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연극 - 마음의 허기를 달래 줄 연극 처방전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이럴 때, 연극 - 마음의 허기를 달래 줄 연극 처방전

정가
19,800 원
판매가
17,820 원    10 %↓
적립금
99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8949175
쪽수 : 412쪽
최여정  |  틈새책방  |  2019년 07월 16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연극 초보자를 무대로 이끌어 줄 희곡 교양 수업 *12가지 삶의 상황, 그에 맞는 연극 처방전 12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마음이 허전할 때면, 무대가 있는 극장으로 가보세요 연극은 이야기를 다루는 가장 오래된 공연 예술이다. 그 바탕이 되는 희곡은 고대 그리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과 작가를 배출해 온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화 산업과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연극은 우리 주변에서 멀어지게 됐다. 대학로까지 발걸음을 옮기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고,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티켓 가격 때문이다. 영화에 비해 떨어지는 접근성과 경제성은 연극을 일부 계층만 향유하는 고급문화처럼 느껴지게 한다.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는 마니아들과는 달리 초보자가 연극을 보러 가면 낯선 분위기에서 심리적으로 잔뜩 위축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런 현상은 당연한 것이다. 연극은 영화와 다르다. 적응이 필요하다. 연극의 3요소는 무대, 배우, 관객이다. 관객이 없는 연극은 성립하지 않는다. 복제한 데이터로 모든 극장에서 똑같은 콘텐츠를 상영하는 영화에서 관객은 필수 요소가 아니다. 반면 연극에서는 배우와 관객이 서로 호흡하고 긴장 관계를 만들어내며 그 순간을 온전히 공유한다. 무대 위의 모든 것들과 막과 막 사이조차도 연극의 일부분이다. 관객은 그 모든 것들을 실시간으로 보며 그날 그 순간, 단 한 번밖에 없는 오리지널 공연을 배우와 함께 만든다. 이 묘미를 알게 되면 연극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때, 연극》은 관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연극을 즐기면 좋을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각 희곡 작품들을 보여주며 작가와 시대상을 읽는 방법, 무대 위와 나의 삶이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내고 받아들이며 느끼는 카타르시스. 그리고 무대 위의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를 공유하는 순간의 희열까지. 이 모든 것들은 연극을 읽는 문법이자, 자신의 내면을 배우는 수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연극이 가진 매력에 이끌리고 관객으로서 연극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오늘 밤에는 어떤 연극을 볼지 엉덩이가 들썩이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최여정 공연·문화 기획 및 마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하여 공연장으로 출퇴근을 시작했다. 매일 밤 수많은 무대를 지켜보며 연극과 사랑에 빠졌다. 문화계를 달군 대학로의 ‘연극열전’에서 ‘연극’과 ‘흥행’을 놓고 고민하면서 성공의 맛도 보았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에서는 한국 창작 연극을 알리는 일을 하며 공연에도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불 상호교류의 해’ 사무국을 거쳐 현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문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적으로 알리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2018)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 2장. 이제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할 때 - 《엘렉트라》 , 소포클레스 3장. 사랑에 실패하고 삶에 좌절할 때 - 《갈매기》 , 안톤 체호프 4장. 칭찬에 인색한 부장님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 《피그말리온》 , 조지 버나드 쇼 5장. 결혼이라는 문 앞에 선 커플에게 -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 에드워드 올비 6장. 짜릿한 상상이 필요한 권태기 부부를 위해 - 《더 러버》 , 해럴드 핀터 7장.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 부부에게 - 《인형의 집》 , 헨리크 입센 8장. 내 삶은 내가 선택해 - 《메데이아》 , 에우리피데스 9장. 나, 그때로 돌아갈래! 삶의 열정이 그리울 때 - 《에쿠우스》 , 피터 쉐퍼 10장. 나의 약점과 슬픔에 대면해야 할 때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테네시 윌리엄스 11장. 불평등한 세상에 한 방 먹이고 싶을 때 - 《서푼짜리 오페라》 , 베르톨트 브레히트 12장. 기다림에 지쳐 갈 때 -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출판사 서평
마음이 허전할 때면, 무대가 있는 극장으로 가보세요 연극은 이야기를 다루는 가장 오래된 공연 예술이다. 그 바탕이 되는 희곡은 고대 그리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과 작가를 배출해 온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화 산업과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연극은 우리 주변에서 멀어지게 됐다. 대학로까지 발걸음을 옮기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고,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티켓 가격 때문이다. 영화에 비해 떨어지는 접근성과 경제성은 연극을 일부 계층만 향유하는 고급문화처럼 느껴지게 한다.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는 마니아들과는 달리 초보자가 연극을 보러 가면 낯선 분위기에서 심리적으로 잔뜩 위축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런 현상은 당연한 것이다. 연극은 영화와 다르다. 적응이 필요하다. 연극의 3요소는 무대, 배우, 관객이다. 관객이 없는 연극은 성립하지 않는다. 복제한 데이터로 모든 극장에서 똑같은 콘텐츠를 상영하는 영화에서 관객은 필수 요소가 아니다. 반면 연극에서는 배우와 관객이 서로 호흡하고 긴장 관계를 만들어내며 그 순간을 온전히 공유한다. 무대 위의 모든 것들과 막과 막 사이조차도 연극의 일부분이다. 관객은 그 모든 것들을 실시간으로 보며 그날 그 순간, 단 한 번밖에 없는 오리지널 공연을 배우와 함께 만든다. 이 묘미를 알게 되면 연극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때, 연극》은 관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연극을 즐기면 좋을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각 희곡 작품들을 보여주며 작가와 시대상을 읽는 방법, 무대 위와 나의 삶이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내고 받아들이며 느끼는 카타르시스. 그리고 무대 위의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를 공유하는 순간의 희열까지. 이 모든 것들은 연극을 읽는 문법이자, 자신의 내면을 배우는 수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연극이 가진 매력에 이끌리고 관객으로서 연극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오늘 밤에는 어떤 연극을 볼지 엉덩이가 들썩이게 될 것이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