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고용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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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고용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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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28112
쪽수 : 312쪽
아사바 나쓰  |  재미주의  |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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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신에게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아사바 나쓰의 소설 『신의 고용인』시리즈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신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신과 인간의 인연에 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작가의 뛰어난 구성력으로 신화와 전설, 역사를 한데 모아 빈틈없이 촘촘하게 엮었으며, 탁월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사전 지식 없이도 충분히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피소드마다 완결성이 있어 늘어지지 않고, 지루하지 않으며 한 편의 일본드라마를 보듯 소소한 재미가 있다.

『신의 고용인』에도 인간미 넘치는 신들이 대거 등장하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떠올리는 이도 있고, 여우 모습의 방위신 고가네와 함께 신들의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요시히코의 모습을 통해 몇몇 독자는 인기 만화 『나츠메 우인장』을 떠올리기도 한다.

때론 진지하고, 때론 감동적이며, 유머도 빼놓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의 『신의 고용인』시리즈는 미스터리소설만큼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라이트노블처럼 한없이 가볍지 않은, 복잡한 머리를 한 김 식히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소설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아사바 나쓰
제17회 전격소설대상에서 미디어웍스 문고상을 수상하고, 『하늘을 물고기가 헤엄칠 때』로 데뷔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향채칠색―향기의 비밀에 귀를 기울이며』 등이 있다.



그림 : 구로노쿠로


옮긴이 : 김정규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고, 반다이코리아 디지털 사업부에 재직하며 건담 시리즈를 비롯한 게임 소프트웨어 수십 편의 로컬라이즈를 담당했다. 현재는 전업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기동전사 건담 씨』 『샤아의 일상』 등이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시리즈 판매 누계 150만부의 화제작!
신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떠나는
반백수 청년과 황금색 여우신의 아주 특별한 순례

“신에게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아사바 나쓰의 소설 『신의 고용인』시리즈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신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신과 인간의 인연에 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일본 현지에서 8권까지 출간되어 150만부 이상 팔아치웠으며, 출판 만화로도 제작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뛰어난 구성력으로 신화와 전설, 역사를 한데 모아 빈틈없이 촘촘하게 엮었으며, 탁월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사전 지식 없이도 충분히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피소드마다 완결성이 있어 늘어지지 않고, 지루하지 않으며 한 편의 일본드라마를 보듯 소소한 재미가 있다.
『신의 고용인』에도 인간미 넘치는 신들이 대거 등장하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떠올리는 이도 있고, 여우 모습의 방위신 고가네와 함께 신들의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요시히코의 모습을 통해 몇몇 독자는 인기 만화 『나츠메 우인장』을 떠올리기도 한다.
때론 진지하고, 때론 감동적이며, 유머도 빼놓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의 『신의 고용인』시리즈는 미스터리소설만큼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라이트노블처럼 한없이 가볍지 않은, 복잡한 머리를 한 김 식히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소설이다.

신의 존재조차 믿지 않는 시대,
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인간 ― 「고용인」


신사는 신도라는 일본 토착신앙의 종교시설이다. 일본에는 수많은 신사가 있으며, 그곳엔 저마다 각기 다른 신을 모시고 있고, 사람들은 원하는 목적에 맞게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신사를 방문해 기도한다.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 ‘시험 잘 치게 해주세요’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주세요’ 같은 저마다 소원을 가지고 신께 빌고 또 빈다. 신이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절박하니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신에게 빌어 위안을 삼는 것이다. 물론 진짜 이뤄지면 좋은 거고.
인간은 이제 기우제와 비는 개연성이 없단 걸 알고, 병이 나면 종교시설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즉, 인간들에게 신이 공포의 대상이던 시대, 신사에 있는 신이 융숭하게 대접받던 시대는 과학문명의 발전과 함께 끝이 나고 말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인간들이 신에게 제사를 올려
감사하는 마음을 바쳤고, 신들은 그것으로 힘을 얻었다.
그리고 인간은 신이 내리는 은혜를 받았지.
신과 인간은 서로를 지탱해주는 그런 관계였어.”


하지만 사람들은 세상만사 ‘기브 앤 테이크’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 인간들의 신앙심을 먹고사는 신들에게 몇 백 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간들의 무관심은 신의 위세를 급속도로 약화시켰고, 그러자 더 이상 전지전능하지 않은 신들에게 애로사항이 만발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신들이 꺼내든 특단의 대책은 바로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인간이자 심부름꾼 ‘고용인’을 선정하기로 한 것. 무급에 고용보험도 안 되며, 근무시간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신들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들이 예전처럼 신을 숭배하게 해다오’ ‘이 강에서 당장 요트부를 철수시켜줘’ ‘남편이 바람피우지 않고 마음을 고쳐먹게 만들어줘’ 등과 같이 무리한 부탁만 해댄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온갖 역경을 딛고 고용인 요시히코가 어떻게 신의 미션을 완수하는지 그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이 작품의 묘미다.

“그렇다면 들어라, 이 몸의 용무를!”
프리터 요시히코, 신의 심부름꾼이 되다!

유일하게 잘하던 야구도 부상으로 그만두고, 변변한 직업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프리터 요시히코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떡을 잘못 먹어 위급한 상황에 처한 한 노인을 구한다. 우연찮게도 그 노인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요시히코의 친할아버지와 아는 사이고, 할아버지가 맡긴 물건이라며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 수 없는 한자로 가득한 책을 한권 건네받는다. 노인은 “너라면 그 일을 잘해낼 게야. 나머지는 여우한테 물어봐”라는 말만 남기며 홀연히 사라졌고, 당혹스러운 요시히코는 할아버지가 맡겼다고 하는 책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요시히코는 인터넷 검색으로 그 책에 적힌 한자들이 신명神名임을 쉽게 알 수 있었지만, 단지 그것뿐으로, 가족들도 역시 그것을 처음 보는 눈치였다. 그러다 언뜻 눈길을 준 의문의 책에 나타난 글자, 방위신方位神.
다음 날 요시히코는 신직으로 일하는 절친 고타로에게서 오누시 신사 뒤편에 방위신을 모신 사당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위신의 사당으로 찾아간 요시히코는 그곳에서 황금색 털이 풍성한 한 마리 여우 조우하게 되는데……
특별한 능력도, 신비한 힘이 담긴 도구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인 그에게 맡겨진 일생일대의 신급 퀘스트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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