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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 표준 새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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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 표준 새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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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672700
쪽수 : 904쪽
석동신 (역주)  |  종려나무  |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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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석동신 (역주)

역주 석동신은 1984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 졸 1992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졸 2004년~현재 유교연구소 연구위원 2005년 『한글로 읽는 사서』 출간 2007년 한국신지식인협회 교육부문 신지식인 선정 2009년~2011년 대동문화센터장 기타 역주서: 『창세기와 히브리신화』
목 차
대학 _17
논어 _57
맹자 _453
중용 _815

부록 1: 공자 연보 _886
부록 2: 맹자 연보 _889
부록 3: 공자의 제자들 _890
부록 4: 공자 당시의 노나라 임금들 _896
부록 5: 노나라의 계손씨 가문 _900
부록 6: 도량형의 시대별 변천표 _902
출판사 서평
전통유교를 창조적으로 전복시킨 유쾌한 현대유교 이야기 ― 『표준새번역 사서』

본서는 유교 2천여 년의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책으로 유교의 종지를 ‘자신을 수양하여 타인을 사랑하라[修己愛人].’는 말로 새롭게 규정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종래의 유교의 종지는 ‘자신을 수양하여 타인을 다스려라[修己治人].’였다. 즉 역주자에 따르면 이제 유교의 이념에 따라 정치하던 시대는 지나갔으므로, 유교도 새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거듭나지 않으면 유교의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주자는 유교의 정치적 가치보다는 종교적 가치에 주목하여 유교의 종지를 새롭게 규정하는 한편, 이에 따라 유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역주자는 현대유교의 4대이념과 신삼강오륜을 새롭게 제시하여 유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고 있다. 현대유교의 4대이념은 인애, 정의, 자유, 평등인데, 이것은 역주자가 유교의 최고가치인 인의(仁義)와 서양근대문명의 핵심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접목해 제시한 것으로, 전통유교의 기존가치만으로는 유교를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데 미흡하다고 느끼고 과감하게 현대 민주주의의 원리를 전통유교에 가미한 것이다. 이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오로지 독자들의 몫이리라.
신삼강오륜 중 신삼강은 첫째 ‘인간은 세계의 중심이다[人間爲世界綱]’, 둘째 ‘부부는 가정의 중심이다[夫婦爲家庭綱]’, 셋째 ‘민중은 국가의 중심이다[民衆爲國家綱]’이다.
신오륜은 첫째 ‘남자와 여자는 평등해야 한다[男女有平]’, 둘째 ‘남편과 아내는 사랑해야 한다[夫婦有愛]’, 셋째 ‘부모와 자녀는 친애해야 한다[父子有親]’, 넷째 ‘친구와 친구는 신뢰해야 한다[朋友有信]’, 다섯째 ‘노동자와 사용자는 정의로워야 한다[勞使有義]’이다.
이 역시 유교를 시대에 발맞춰 나가게 하기 위해 과거의 삼강오륜을 오늘날에 맞게 고친 것으로, 과거의 삼강오륜만으로는 현대인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고 보고 역주자가 새롭게 제시한 것이다. 이는 유교 2천년 역사에 있어 혁명에 버금가는 일대사변이므로, 이에 대해 강호의 선학들과 후학들이 진지하게 토의해 줄 것을 역주자는 바라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역주자는 20여 년 간 『사서』의 표준적인 번역을 목표로 국내외 및 동서고금의 관련 서적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어떤 번역과 주석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할지를 심사숙고하였다. 이에 따라 『사서』의 어떤 구절이 시대별로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를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본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각화하였다. 이러한 역주자의 노력의 결정이 이 한 권의 책에 농축되어 있기에, 독자들이 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이는 역주자와 마찬가지로 수백 권의 관련 책을 읽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고, 이에 더하여 스스로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사서』에 대한 독자의 안목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또한 기존의 『사서』 번역서들과는 달리 『사서』 각 권을 나누지 않고 한 권에 통합함으로써 『사서』 전체를 유기적으로 이해하게 하였다. 『맹자』는 『논어』의 해설서적인 성격을 띠고 있고, 『대학』과 『중용』은 그 사상적 맥락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절을 세분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이 찾아보고 싶은 구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역주자는 본서의 분절 체제가 기독교 『성경』의 경우처럼 세계적인 표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이 또한 유교 경학사상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역주자는 한문의 전통적 독법인 현토식에 불만이 있었다. 한문의 현토식 독법은 한국인들에게는 편리할지 모르나, 마치 I enjoy music every day.라는 영문을 ‘I는 enjoy하노라 music을 every day에’로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 이는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는 원문을 한 가지 해석으로 고정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역주자는 한자 원문을 현대 중국식 문장부호에 따라 표기하였다. 현토식을 선하는 이는 원문에 현토를 붙여 읽어도 무방할 것이다.
이 책이 『사서』를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될 뿐만 아니라 독습용, 강의용, 설교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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