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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예술 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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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예술 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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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053131
쪽수 : 214쪽
정진단 박홍관  |  티웰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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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정진단

저자 정진단은 중국 대련이 고향이며, 길림사범대학에서 교욱학과 중국문학을 같이 공부했다. 1996년 중국 광동에서 차 공부를 시작하였고, 2006년 위파사나를 하면서 향을 배우고 향 명상을 즐기기 시작했다. 중국 고급평차사, 중국문화부 향도협회 정회원이며, 이루향서원 원장으로 차와 향을 교육하며 중국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향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중국 향도》가 있다.
목 차
1장 향도, 香을 듣다
2장 향의 역사, 향도에 이르기까지
인류 초기의 향
향과 종교
한?중?일 향 사용의 역사
3장 향도 즐기기
향을 즐기는 모임, 향회
격화훈향법
향도의 핵심, 비관법
색다르게 즐기는 향전법과 민향법
간편하게 즐기는 선향
만들어서 즐기기
4장 향로와 향도구 감상하기
향로
향합
향도구
기타
5장 향도에 쓰이는 향의 종류
침향
단향
기타 향
6장 생활의 격을 높이는 향
향과 차
향과 예술

부록 향시 감상
출판사 서평
내쉬는 숨에 향기가 섞이면, 다른 사람과 주변을 기분 좋게 만들고
들이켜는 숨에 향기가 섞이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러니 호흡에 향을 실어 살아간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
호흡으로 이루는 최상의 예술, 그것이 바로 향도이다!

▣ 한국과 중국 문화계에 불고 있는 새로운 바람, 향도
현대인들에게 ‘향’이라 하면, 아마 향수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서양의 향수보다 더 깊고 오랜 역사를 지닌 ‘동양의 향’이 있다. 수천 년 동안 동양의 생활 미학으로 삶 전반에 스미어 있는 향 문화는 향의 기(氣)를 통하여 도(道)를 닦는 향도(香道)의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한중일 동양 삼국에서는 이러한 향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 맥을 꾸준히 유지하며 또 고유의 것으로 발전시켜 온 일본에서뿐 아니라 오늘날 중국과 한국에서도 옛사람들의 멋스러운 흥취를 되살린 향도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끓어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향도 입문서인 《중국 향도》에 이어, 향도에 대한 즐거운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호흡의 예술 향도》가 출간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이 책은 향도의 본질이 수행에 있어서, 누구나 향으로 마음을 닦는 일을 가까이 하고 즐길 수 있음을 알려 준다.

▣ 향기로운 삶으로의 초대
호흡은 생명체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사람의 삶도 아앙 하고 크게 울면서 내쉬는 ‘첫 숨’으로부터 시작해 ‘호흡 정지’의 순간에서 끝난다. 호흡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 불가결한 것일 뿐만 아니라, 호흡의 질이 높아지면 생활의 질 또한 높아진다. 향도는 호흡의 질을 높여 우리 삶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향기로운 인생으로 이끄는 옛 사람들의 지혜로운 문화, 향도를 이 시대에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향도의 주재료가 되는 침향을 다룬 책은 국내외에서 출간된 바 있지만, 정작 향도를 하는 품향법을 다룬 책은 중국이나 대만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려워 《호흡의 예술 향도》 출간이 지니는 의의가 크다. 이 책은 잊고 있던 향 문화의 진수, 향도로 가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아름답고 정갈한 향도 즐기기
향은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 재료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에는 나무향, 꽃향이라는 이름 아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인공 물질을 사용한 향이 많다. 동양의 향은 기본적으로 자연의 향을 사용하는 데, 특히 향도에서는 주로 침향을 사용한다. 침향은 최소 10년 이상 자란 특정 나무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이를 치유하고자 나무 스스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물질이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 어렵고 또 그 기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침향은 고가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매우 유익한 좋은 기운을 지니고 있다. 침향은 탈 때 더 좋은 향을 내게 되는데, 불에 직접 닿아 태우기보다 은근한 열기로 연기 없이 향을 맡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 이 책에서는 숯을 사용하여 침향을 직접 불에 닿지 않으며 향을 맡고, 그 향을 통해 수행의 경지에까지 이르는 일정한 품향 절차를 쉽고 자세히 알려 준다. 아름답고 정갈한 품향 과정이 단계별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너무 복잡하거나 까다롭지 않아 관심 있는 누구나 이 책을 통해서 향도를 즐길 수 있다.
또 《중국 향도》에서 소개되었던 기본 품향법 외에 다른 품향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선향을 직접 제작하는 법도 보여 준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향로와 향도구 사진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감상하는 즐거움이 넘친다.

▣ 주요 내용
1장에서는 위파사나를 하며 즐겨온 향도에 대해 저자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 향도가 어려운 것도, 사치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과 그 본질은 수행에 있다는 것을 전한다.
2장에서는 인류 문화 속에서 향이 얼마나 오랫동안 폭넓고 친밀하게 쓰였는지 알아보고자 향의 사용에 초점 맞추어 역사적인 부분을 조사해 담았다. 특히 향이 사상적인 면과 닿아 있음을 고찰하고자 종교계에서 쓰임을 다루었고, 한중일 삼국의 역사 속에서 향이 사용된 기록들을 통해 동양에서 향 문화가 유사했음을 살펴보고자 했다.
3장에서는 향도를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함께 모여서 향회로 즐기고,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격화훈향법을 하는 방법과 그 핵심이 되는 비관법에 대해 다루었다. 향전법과 민향법, 선향으로 즐기는 법도 다양하게 실었고, 흥취를 더하고자 향을 직접 만드는 과정 또한 담아냈다.
4장에서는 다양한 향로와 향도구들을 사진으로 감상하며 그 차이와 특징을 알 수 있다.
5장에서는 향도에 쓰이는 향의 종류를 소개한다. 기본적인 침향 8종과 최고의 침향 기남 6종을 볼 수 있으며, 배합향으로 쓰이는 여러 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6장에서는 향과 관련된 생활적인 면, 즉 향과 차의 어울림, 향과 음악 및 그림과의 어울림을 옛 문헌을 통해 소개한다.
부록으로 향에 대한 여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향시 12편을 실었다. 향시들을 곱씹어 읽으면 품향회 때 감상을 나누고 또 적는 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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