온 시인이 사진으로써 자연과 풍경의 이미지를 고정시켰다고 해야 할 것이다. 문우들과 문학회라든가 해외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을 걷어내고 나니 한 편의 시와 같은 사진들이 남았다. 그것을 다시 사계절의 추이에 맞춰 엮어낸 것이 이 사진집이다. 물이 풀린 강가의 나무와 신록, 햇볕 쟁쟁한 들판과 장마로 물이 불어나거나 안개에 사무친 강, 그리고 노을 및 설경이 계절감에 맞춰 펼쳐져 있다. 이 책의 발행인은 시인이 작고하기 1년 전 폴더폰 문자메시지로 시와 사진에 대한 의견을 수차례 교환한 바 있다고 기억[시인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그가 직접 통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병(폐기종)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작고 이후에 알았다]한다. 좀더 작업해 보겠다고 한 것이 10년 후가 되었다. 생전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좀더 시인의 의도가 분명했겠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가 언어가 아닌 시선으로 정지시킨 풍경은 변색되지 않고 고스란히 다가온다. 만년에 그가 추구한 “언어의 진경이 아닌, 존재의 진경”을 시인은 사진에서 보았던 것은 아닐까.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사진들 중 20점이 1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청운동 류가헌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시세계를 기리는 여러 행사가 함께 열린다. 2017년 1월 눈빛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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