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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무엇을 구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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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81503
쪽수 : 230쪽
리경(편자)  |  김영사  |  2018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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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법정 스님의 흔적에서 읽는 자유로운 삶의 길. 글만이 아니라 시간, 공간, 삶의 자취를 통해 만나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 한번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던 법정 스님의 오두막 살림살이와 풍경들,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나누었던 서화와 물품 등 법정 스님의 진솔한 자취를 있는 그대로 사진집에 담았다. 스님의 발우와 법복, 죽비, 염주는 물론 제자들에게 남긴 수계첩, 한지를 발라 추사秋史의 글을 쓰고 재활용했던 주유소 티슈 상자, 홀로 쓰는 해우소에 들어갈 때에도 바깥에 보이도록 돌려놓았다는 '나 있다' 푯말, 스님 임종 때 멈추었다는 끈 떨어진 손목시계 등 인생철학과 미적 감각이 묻어나는 수류산방의 물건들이 130여 점의 컬러 사진을 통해 말 없는 말을 건넨다. 무소유를 설파한 스님의 물품답게 정갈하고 무심하지만, 들여다보면 작은 소품 하나에도 따뜻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반짝인다. 펼침면으로 잘 보이도록 실은 스님의 글씨 작품들은 이 사진집의 백미. "남은 먹으로 붓장난했다"는 50여 점 서화들은 그 겸손한 어조와 달리 하나하나가 일급 예술품으로, 그림인 듯 글씨인 듯 사진집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차茶에 관해 여덟 면에 걸쳐 적은 서첩까지 입체적으로 재현하였고, 임제·휴정·충지·학명·혜개·야보 등 유명한 선사들의 시, 추사 김정희를 비롯하여 스님이 아낀 동서양의 고전들, 스님의 건강수칙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저자 소개
리경 강원도 산골에 수류산방 터를 시주했던 인연으로 <간다, 봐라>의 자료를 엮게 되었다.
목 차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 5 그 산골에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 23 다섯 이랑 대를 심고 │ 53 좋은 차는 좋은 물을 만나야 │ 81 밤마다 부처와 함께 자고 │ 115 사진목록 │ 210
출판사 서평
우리 곁에 남겨두신 무소유의 삶, 그 아름다운 흔적 법정 스님에 대한 그리움, 스님의 자취를 찾아서 입적 8주기를 맞이하여, 단순 소박한 삶의 자취가 남아 있는 오두막, 수준 높은 심미안을 보여주는 글과 그림을 최초로 공개한다 법정 스님의 흔적에서 읽는 자유로운 삶의 길. 글만이 아닌 시간, 공간, 삶의 자취를 통해 만나는 스님의 가르침. 한 번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던 법정 스님의 오두막 살림살이와 풍경들,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나누었던 서화와 물품 등 법정 스님의 진솔한 자취를 있는 그대로 사진집에 담았다. 남긴 것 없이 남긴, 떠난 바 없이 떠난 한 수행자의 거대한 유산 사는 곳, 쓰는 물건을 봐도 그 사람이 보인다. 스님의 마지막 오두막 ‘수류산방水流山房’의 안과 밖, 평소 좌선하시던 오두막 앞 바위, 글을 쓰고 차를 마시던 다실, 겨울에 얼까봐 물구멍을 틔워 얼지 않게 관리했던 개울,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릴 때부터 물을 주어 기르다가 스님 화장 후 산골散骨한 오두막 옆 소나무까지, 법정 스님의 산거일기와 수많은 명문장을 낳았던 그 공간의 면면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님의 발우와 법복, 죽비, 염주는 물론 제자들에게 남긴 수계첩, 한지를 발라 추사秋史의 글을 쓰고 재활용했던 주유소 티슈 상자, 홀로 쓰는 해우소에 들어갈 때에도 바깥에 보이도록 돌려놓았다는 '나 있다' 푯말, 스님 임종 때 멈추었다는 끈 떨어진 손목시계 등 인생철학과 미적 감각이 묻어나는 수류산방의 물건들이 130여 점의 컬러 사진을 통해 말 없는 말을 건넨다. 무소유를 설파한 스님의 물품답게 정갈하고 무심하지만, 들여다보면 작은 소품 하나에도 따뜻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반짝인다. 펼침면으로 잘 보이도록 실은 스님의 글씨 작품들은 이 사진집의 백미. "남은 먹으로 붓장난했다"는 50여 점 서화들은 그 겸손한 어조와 달리 하나하나가 일급 예술품으로, 그림인 듯 글씨인 듯 사진집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차茶에 관해 여덟 면에 걸쳐 적은 서첩까지 입체적으로 재현하였고, 임제·휴정·충지·학명·혜개·야보 등 유명한 선사들의 시, 추사 김정희를 비롯하여 스님이 아낀 동서양의 고전들, 스님의 건강수칙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보시던 그 빛 그대로 스님께서 머무셨을 공간, 남기신 흔적들을 한동안 그저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문득 멋지게 예쁘게 촬영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사진가의 기술, 재주는 겸손해져야 했습니다. 전기도, 인공적인 빛 한 줄기도 들어오지 않던 그 공간에서 스님께서 보셨던 그 빛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가장 정직한 전달이라 생각했습니다. 선명하고 반듯하게, 가장 기본적인 저의 역할만 했습니다. 스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_사진작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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