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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몽영, 삶을 풍요롭게 가꿔라 임어당이 극찬한 역대 최고의 잠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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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몽영, 삶을 풍요롭게 가꿔라 임어당이 극찬한 역대 최고의 잠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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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187484
쪽수 : 498쪽
장조  |  인간사랑  |  2015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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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배우는 [유몽영, 삶을 풍요롭게 가꿔라]. {유몽영}은 청나라 강희제 때 활약한 장조張潮가 쓴 소품 잠언집이다. 여기서 역자가 주목한 것은 {유몽영}의 속편 {유몽속영幽夢續影}이다. 현존 {유몽속영}은 아는 친지가 필사본으로 남겨둔 작품이다. 크게 보면 주석수 역시 장조 못지않게 불행한 삶을 산 셈이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몽속영}의 내용도 본편에 해당하는 {유몽영}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본서가 {유몽영}과 {유몽속영}을 하나로 묶은 이유다. {유몽속영}은 {유몽영}에 비해 인생과 처세에 관한 얘기가 많기는 하나 그 형식 및 내용은 본편에 해당하는 {유몽영}과 거의 같다. {유몽영}과 {유몽속영}의 가장 큰 특징은 술과 시, 서예와 그림, 바둑과 거문고, 꽃과 여인, 바위와 정자 등 자연과 예술을 노래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는 점이다.
저자 소개
저자 장조(張潮)는 자가 산래山來,호가 심재心齋로 순치 17년(1650) 안휘성 흡현?縣에서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다. 부친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글을 익힌 그는 15세 때 뛰어난 문장을 인정받아 박사제자원博士弟子員이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후 연거푸 시험에 떨어져 진사進士는커녕 거인擧人도 되지 못한 채 겨우 공생貢生의 자격을 얻는데 그쳤다. 그가 공생의 자격으로 얻은 관직은 한림원의 도서를 정리하고 교정하는 9품의 한림공목翰林孔目이었다. 그는 30세 전후로 15년간에 걸쳐 『심재료복집心齋聊復集』, 『화영사花影詞』, 『필가筆歌』, 『유몽영幽夢影』 등을 펴내며 명성을 떨쳤다. 장조는 『유몽영』 이외에도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부 총서를 편집 간행키도 했다. 『소대총서昭代叢書』 150권과 『단기총서檀幾叢書』 50권을 비롯해 명·청대 기문奇文을 모은 문언단편소설집 『우초신지虞初新志』 20권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는 50세가 되는 강희 38년(1699)에 무함에 걸려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이때의 충격으로 이후 그는 완전히 붓을 꺾고 말았다. 대략 54세가 되는 강희 42년(1703)까지 살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목 차
목차 들어가는 글 - 21세기와 『유몽영』?19 제1부 유몽일영幽夢一影33 제1칙독서유절讀書有節- 책 읽기에 알맞은 계절이 있다 35 제2칙독독공독獨讀共讀- 경전은 홀로, 사서는 함께 읽어라37 제3칙무선무악無?善無惡- 선도 악도 없으면 성인이다 37 제4칙일인지기一人知己- 한 사람이라도 알아주면 여한이 없다42 제5칙보살심장菩薩心腸- 보살의 마음으로 걱정하다54 제6칙화불무접花不無蝶- 꽃에 나비가 없을 수 없다55 제7칙춘청조성春聽鳥聲- 봄이면 새소리를 듣다55 제8칙수작절우須酌節友- 계절에 맞는 술친구와 마셔라 56 제9칙금어자연金魚紫燕- 금붕어와 제비가 으뜸이다58 제10칙입세출세入世出世- 입세간과 출세간의 배움이 다르다64 제11칙상화가인賞花佳人- 꽃을 구경할 땐 가인을 마주하라65 제12칙대우여독對友如讀- 다양한 친구는 상이한 독서와 닮았다65 제13칙서체유법書體有法- 서체에 따른 상이한 법도가 있다 67 제14칙인구입시人求入詩- 시문을 논할 자부터 구하라68 제15칙식견금회識見襟懷- 노인의 식견과 소년의 흉금을 지녀라68 제16칙천지본회天之本懷- 봄은 하늘의 본심이다69 제17칙한묵기주翰墨棋酒- 글과 바둑과 술을 즐겨라70 제18칙원충위접願蟲爲蝶- 벌레가 되면 나비가 되리라71 제19칙필유우쌍必有偶雙- 천지만물은 모두 짝이 있다74 제20칙동하삼여冬夏三餘- 겨울과 여름에 3가지 여유가 있다76 제21칙몽위호접夢爲蝴蝶- 꿈에 나비가 되니 장주의 행복이다79 제22칙예화요접藝花邀蝶- 꽃을 가꿔 나비를 맞아들이다87 제23칙언유실소言幽實蕭- 말만 그윽하고 쓸쓸한 경우가 있다88 제24칙복혜쌍수福慧雙修- 복과 지혜를 겸비하라88 제25칙신월결월新月缺月- 쉽게 지고 더디 뜨는 게 한이다90 제26칙관원치초灌園?草- 하릴 없이 물을 주고 풀을 뽑다90 제27칙아유십한我有十恨- 나에게 10가지 한스런 일이 있다91 제28칙누상간산樓上看山- 누각 위에서 산을 바라보다92 제29칙전도정사顚倒情思- 정념을 거꾸러뜨릴 만한 게 있다93 제30칙몽능자주夢能自主- 꿈속이라면 뭐든 마음껏 할 수 있다94 제31칙하제이전下第而傳- 낙방 후 명성을 남기는 게 더 낫다96 제32칙애미해화愛美愛花- 미인을 사랑하듯 꽃을 사랑하라97 제33칙미인해어美人解語- 미인은 말을 알아들어 꽃보다 낫다97 제34칙창상작자?上作字- 창문 종이 위의 글씨가 아름답다98 제35칙대상완월臺上玩月- 노년 독서는 누대 위 완월과 같다99 제36칙춘우하우春雨夏雨- 비는 계절에 맞게 내려야 좋다100 제37칙탁부청빈濁富淸貧- 탁하게 쌓은 부는 청빈만 못하다101 제38칙최부최존最富最尊- 귀신만이 가장 부유하고 존귀하다106 제39칙재자가인才子佳人- 꽃과 나비는 재자가인의 상징이다107 제40칙인월상우因月想友- 달을 보며 친구를 생각하다 109 제41칙문성재오聞聲在吳- 노 젓는 소리에 적벽부를 생각하다109 제42칙상원제일上元第一- 절기 가운데 대보름이 으뜸이다112 제43칙주단야장晝短夜長- 낮을 짧게도, 밤을 길게도 만들다113 제44칙부전어금不傳於今- 휘파람 기술 등이 전해지지 않다114 제45칙공곡족음空谷足音- 빈 골짜기 발자국 소리처럼 드물다114 제46장화중훤초花中萱草- 꽃으로 태어나면 원추리가 되라115 제47칙치불가염稚不可厭- 모든 어린 새끼는 미워할 수 없다 119 제48칙교미동인嬌媚動人- 아리따운 목소리가 사람을 움직이다119 제49칙학선학불學仙學佛- 원하면 선선 또는 부처를 배워라120 제50칙부귀노췌富貴勞悴- 수고로우면 부귀도 나을 게 없다122 제51칙이능자문耳能自聞- 귀는 쓴 소리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123 제52칙금즉원근琴則遠近- 거문고 소리는 멀든 가깝든 다 좋다123 제53칙목불식자目不識字- 눈 뜨고도 글을 모르면 고통이 크다124 제54칙인간낙사人間樂事- 글을 짓는 것은 가장 즐거운 일이다125 제55칙성유가열姓有佳劣- 성씨에 좋고 나쁜 뜻이 있다126 제56칙화지색향花之色香- 보기도 좋고 향기도 좋은 꽃이 있다129 제57칙산림시조山林市朝- 산림에 있어도 조정에 관심을 기울여라131 제58칙여산여수如山如水- 구름은 모습에 따 산 또는 물과 같다132 제59칙인생전복人生全福- 삶이 온통 온전한 복일 경우도 있다133 제60칙일공일천日工日賤- 기술이 정교할수록 값이 싸다134 제61칙양화담병養花膽甁- 꽃을 길러 화병에 담을 때 법식이 있다136 제62칙추우만가秋雨輓歌- 가을비는 상여소리와 닮았다 137 제63칙평생전인平生全人- 평생 완전한 사람으로 살 수 있다138 제64칙무중지문武中之文- 함부로 싸우지 않는 무인이 있다138 제65칙지상담병紙上談兵- 문인이 종이 위에서 용병을 논하다140 제66칙두방삼종斗方三種- 시문과 제목 및 낙관은 취할 만하다141 제67칙정근어치情近於癡- 애정은 멍청함에 가까워야 진실 되다142 제68칙색교불향色嬌不香- 고운 꽃에 향기가 좋지 않은 게 많다143 제69칙천추대업千秋大業- 한 권의 좋은 저술은 천추의 대업이다143 제70칙명산거업名山擧業- 명산에서 하는 과거공부는 비루하다145 제2부 유몽이영幽夢二影147 제71칙적구성편積句成篇- 구절이 모여 편을 이루면 그게 글이다149 제72칙운영성하雲映成霞- 구름이 햇빛을 반사해 노을이 되다155 제73칙화호유구?虎類狗- 범을 그리려다가 개를 그리다156 제74칙면근자연勉近自然- 참선에 힘써 자연과 하나 되다161 제75칙무정지위無定之位- 전후좌우는 정해지지 않은 방위이다163 제76칙복보지설福報之說- 보답을 바라는 선행을 멀리하라163 제77칙필연필정筆硯必精- 좋은 붓과 벼루를 준비하라166 제78칙계주계속戒酒戒俗- 술을 주의하며 세속을 멀리하라167 제79칙매변지석梅邊之石- 매화 주변 바위는 예스러운 게 좋다168 제80칙추기춘기秋氣春氣- 자신은 엄격히, 남은 관대히 대하라169 제81칙난면보시難免布施- 노승 얘기에 빠지면 보시 부담이 있다170 제82칙송하청금松下聽琴- 소나무 아래 거문고는 운치가 있다171 제83칙월하미인月下美人- 달빛 아래 미인은 정의가 더욱 도탑다171 제84칙몽중산수夢中山水- 꿈속의 산수는 변화가 환상적이다172 제85칙백년지계百年之計- 100년의 계책으로 소나무를 심어라173 제86칙하우혁기夏雨?棋- 여름비는 바둑을 두기에 좋다174 제87칙시문사곡詩文詞曲- 글을 쓸 때 춘기와 추기를 중시하라175 제88칙불가불구不可不求- 때론 좋은 도구를 찾지 않을 수 없다176 제89칙지지기일止知其一- 하나만 아는데 그치면 하등의 인물이다177 제90칙직횡세계直橫世界- 사서는 시간, 지도는 공간의 세계이다180 제91칙선후팔괘先後八卦- 우주를 수직 내지 수평으로 바라보다182 제92칙독서불난讀書不難- 책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183 제93칙우난지난尤難之難- 군신 사이에서 지기를 구하기가 어렵다187 제94칙무손어세無損於世- 세상에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 선인이다189 제95칙학문저술學問著述- 학문하며 글을 쓰면 그게 복이다190 제96칙막락어한莫樂於閒- 한가한 것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191 제97칙지상문장地上文章- 산수는 땅 위에 쓴 문장이다192 제98칙환자청환鰥者聽鰥- 홀아비가 홀아비 얘기를 듣다193 제99칙일부노서一部怒書- 『수호전』?은 화를 안겨주는 책이다195 제100칙독서최락讀書最樂- 독서는 가장 즐거운 일이다197 제101칙기서밀우奇書密友- 기서와 밀우를 곁에 두어라198 제102칙일개지사一介之士- 강개한 선비에겐 밀우가 있다198 제103칙풍류자상風流自賞- 조촐히 사는 풍류는 홀로 누릴 만하다201 제104칙난망명심難忘名心- 명예를 좇는 마음은 차마 잊기 어렵다202 제105칙가식가의可食可衣- 먹기도 하고 옷을 해 입는 게 있다207 제106칙탄금취소彈琴吹簫- 거문고와 퉁소는 보기도, 듣기도 좋다208 제107칙부분지후傅粉之後- 분을 바른 뒤 화장하는 모습을 보라209 제108칙부지전생不知前生- 전생은 알 수 없으나 상상은 가능하다210 제109칙망망우주茫茫宇宙- 우주 가운데 전생을 일러줄 자 없다212 제110칙유자금수有字錦繡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이책은: 원래 {유몽영}은 청나라 강희제 때 활약한 장조張潮가 쓴 소품 잠언집이다. 오히려 역자가 주목한 것은 {유몽영}의 속편이다. 청나라 말기의 문인 주석수朱錫綏가 쓴 {유몽속영幽夢續影}이 그?것이다. 주석수는 자가 소운?雲과 힐균?筠,호가 엄산초의?山草衣으로 강소성 태창太? 출신이다. 도광 26년(1846)에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고을의 현감을 지냈다. 시와 그림에 능한 그는 많은 글을 남겼으나 상사의 신임을 얻지 못해 크게 우울해하다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의 행적은 자세히 알려진 게 없다. 생전에 시집이 발간된 적도 ... 이책은: 원래 {유몽영}은 청나라 강희제 때 활약한 장조張潮가 쓴 소품 잠언집이다. 오히려 역자가 주목한 것은 {유몽영}의 속편이다. 청나라 말기의 문인 주석수朱錫綏가 쓴 {유몽속영幽夢續影}이 그것이다. 주석수는 자가 소운?雲과 힐균?筠,호가 엄산초의?山草衣으로 강소성 태창太? 출신이다. 도광 26년(1846)에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고을의 현감을 지냈다. 시와 그림에 능한 그는 많은 글을 남겼으나 상사의 신임을 얻지 못해 크게 우울해하다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의 행적은 자세히 알려진 게 없다. 생전에 시집이 발간된 적도 있으나 모두 불타버렸고 여타 저술도 전해지는 게 없다. 현존 {유몽속영}은 아는 친지가 필사본으로 남겨둔 작품이다. 크게 보면 주석수 역시 장조 못지않게 불행한 삶을 산 셈이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몽속영}의 내용도 본편에 해당하는 {유몽영}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본서가 {유몽영}과 {유몽속영}을 하나로 묶은 이유다. {유몽속영}은 {유몽영}에 비해 인생과 처세에 관한 얘기가 많기는 하나 그 형식 및 내용은 본편에 해당하는 {유몽영}과 거의 같다. {유몽영}과 {유몽속영}의 가장 큰 특징은 술과 시, 서예와 그림, 바둑과 거문고, 꽃과 여인, 바위와 정자 등 자연과 예술을 노래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는 점이다. 유불도 3교에 입각한 처세의 경구로 이뤄진 {채근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21세기 현재까지 {유몽영}이 {채근담}과 쌍벽을 이루며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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