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극과의 다양한 만남을 즐기고있다. 1998년 극단 실험극장에서 첫작품 '오봉산 불지르다'를 공연한 이래 '수릉', '신라의 달밤', '여름안개', '윤이상, 나비이마주'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극작을 하고있다. '한국희곡'편집주간을 맡았고 월간지 '한국연극'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희곡 연구서 '역사와 실존', '김우진 전집1,2,3(공편)', '한국희곡 읽기의 새로움', 희곡집 '오봉산 불지르다'. '수릉', 번역한 책으로는 '희곡쓰기의 즐거움', '연극의 역사1,2(공역)', '연극의 즐거움(공역)'등이 있다.
목 차
I. 희극의 개념과 논의들
1. 고전적 개념과 기준들
2. 희극정신과 세계관
3. ‘희극적인 것’의 미학
4. 희극의 구조
5. 희극의 웃음
6. 결어
II. 한국 근대 희극의 전개
1. 프롤로그: 한국 근대 희극의 이해를 위해
2. 근대 전환기와 개량의 희극(1912-1920년)
3. 궁핍한 현실의 냉소와 풍자(1920년대)
4. 다양한 희극 세계와 대중희극의 범람(1930년대)
5. 추방의 풍자와 전적인 비난의 형식(1940년대)
6. 에필로그: 한국 근대 희극의 운명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