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덕후, 사회인 축구 감독 되다 아마추어 축구 경력 20년, 사회인 축구 감독 5년째, 자칭 타칭 축덕, 이감독이 알려주는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 “누구나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 보기만 하던 축구에서 하는 축구로! 어른이 되면서 점차 땀 흘리는 활동과 멀어진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가슴 뛰는 메시지, 지금 우리 축구하자! 프로 선수들은 모르는 사회인 축구의 매력! 이 책은 사회인 축구팀의 선수 겸 감독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작가가 알려주는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직업 ... 무리뉴 덕후, 사회인 축구 감독 되다 아마추어 축구 경력 20년, 사회인 축구 감독 5년째, 자칭 타칭 축덕, 이감독이 알려주는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 “누구나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 보기만 하던 축구에서 하는 축구로! 어른이 되면서 점차 땀 흘리는 활동과 멀어진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가슴 뛰는 메시지, 지금 우리 축구하자! 프로 선수들은 모르는 사회인 축구의 매력! 이 책은 사회인 축구팀의 선수 겸 감독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작가가 알려주는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직업 축구선수처럼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지지 않음에도 공을 쫓는 사람들을 가리켜 ‘사회인 축구선수’ 혹은 ‘아마추어 선수’라고 부른다. 이들에게 축구는 오로지 취미 생활일 뿐 직업이 아니고, 이들의 목표는 축구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사회생활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할 이들을 경기장으로 이끄는 사회인 축구의 매력은 무엇일까? 첫 번째, 저렴하다. 모든 취미 생활에는 금전적인 투자가 따른다. 국내 사회인 축구 경기장은 다른 스포츠 경기장보다 월등히 많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고, 스포츠 용품 또한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출신도 배경도 다른 수십 명의 사람을 만나 다채로운 자극과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세 번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실전만큼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매주 실제 필드에서 경험을 쌓다 보면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1명이 함께하는 팀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비롯한 인간관계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네 번째, 건전하다. 운동 후 막걸리 파티는 옛말이다! 축구와 사회생활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음주는 절제하고 체력을 단련하여 오히려 더욱 건전한 생활을 하게 된다. 혹시라도 남자 친구의 취미 생활을 함께하지 못해 걱정인 여성분들이 있다면 염려 마시라. 사회인 축구에는 여성 회원이 거의 없다! 안심하고 남자 친구의 취미 생활을 응원하길 바란다. “감독이 된 후 하루하루가 더욱 바쁘고 치열해졌다. 주중에 학업과 축구 경기 준비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자극은 몸과 마음을 더 빠르고 열심히 뛰게 하였다. 감독이 되니 팀과 축구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내’가 아닌 ‘우리’의 축구가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마음이 내가 가진 능력치 이상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기도 했다. 나는 감독인 동시에 직접 경기를 뛰는 선수였기에 두 가지 관점에서 팀과 축구를 바라보았고, 이는 사회인 축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커다란 희열이었다.” -22페이지, ‘이감독 비긴즈’ 중에서 저자는 어른이 되면서 점차 땀 흘리는 활동과 멀어지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축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덧붙여 책이나 TV, 경기장 관전 등 축구를 즐기는 방법은 많지만, 축구의 가장 섹시한 매력은 직접 공을 차며 그라운드를 뛸 때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활기찬 에너지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보는’ 축구에서만 머물고 ‘하는’ 축구로 나아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직접 그라운드 위를 누비며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 A부터 Z까지,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사회인 축구 활동을 해 보고 싶은 사람이나 사회인 축구팀 감독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감독, 회사나 동아리 등 다양한 조직의 리더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가장 먼저 왜 축를 해야 하는지, 건강한 취미 생활로서의 축구의 매력을 살펴보고 사회인 축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입문 방법을 알아본다. 이후에 그라운드 안과 밖, 그리고 라커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본다. 실제 사회인 축구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방법과 경기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전술, 승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살펴보고, 알아두면 좋을 축구 도서와 사이트, 커뮤니티 등의 경험에서 얻은 알짜 정보를 알려준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경기장 섭외다. 만약 팀이 홈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운영진의 어깨는 훨씬 가벼워진다. 입맛에 맞는 상대 팀을 골라 초청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킥오프가 되기 때문에 매주 팀원들에게 경기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지 않아도 출석 관리가 된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익숙한 환경)을 충분히 누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상대와의 시합이 아닌 자체 훈련도 진행할 수 있다. 이렇듯 사회인 축구에서는 경기장으로 상대 팀을 초청하는 쪽이 흔히 말하는 갑甲이 되기 때문에 홈 경기장이 있는 운영진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다.” -135페이지, ‘인저리 타임’ 중에서 축구를 직접 하고 싶어 하는 여자들은 없을까? 시각장애인도 축구를 할 수 있을까? 축구 관련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축덕(축구 덕후)들의 아주 특별한 축구 이야기!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축구 덕후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아마추어 칼럼니스트에서 축구 해설위원이 된 임형철, 여자 축구 동아리 선수 김나연과 곽혜린, 축구용품 전문 리뷰어 구운회와 박승수, 서울시 저시력 축구단 감독 김동진과 선수 김남선, 피파 온라인 제작사에 입사한 축덕 박철민, 축구 콘텐츠 영상 제작 업체 고고고알레알레알레 공동 대표 박진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축구에서 ‘하는’ 축구로 한 발자국 나아가길 바란다. “축구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예요. 축구를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성격이나 생활방식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어요. 이제 축구는 저에게 단순한 취미 이상이에요. 두 다리가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축구를 하고 싶어요. 가끔 먼 훗날 손주와 함께 공을 차고 노는 모습을 상상하는데요. 축구를 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요.” -158페이지, ‘인천대학교 여자 축구 동아리 INUW 김나연 선수 인터뷰’ 중에서 축구공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인 다섯 가지 기적 이야기 또한, 각 장 말미에는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 뭉쳐 매몰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칠레 광부들의 이야기, 어려운 환경에도 축구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찰리 오스틴과 제이미 바디 이야기 등 기적을 일궈 낸 감동적인 축구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이 간직하고 있는 꿈과 열정에 불꽃을 틔워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레의 기적 -답답하면 니가 뛰든가? 해리 레드냅과 스티브 데이비스 이야기 -영화 [오프사이드]가 만든 기적 -칠레 광부 33인의 아름다운 기적 -찰리 오스틴과 제이미 바디의 인생역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