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펭의 간계 수전노 - 몰리에르 희곡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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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펭의 간계 수전노 - 몰리에르 희곡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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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1157015
쪽수 : 168쪽
평민사  |  리에르  |  2019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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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희곡집에는, 몰리에르가 1668년 발표한 《수전노 (L'Avare)》, 그리고 1671년에 발표한《스카펭의 간계 (Les Fourberies de Scapin)》가 실려 있다. 몰리에르 만년의 걸작으로 꼽히는 《수전노》는 고전주의 연극의 규칙과 품격을 존중하고 있는 대희극 계열의 작품이지만 산문으로 쓰였다. 오늘날 이 작품은 몰리에르의 희극 중 가장 많이 상연되고 연구된 작품으로 꼽힌다. 젊은 남녀의 사랑과 그를 가로막는 어른의 테마, 고전주의의 3단일의 법칙의 준수, 신분 인지를 통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결말 외에도 말과 제스처 및 상황에서 비롯되는 희극성이 빠짐없이 드러난다. 그 뿐 아니라 주인공 아르파공을 통하여 창조된 수전노의 전형적 인물 성격으로써 몰리에르 희극의 본령을 과시한다. 딸을 ‘지참금 없이’ 시집보낼 수 있다는 대사를 반복하거나 결말 부분, 사랑 보다는 돈 상자를 택하는 설정에서, 자동화된 성격 묘사를 통한 웃음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스카펭의 간계》는 말년에 접어든 몰리에르가 로마 희극과 코메디아 델 아르테를 계승하여 완성한 3막 희극이다. 이 작품에서 몰리에르는 고전주의 극작의 원칙들이나 궁정에서 인기를 끌던 호사스러운 스펙타클의 발레-희극으로부터 벗어나, 다시금 민중적 웃음의 원천에 충실한 소극적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어른들의 의지에 의하여 사랑이 좌절될 위기에 처해있는 젊은이들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활약하는 스카펭은 코메디아 델 아르테의 스카피노(Scapino)로부터 빌려온, 책사형 하인의 인물형이다. 자신의 책략을 스스로 즐기는 스카펭의 매력은 후대 많은 배우들로 하여금 그 역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켰다. - 옮긴이의 해설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 몰리에르 1622년 1월 15일 파리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몰리에르의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클랭(Jean-Baptiste Poquelin)이다. 대표적인 몰리에르 전기 작가 그리마레에 따르면 소년기의 장 바티스트는 당시 파리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던 클레르몽 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받으며 에피쿠로스 철학에 동조하는 가상디(Gassendi)의 영향을 받았다. 20대에 접어든 장 바티스트는 여배우 마들렌 베자르(Madeleine Bejart)와 더불어 유명 극단(Illustre Theatre)의 창단에 참여했다. 1622년 1월 15일 파리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몰리에르의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클랭(Jean-Baptiste Poquelin)이다. 대표적인 몰리에르 전기 작가 그리마레에 따르면 소년기의 장 바티스트는 당시 파리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던 클레르몽 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받으며 에피쿠로스 철학에 동조하는 가상디(Gassendi)의 영향을 받았다. 20대에 접어든 장 바티스트는 여배우 마들렌 베자르(Madeleine Bejart)와 더불어 유명 극단(Illustre Theatre)의 창단에 참여했다. 몰리에르라는 예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것은 1643년부터다. 하지만 유명 극단은 이내 파산했고, 파리를 떠난 몰리에르 일행은 에페르농 공작의 후원을 받고 있던 뒤프렌(Dufresne)의 극단과 합류한다. 1653년부터 1657년 사이에 몰리에르의 극단은 콩티 공(公)의 후원을 받는다. 몰리에르의 극단은 왕제 오를레앙 공의 주선으로 1658년 10월, 최초의 왕실 공연에 성공하여, 이듬해 <우스꽝스러운 재녀들>의 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1622년 2월, 몰리에르는 스무 살 연하의 여배우 아르망드 베자르(Armande Bejart)와 결혼하여 사회적 파장을 야기한다. 같은 해 12월에 공연된 <아내들의 학교>는 코르네유(Pierre Corneille)의 <르 시드> 논쟁 이후 가장 심각한 연극 논쟁에 휘말린다. <아내들의 학교 비판>과 <베르사유 즉흥극> 등으로 자신의 연극관을 변호하던 몰리에르는 문제작 <타르튀프>로 다시 한 번 격한 논쟁을 야기하며 급기야 공연 금지 처분을 받는다. 1666년 몰리에르는 악화된 건강에도 불구하고 <인간 혐오자>를 무대에 올려 <타르튀프>, <동 쥐앙>과 더불어 성격희극의 3대 걸작을 완성한다. 1668년에는 <앙피트리용>을 필두로 <조르주 당댕>, <수전노>를 연속으로 무대에 올리는 역량을 과시한다. 1673년 2월 17일, 발레희극 <상상으로 앓는 환자>의 네 번째 공연 후에 쓰러진 몰리에르는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영면한다. 역자 : 이화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박사(문학박사), 현재 상명대 공연학부 교수이다. 그의 저서로는 <라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저), <우리 시대의 프랑스 연극>(공저), <오태석의 연극 세계>(공저) 등이 있다.
목 차
- 스카펭의 간계 - 수전노 - 몰리에르 해설 - 몰리에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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