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DSLR 최예원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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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DSLR 최예원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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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758497
쪽수 : 288쪽
최예원  |  문학세계사(문학세계애니북)  |  2017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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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예원 소설집 『클럽 DSLR』.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 사이트 상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을 그린 소설이다. 자신의 사진을 도용당한 아마추어 사진가 김유이는 사진가로서의 꿈을 접고 아마추어 사진가 동호회의 커뮤니티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남의 작품을 도용하거나 이슈를 만들어 주목을 받으려는 한 남자를 주목한다. 아이디를 바꾸어 가며 이슈를 만들고 사라지는 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김유이는 과거 자신의 작품을 도용한 사람의 낌새를 발견하고, 그를 유인해 실체를 폭로하기 위해 덫을 놓지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진실이라는 점 때문에 그의 생각은 좌절된다. 결국 그는 인터넷 상에 유서와 같은 글을 남긴 채 사라진다.
저자 소개
저자 최예원은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 계명대 독문과를 나왔다. 동 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을 졸업,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 성서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4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소설집 『클럽 DSLR』을 출간했다.
목 차
목차 클럽 DSLR…10 생존 게임…114 등대를 향하여…166 어제 뜬 달…214 오시계…250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여성작가 최예원의 첫 소설집! 소외된 인격의 존재 찾기, 그 진지한 삶의 정황이 치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그려지다 1994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여성작가 최예원의 첫 소설집인 『클럽 DSLR』은 소외된 인격의 존재 찾기, 그 진지한 ‘삶의 정황Sitz im Leben’이 치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그려진 소설가 최예원의 첫 창작집이다. 한 치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를 보는 듯, 익명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서로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중편소설 「클럽 ...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여성작가 최예원의 첫 소설집! 소외된 인격의 존재 찾기, 그 진지한 삶의 정황이 치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그려지다 1994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여성작가 최예원의 첫 소설집인 『클럽 DSLR』은 소외된 인격의 존재 찾기, 그 진지한 ‘삶의 정황Sitz im Leben’이 치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그려진 소설가 최예원의 첫 창작집이다. 한 치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를 보는 듯, 익명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서로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중편소설 「클럽 DSLR」을 비롯하여, 사회 부적응자인 현재와 과거의 두 여인을 통해 ‘나’의 심층 심리를 발견한 주인공이 30년간 앓아 온 자기 방어증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생존 게임」, 13세 소년의 눈으로 본 시골 장터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욕망을 생생하게 묘사한 「오시계」 등 다섯 편의 탄탄한 중 · 단편이 실려 있다. 1. 팽팽한 시위를 당기듯 긴장감 도는 인터넷 상 심리전 익명이란 얼마나 편리한 도구인가. 욕망을 드러내고,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면, 실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의식 속에서는 좀체 드러나지 않던, 의식적으로 눌러두었던 ‘무의식 속의 자아’가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다. 「클럽 DSLR」은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 사이트 상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을 그린 소설이다. 자신의 사진을 도용당한 아마추어 사진가 김유이는 사진가로서의 꿈을 접고 아마추어 사진가 동호회의 커뮤니티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남의 작품을 도용하거나 이슈를 만들어 주목을 받으려는 한 남자를 주목한다. 아이디를 바꾸어 가며 이슈를 만들고 사라지는 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김유이는 과거 자신의 작품을 도용한 사람의 낌새를 발견하고, 그를 유인해 실체를 폭로하기 위해 덫을 놓지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진실이라는 점 때문에 그의 생각은 좌절된다. 결국 그는 인터넷 상에 유서와 같은 글을 남긴 채 사라진다. 김유이와 실체를 알 수 없는 적, 그리고 진실을 방관하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이 소설은 치밀한 심리묘사로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2. 사회부적응자를 통한 심층심리의 발견 “최예원 씨의 「생존 게임」은 상큼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문학판이 자주 빠져 허우적대던 이른바 ‘가족 소설’에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문학평론가 김윤식) 최예원 작가의 등단작인 이 작품에 대해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이렇게 평했다. 「생존 게임」은 도플갱어인 듯 꼭 닮은 과거와 현재의 두 여인을 통해 사회부적응자인 스스로의 심층심리를 발견함으로써 치유하게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과거 화재 사고 현장에서 뿌리치고 나오는 바람에 죽은 몽골리즘(다운증후군) 소녀를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던 주인공은 아파트 옆집의 한 여자를 만난다. 기묘하게도 과거 몽골리즘 소녀를 닮은 여자를 보고 주인공은 멀리하려고 했으나 결국 그 여자와 얽히게 되고,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과거와도 마주한다. 과거와 현재, 두 여자는 사회로부터 격리된 채 살아가는 사회의 부적응자들이고, 그들에게 알 수 없이 이끌려 그들의 틀로 들어가는 주인공은 자신도 바로 같은 부적응자라는, 그리하여 그들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운명적으로 이끌리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과거와 현재의 두 여자를 통해 자신의 심층심리를 발견하는 주인공은 비로소 자신을 얽매고 있던 틀을 깨고 나오는 계기를 만든다. 두여자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자신의 심리의 심층까지 도달하는 차분한 문체의 힘이 돋보인다. 3. 소녀와 소년의 시선으로 그린 본질적 욕망의 세계 은희경의 『새의 선물』이나 김주영의 『홍어』가 그렇듯, 소년·소녀의 시선으로 보는 어른들의 욕망의 세계를 그린 작품들은, 아이들의 천진함과 어른들의 욕망이 대비됨으로써 더 극적인 효과를 얻는다. 사실은 무지한 것 같은 아이들의 동화적인 시선은 줄곧 어른들의 욕망을 따름으로써 그 욕망의 허망함과 어리석음을 더 두드러지게 한다. 최예원의 단편 「등대를 향하여」와 「오시계」는 그 문법을 따른다. 어린 소녀(「등대를 향하여」)와 소년(「오시계」)의 시선으로 현실적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 군상들을 그려낸다. 두 단편의 아이들은 무지한 채 어른들의 욕망의 세계를 따라가는 존재는 아니다. 「등대를 향하여」는 소녀 스스로 세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큰 욕망을 가지고 있고, 「오시계」 소년은 어른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판단한다. 최예원은 어른들의 세계를 수동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자로서의 소녀와 소년이 아닌, 스스로 세계를 찾고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런 주인공을 그림으로써 소설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밖에 깊은 상처를 가진 가족사를 다룬 단편소설 「어제 뜬 달」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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