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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로드(카오산로드에서만난사람들)ON THE ROAD-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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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로드(카오산로드에서만난사람들)ON THE ROAD-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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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525874
쪽수 : 368쪽
박준 박준  |  넥서스  |  201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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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5년 EBS <열린 다큐멘터리="">에 방영되어 호응을 얻어 2006년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던 『온 더 로드』의 개정판이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당시에 느꼈던 인터뷰이들에 대한 인상과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저자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로 불리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를 여행하고 있는 전세계 장기배낭여행자들이 활보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을 여행하고 있는 장기배낭여행자들과의 인터뷰를 모은 것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여행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 주고 있다. 십대부터 오십대까지 나이도, 국적도 다양하지만 먼저 떠난 사람으로서 그들이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 속에는 여행을 떠난 이유, 여행에서 느낀 것 등은 물론,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격려도 들어 있다.

독자들에게 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각 인터뷰이들의 성격, 분위기, 느낌, 생각 등과 어울리는 사진을 엄선하였다. 왜 여행을 떠났고, 여행을 하면서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었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읽고,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순간적이었던 그들의 만남이 오랜 친구와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듣다가 짐을 싼 윤지현, 행복해지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 안야 로터스, 내 안의 특별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의미라고 말하는 캐렌 샤피르 등의 다양한 여행기는 카오산 로드의 매혹적인 풍경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준

대학에서는 법학을, 대학원에서는 영화를 공부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으며, 아주 잠깐 직장생활을 한 적도 있다. 뉴욕의 다양한 미술계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뉴욕 미술의 힘-다양성'(2003)과 EBS의 제작 지원을 받은 장기 배낭여행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2005)를 만들었다. 마흔이 다 되어 여행작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생각하고, 사랑하며, '여행자'로서만이 아니라 '창조자'로 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On The Road', '네 멋대로 행복하라', '언제나 써바이써바이', '책 여행책' 등이 있다. "사람들은 대개 나의 감정, 나의 욕망, 나의 관계 위주의 삶을 산다. 세상은 '나'만 생각하며 살라고 부추긴다. 하지만 우리는 바로 그 욕망 때문에 살아가면서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내가 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은 남을 돕고 싶었건, 한국에서 도망치고 싶었건,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과감하게 '점프'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봉사자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복잡한 나를 버리고 홀가분한 나에게로 달려가는 사람들이었다." -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프롤로그 중에서
목 차
개정판 서문 자기만의 여행을 한다는 것
서문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프롤로그 오! 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4년간 꿈꾸고 준비한 세계일주ㆍ심재동, 임정희
여행은 나의 꿈이다ㆍ윤지현
태국 시골에 사는 미국 소녀ㆍ루시 놀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시니컬 커플ㆍ코베 윈스, 키티 히터나흐
보통 여자의 장기 여행ㆍ문윤경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아서ㆍ안아 로터스
우린 볶음밥만 먹어요ㆍ김민효, 김수영,김민겸
이제 일하는 게 그리워ㆍ요나스 테일러
쉰이 넘어 배낭 메고 떠난 여행ㆍ김선우, 서명희
내 멋대로 산다ㆍ디미트리스 찰코스
내가 모르는 나를 보고 싶을 뿐ㆍ캐런 샤피르
사는 데 많은 게 필요하지 않아ㆍ트레이시아 버튼
학교를 자퇴하고 인도로 간 여고생ㆍ이산하
이메일은 어떻게 해요?ㆍ중선 스님
길 위의 시간이 남긴 것ㆍ박준

에필로그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떠났다
출판사 서평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여행이 필요한 시간이 온다.
무엇인가 참을 수 없을 때,
단 며칠도 좋고 한 달 정도라면 더욱 좋다.
망설일 이유는 없다.
‘돌아와서 무엇을 하지?’ 하는 근심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배낭을 싸면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여행 이야기


‘배낭여행자들의 메카’로 불리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 이곳에서는 수개월에서 몇 년동안 세계를 여행 중인 장기 배낭여행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운영하던 제과점을 정리하고 결혼 30주년 배낭여행을 떠난 50대 부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듣다가 불현 듯 배낭을 꾸린 30대 직장 여성,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해 학교를 자퇴하고 인도로 간 여고생, 매일매일 머리를 감는 것으로 시작하는 일상이 지겨워 세계여행을 떠난 30대 부부, 인생의 거의 전부를 회사에서 보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 깨달음에 떠나온 독일인, 일과 여행을 함께 하며 내 맘대로 살겠다는 그리스인…. 『온 더 로드』에는 카오산 로드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이들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치는 금방 잊지만, 사람은 계속 그리워’
먼저 떠난 이들이 전하는 여행의 매혹,
아직 떠나지 못한 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와 격려!


이 책은 2005년 EBS <열린 다큐멘터리="">에 방영되어 호응을 얻어 2006년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던 『온 더 로드』의 개정판이다. ‘경치는 잊지만 사람은 그리워’라던 한 인터뷰이의 말처럼, 그들을 잊지 못해서 혹은 평범한 그들과 너무나 닮은 우리의 모습을 잊지 못해서 다시 『온 더 로드』를 펼쳤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당시에 느꼈던 인터뷰이들에 대한 인상과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독자들에게 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각 인터뷰이들의 성격, 분위기, 느낌, 생각 등과 어울리는 사진을 엄선하였다. 왜 여행을 떠났고, 여행을 하면서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었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읽고,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순간적이었던 그들의 만남이 오랜 친구와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를 통해,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카오산 로드는 어디에…
여행은 어떤 의미에선 인생의 매혹이다


난생처음 ‘카오산 로드’에 갔을 때 저자는 충격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여행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 카오산 로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여행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들은 여행자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돈이 많거나 영어를 잘 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또는 운이 좋아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다. 떠나지 못한 우리들과 좀 달랐던 것은 ‘돌아와서 무엇을 할까’라는 근심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배낭을 쌌다는 것, 그리고 후회 없이 그 선택을 즐기고 있다는 것뿐이다.
열심히 일상을 살다 문득 ‘떠나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이, 자연스럽게 여행의 길로 이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선 인생의 길이다. 『온 더 로드』 속 그들이 벗어 놓고 떠난 일상이 우리의 일상과 비슷하며, 그들이 여행 중 찾은 삶의 행복이 곧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간절히 원하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돈, 직장, 학벌, 스펙 등을 제외하고 나면, 그는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온 더 로드』는 여행의 모습을 한 삶의 이야기와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100년 가까운 인생을 살면서 순전히 자신을 위해 몇 달의 시간을내지 못하는 건 슬픈 일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현실은 더 슬픈 일이다.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꼭 한 번 떠나야 하는 이유를 품고, 한국을 떠나 걷고 있는 그 길이, 가슴을 뛰게 만드는 그 길이 카오산 로드’임을 알려준다. 당장 떠나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에 만 원, 2만 원이면 할 수 있는 여행의 길, 삶의 길을 불가능한 꿈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1년 후에라도, 2년 후에라도 한번 떠날 수 있다는 꿈을 꾼다면 언젠가 그 길 위해서 우리는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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