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연극, 소설을 만나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
출판사 서평
충남 천안청수고 학생들, 2년에 걸쳐
청소년 필독소설 25편을 연극대본으로 만들다
중고등학생 필독소설 25권!
2년여의 작업 끝에 연극대본으로 탄생!
국어수업, 연극반 공연, 자유학기제 활용 가능!
국내 최초! 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
충남 천안청수고 학생들, 2년에 걸쳐
청소년 필독소설 25편을 연극대본으로 만들다
중고등학생 필독소설 25권!
2년여의 작업 끝에 연극대본으로 탄생!
국어수업, 연극반 공연, 자유학기제 활용 가능!
국내 최초! 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작업은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한 후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진우, 박정은, 남찬우 등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직접 쓰고 정리한 이 연극대본집은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났던 실제 경험의 산물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
낭독극 대본집을 기획하고 연극을 지도한 이인호(천안청수고) 교사는 “동화, 시, 소설 등을 낭독극으로 만들었는데, 세 시간에 두 세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걸 체험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반응은 “즐거워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감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