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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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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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494902
쪽수 : 352쪽
주기중  |  아특사  |  201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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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름’에 중점을 두고 쓴 사진이론서이다. 사진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찍는다. 누가 찍던 간에 찍는 순간 사진가의 의도가 개입된다. 역설적이지만 사진의 가치는 같은 대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느냐 달려 있다. 저자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편집하는 ‘착한 거짓말’을 하라고 말한다.

눈과 렌즈의 구조도 차이가 난다.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눈은 다르다. 사진 공부는 눈과 렌즈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책 전반부에는 입체감과 공간감을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작가는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나만의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글 쓰는 사진가’답게 속담이나 유행어 등 일상의 언어로 어려운 사진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친절하고 자상한 문체는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다는 느낌이 든다. 오랜 강의 경험으로 사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개념을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조근조근 설명한다. 글이 막힌다 싶으면 예제 사진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책 말미에 나오는 저자의 전시작 갤러리를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주기중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서울시 50+재단에서 사진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언론 매체에 사진 컬럼을 기고한다. 중앙일보 사진부장, 영상에디터, 멀티미디어 팀장,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를 지냈다.
2016년 <포란>, 2018년 <COSMOS>로 두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저서로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주기중, 소울메이트,2014)>이 있다. 그동안 꾸준하게 사진작업을 하며 내공을 키운 흔적들이 <사진, 그리고 거짓말>에 담겨있다.
목 차
004 머리말

Part 1 사람의 눈, 카메라의 눈

017 해를 낚는 낚시꾼
025 계란꽃, 별이 되다
033 Gallery_전봇대가 있는 풍경
034 평면성에 대하여
043 산철쭉의 비밀
051 인상파 화가가 되라
061 빠르게, 또는 느리게
069 해맞이
078 상대성의 원리
085 색온도와 수묵담채의 풍경
093 Gallery_반달
094 Gallery_연화산의 아침

Part 2 프레임의 마법

099 개나리, 나무가 되다
105 코끼리 더듬기
112 배경의 힘
119 프로는 배경을 먼저 본다
126 프레임의 마법
132 데칼코마니 놀이
139 맥주 마시며 우주여행
145 팔공산의 역설
148 하버브리지에서 달 따기

Part 3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찍는다

153 다름의 사진
159 절대색과 느낌색
166 색은 표현이다
173 사진과 글
180 사진을 그리다
186 명작의 오마주
193 깨달음의 순간
202 바다가 그린 그림
204 이미지와 진실
212 미세먼지
214 폐기물 포대

Part 4 구도가 메시지다

219 점선면의 사진
226 선에도 감정이 있다
233 빛으로 그린 사진
238 길잡이 선
245 모나리자의 배경
252 망원렌즈의 축지법
259 구도가 메시지다
268 시점과 관점
274 시간과 공간의 선택

Part 5 사진과 시

281 연목구어
286 Gallery_철쭉꽃
288 수수께끼와 사진
293 Gallery_도마
294 Gallery_Grey city
296 사진과 수사법
301 비너스의 추상
306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313 하얀 곰팡이
314 Gallery_포란
326 Gallery_COSMOS
338 추천사 1 시적 감수성과 낯설게 보기/ 안명옥 시인
343 추천사 2 사진, 거짓말의 역설/ 권혁재 사진가
346 미리 보는 독자평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주는 영감으로 인해 읽는 내내 영혼이 부요했다.
글은 내 굳은 머리를 자극하고, 사진은 마음의 눈을 황홀하게 했다”
-정재찬 시인.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나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편집하라!”

<사진, 그리고 거짓말>은 ‘다름’에 중점을 두고 쓴 사진이론서다. 사진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찍는다. 누가 찍던 간에 찍는 순간 사진가의 의도가 개입된다. 역설적이지만 사진의 가치는 같은 대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느냐 달려 있다. 저자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편집하는 ‘착한 거짓말’을 하라고 말한다.

눈과 렌즈의 구조도 차이가 난다.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눈은 다르다. 사진 공부는 눈과 렌즈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책 전반부에는 입체감과 공간감을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작가는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나만의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기중은 ‘글 쓰는 사진가’답게 속담이나 유행어 등 일상의 언어로 어려운 사진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예를 들면 영화 ‘친구’에 나오는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같은 유행어를 통해 시각심리학의 ‘형상과 배경’을 설명한다. 또 나무 위에서는 고기를 잡는 ‘연목구어’의 상상력을 발휘하라고 주장하는가하면 ‘장님 코끼리 더듬기’를 예로 들며 추상을 이야기한다.

수수께끼를 내며 ‘낯설게 하기’의 미학을 설명하고, 시와 사진의 수사법으로 연결시킨다. 수수께끼를 내듯이 사진을 찍고, 수수께끼를 풀듯이 사진을 감상하라고 말한다. 생뚱맞게 “명화 모나리자 배경에 뭐가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진 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기원근법을 이야기한다. 이를 다시 산수화에 접목시키고, 렌즈에 따라 달라지는 원근감을 보여준다. 풍경사진을 이야기 할 때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음악적인 리듬감을 살피라고 말한다. 작가는 사진은 물론 그림과 시, 음악 등 예술 전반을 넘나들며 딱딱한 사진이론을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친절하고 자상한 문체는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다는 느낌이 든다. 오랜 강의 경험으로 사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개념을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조근조근 설명한다. 글을 읽다 보면 갑자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글이 막힌다 싶으면 예제 사진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책 말미에 나오는 저자의 전시작 갤러리를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사진에 문외한 이라도 책장을 넘기는 것이 부담 없고, 멈출 수 없는 끌림이 있다.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SNS를 통해 문장이 좋아 완독했다며 “이 책이 주는 영감으로 인해 읽는 내내 영혼이 부요했다. 글은 내 굳은 머리를 자극하고, 사진은 마음의 눈을 황홀하게 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시인 안명옥은 “주기중 사진작가는 자신의 풍부한 시적 감수성과 낯설게보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은 면목을 느낄수 있다. 내공이 느껴지는 글과 사진작품을 만나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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