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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서 본 19세기말의 동아시아와 김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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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서 본 19세기말의 동아시아와 김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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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353972
쪽수 : 492쪽
김동한  |  좋은땅  |  2019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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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세기 말의 조선의 역사는 격동과 수난의 연속이었다. 동아시아에서 전통적인 중화질서가 막을 고하였으며, 세계의 분위기가 식민지화 시대로 전환되는 중심에 조선이 있었다.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 조선은 대내외적으로 소용돌이치던 시기였다. 저자는 그러한 관점을 주지하고 당시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 이웃 나라의 역사와 더불어,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인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보면서 19세기 말 조선의 역사를 논하고자 한다. 서언 감사의 말 일러두기 제1부 조선조(朝鮮朝) 말의 정치상 1. 두 세기에 걸친 당쟁(黨爭) 붕당(朋黨)은 정권을 잡기 위한 양반들의 집합체들/ 붕당의 시작, 훈구파(勳舊派)와 사림파(士林派)의 형성/ 사림파는 서인(西人)과 동인(東人)으로 분열하여 당쟁을 계속하다가 정쟁에서 승리한 동인은 서인의 처벌 문제로 북인(北人)과 남인(南人)으로 갈라졌다/ 선조(宣祖)의 세자 책봉 문제로 북인은 대북과 소북으로 갈라지다 2. 호란(胡亂)에 시달리는 인조(仁祖) 3. 예송(禮訟)을 놓고 일어난 정권 교체 4. 노론(老論)과 소론(小論)으로 분열하는 서인 5. 숙종(肅宗)의 환국(換局) 정치 6. 노론과 소론의 정쟁 7. 영조의 탕평책(蕩平策) 8. 임오화변(壬午禍變)과 관련한 시파(時派)와 벽파(僻派)의 형성과 정조(正祖)의 탕평책 9. 천주교가 전래되면서 공서파(攻西派)와 신서파(信西派)가 형성되고 천주교 박해가 정쟁에 이용됐다 10. 한 세기에 걸친 세도정치(勢道政治) 안동 김씨들은 비변사(備邊司)를 장악하고 권세를 부렸다 11. 세도정치로 인해 문란해진 삼정(三政) 12. 12세의 이명복(李命福) 조선조 26대 국왕으로 즉위 13.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섭정 10년, 내정개혁 14. 대원군의 천주교 탄압과 쇄국정책(鎖國政策) 병인사옥(丙寅邪獄)과 병인양요(丙寅洋擾)/ 제네럴 셔먼(General Sherman)호 사건/ 신미양요(辛未洋擾)/ 오페르트(Oppert)의 남연군(南延君) 묘 도굴(盜掘) 사건과 대원군의 척화비(斥和碑) 건립 15.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유신(明治維新) 미국 해군제독 페리(Perry)의 함포외교(艦砲外交)에 의한 일본의 문호개방/ 미일수호통상조약(米日修好通商條約)/ 사쿠라다문 밖의 변(櫻田門外變)/ 사쓰에이전쟁(薩英戰爭)과 시모노세키전쟁(下關戰爭)/ 보신전쟁(戊辰戰爭)에서 바쿠후정권(幕府政權)이 패하고 조슈한(長洲藩)과 사쓰마한(薩摩藩) 중심의 새 정권이 수립되고 왕정복고(王政復古)를 이루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6. 고종과 민비(閔妃)의 친정(親政) 제2부 문호개방과 격동의 조선조 1. 초기 메이지정부(明治政府)의 대조선 정책 2. 일본의 정한론(征韓論)과 이와구라사절단(岩倉使節團) 3. 문호개방 협상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일으킨 운요호(雲揚號) 사건 4.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또는 강화도조약(江華島條約) 5. 일본에 수신사(修信使) 파견과 수신사 김홍집(金弘集)이 반입한 책자 『조선책략(朝鮮策略)』 6. 고종의 개화정책(開化政策)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 설치/ 군의 재편과 별기군(別技軍) 창설/ 비밀리에 일본에 보낸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 청국 덴진에 보낸 영선사(領選使)/ 김옥균(金玉均)의 일본 개화상 시찰(김옥균의 제1차 방일)/ 미국 및 서구 열강과 수호통상조약 체결/ 보빙사(報聘使) 미국 방문/ 경복궁에 전기등 가설 7. 일본과의 교역이 협정관세제(協定關稅制)로 8. 임오군란(壬午軍亂), 대원군 납치 그리고 제물포조약(濟物浦條約) 임오군란(壬午軍亂)/ 대원군 납치/ 제물포조약(濟物浦條約)/ 재집권한 민비 척족은 친청 정책을/ 제3차 수신사 일본 파송, 정사 박영효(朴泳孝)의 고문 자격으로 김옥균 다시 일본행 9. 리홍장(李鴻章)의 압력으로 청국과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朝淸商民水陸貿易章程) 체결 리홍장이 고종의 외교고문으로 보낸 묄렌도르프(Moellendorff, 穆麟德)/ 시급히 필요한 자금 조달 문제를 놓고 일어난 김옥균과 묄렌도르프 간의 논쟁/ 김옥균은 고래포획권(捕獲權)을 일본 어업회사에 팔고 서재필(徐載弼) 등을 일본 육군도야마학교(陸軍戶山學校)에 유학 보냈다/ 김옥균의 제3차 방일, 300만 엔 차관 교섭에 실패하고 빈손으로 귀국 10.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과 대원군의 쇄국정책(鎖國政策)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 개화사상(開化思想)의 형성/ 개화사상의 보급을 위한 신문 발행/ 온건과 급진으로 양분되는 개화사상파 11. 청나라의 양무운동(洋務運動)과 리홍장(李鴻章) 12. 3일로 끝난 급진개화파의 갑신정변(甲申政變) 갑신년에 개화당이 일으킨 정변(갑신정변)/ 갑신정변의 실패를 본 후쿠사와 유기치(福澤諭吉)는 크게 실망/ 권세에 연연하는 민영익(閔泳翊)/ 한성조약(漢城條約)/ 실패한 갑신정변은 동아시아의 판도를 바꾸게 하는 계기로/ 영국 함대의 거문도(巨文島)
저자 소개
저자 : 김동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1957년 이학사 학위를 수령한 후 국방부과학연구소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화학공장인 충주비료공장 최초의 화학공장인 충주비료공장 시운전에 참여하고 1961년 도미하여 Univ. of North Carolina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고 1965년에 Ph.D. 학위를 받았다. 제약회사 Wyeth Laboratories에서 신약창출연구에 종사하던 중 연구중심대학으로 신설하는 포항공과대학 김호길 학장에게 붙들려 1986년 귀국해서 포항공대 화학과를 개설했는데, 1993년 국내 대학의 화학과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화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이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겸직으로 포항제철(POSCO)의 기술연구소인 산업과학연구소의 창립 이공 담당 부소장을 역임하였다. 우수연구센터인 생리분자과학연구센터 소장으로서 생유기화학을 한국에 정착시켰다. 1977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회 위원이 되었으며, 2004년 정년퇴임을 할 때는 6개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였다. 69건의 미국 특허의 발명자이고, 130여 편의 연구논문을 미국화학회지를 비롯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13개의 총설과 총서, 그리고 창약화학 교과서를 저술하였다.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포항공대와 중국 연변대학(延邊大學) 명예교수이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명예회원이며, 이태규 학술상(대한화학회), 상허대상(학술 부문) 그리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2004년 정년퇴임 후 미국으로 돌아와서 한국근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 공부를 하는 중 국외에서 나온 문헌들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당시의 역사를 국외에서 본다는 견지에서 외람되게 이 책을 쓰게 됐다. 서구의 식민지화 사조가 동아시아로 밀어닥친 19세기 말은 동아시아에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시기로서, 은둔의 나라 조선을 놓고 대국 청국과 먼저 근대화한 일본이 각축전을 벌였고, 러시아와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조선을 놓고 강대국들이 각축전을 하는 와중에 조선은 근대화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목 차
서언 감사의 말 일러두기 제1부 조선조(朝鮮朝) 말의 정치상 1. 두 세기에 걸친 당쟁(黨爭) 2. 호란(胡亂)에 시달리는 인조(仁祖) 3. 예송(禮訟)을 놓고 일어난 정권 교체 4. 노론(老論)과 소론(小論)으로 분열하는 서인 5. 숙종(肅宗)의 환국(換局) 정치 6. 노론과 소론의 정쟁 7. 영조의 탕평책(蕩平策) 8. 임오화변(壬午禍變)과 관련한 시파(時派)와 벽파(僻派)와 형성과 정조(正祖)의 탕평책 9. 천주교가 전래되면서 공서파(攻西派)와 신서파(信西派)가 형성되고 천주교 박해가 정쟁에 이용됐다. 10. 한 세기에 걸친 세도정치(勢道政治) 11. 세도정치로 인해 문란해진 삼정(三政) 12. 12세의 이명복(李命福) 조선조 26대 국왕으로 즉위 13.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섭정 10년, 내정개혁 14. 대원군의 천주교 탄업과 쇄국정책(鎖國政策) 15.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6. 고종과 민비(閔妃)의 친정(親政) 제2부 문호개방과 격동의 조선조 1. 초기 메이지정부(明治政府)의 대조선 정책 2. 일본의 정한론(征韓論)과 이와구라사절단(岩倉使節團) 3. 문호개방 협상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일으킨 운요호(雲揚號)사건 4.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또는 강화도조약(江華島條約) 5. 일본에수신사(修信使) 파견과 수신사 김홍집(金弘集)이 반입한 책자 『조선책략(朝鮮策略)』 6. 고종의 개화정책(開化政策) 7. 일본과의 교역이 협정관세제(協定關稅制)로 8. 임오군란(壬午軍亂), 대원군 납치 그리고 제물포조약(濟物浦條約) 9. 리홍장(李鴻章)의 압력으로 청국과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朝淸商民水陸貿易章程) 체결 10.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과 대원군의 쇄국정책(鎖國政策) 11. 청나라의 양무운동(洋務運動)과 리홍장(李鴻章) 12. 3일로 끝난 급진개화파의 갑신정변(甲申政變) 13. 조선통상총리(朝鮮通商總理) 위안스카이(袁世?)하의 조선 14. 조선과 동아시아에 새로운 판도를 초래하는 동학농민군란(東學農民軍亂) 15. 청일전쟁(淸日戰爭) 발발 제3부 조선의 개화 개혁 1. 군국기무처(軍國機務處)를 설치하고 단행한 제1차 갑오개혁(甲午改革) 2. 대원군의 실각 3. 김홍집-박영효 연립내각에 의한 제2차 갑오개혁 4. 갑오개혁 개관(槪觀) 5.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 전권공사 경질되다 6. 격동하는 을미년(1895년)의 조선 정국(政局) 7. 민비 살해의 을미사변(乙未事變) 8. 제4차 김홍집 내각 탄생과 을미개혁(제3차 갑오개혁) 9. 단발령(斷髮令)과 그의 강행으로 인한 파문 10. 춘생문사건(春生門事件) 11. 고종의 아관파천(俄館播遷)과 김홍집(金弘集)의 피살 12. 개신기독교 선교사들의 교육사업, 의료사업 그리고 선교 13. 우리나라 개화 개혁의 선구자 김홍집(金弘集) 맺는말 동아시아 3국의 주요 사건 비교 연대표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 19세기 조선의 역사, 그 중심에 김홍집이 있었다 저자는 책의 집필 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을 냄은 19세기 말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와 우리의 어려웠던 과거지사를 회상시켜서 고난과 수치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고, 보다 부강한 나라가 되기에 진력하기를 바람에서이다. 그리고 김홍집의 근대화 개혁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유도하는 데에도 바람이 있다.” 제1부에서는 쇄국정책을 펼쳤던 조선과 메이지유신으로 부강을 꾀했던 일본과의 모습을 통해 조선 후기의 정치상을 보여 주고 있다. 붕당과 세도정치로 인해 정치는 분열하고, 민심이 극도로 피폐해졌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내우외환으로 다사다난했던 격동의 조선조와 급변하는 동아시아를 다룬다. 조선은 강화도조약을 서두로 해서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는 등 문호를 개방하고 개화 개혁을 시도했으나 정부의 부패로 일어난 임오군란은 청나라 군대를 불러들여서 조선이 청나라의 속방이 되게 하였다. 독립당의 갑신정변은 청군의 출동으로 삼일천하로 끝났다. 동학농민운동은 청일전쟁을 유발했고 일본의 승리는 동아시아에 새로운 판도를 조성했다. 제3부는 김홍집 주도하에 일어난 우리나라 근대화 개혁인 갑오개혁을 개관했다. 부패의 원상인 과거제도가 폐지되었고 국가의 재정이 일원화됐다. 김홍집은 일찍이 개화 개혁을 국왕에게 상주했고 문호개방의 실무자였으며, 갑오개혁을 주도하다 정적에게 참사되어 54세로 생을 끝냈다. 그는 재색을 멀리하고 권세에 연연하지 않으며 오직 나라를 위해 진력한 정치인이었다. 저자는 서구의 식민지화 열풍이 동아시아로 밀어닥친 19세기 중반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고, 조선과 주변 나라들 및 미국의 역사서를 비롯해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조선을 중심으로 한 19세기 후반의 동아시아 역사와 조선의 근대화 개혁을 국외에서 보는 입장에서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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