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의 사진의 모험 - 대한민국이 사랑한 사진가 조세현이 전하는 찍사의 기술 혹은 예술가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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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의 사진의 모험 - 대한민국이 사랑한 사진가 조세현이 전하는 찍사의 기술 혹은 예술가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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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6132
쪽수 : 240쪽
조세현  |  김영사  |  2019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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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인물 사진의 대가 조세현이 전하는 사진과 사진가의 일에 대하여 연예인 사진 전문가, 흑백 사진 전문가 그리고 스타와 고아를 연결해주는 사진가로 유명한 조세현 작가가 올해로 사진 인생 4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며 사진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사진가 그리고 <천사들의 편지>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기까지 렌즈 너머 마주했던 인물들과 풍경 그리고 무수한 찰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스스로를 ‘찍사’라고 칭하며 40년 동안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그에게 사진이란 어떤 의미인지, 사진가의 사명은 무엇인지에 대해 듣는다. 또한 배우 김혜자, 정우성, 이영애, 가수 강다니엘 등 아름다운 스타들의 얼굴 사진부터 광활한 대지의 풍경, 성스러운 역광의 순간, 법정 스님의 마지막 모습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여러 작품도 수록했다.
저자 소개
저자 : 조세현 찰나를 기록합니다. 40년 동안 다양한 얼굴과 풍경, 인생을 만났습니다. 때로는 이야기꾼으로, 때로는 불의를 들추는 기자로, 때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좇는 탐미가로 살고 있습니다.
목 차
시작하며 1장 사진가의 일 내 사진의 시작 빛과 그림자 수전증을 가진 사진가 쇼, 나의 사랑 네, 저는 찍사입니다 스타일, 작업의 원칙 2장 얼굴 이야기 66세 얼굴은 오토바이오그래피 나의 뮤즈 불완전한 얼굴이 더 아름답다 눈으로 보는 관상 맑고 향기로운 사람, 법정 스님 당신의 진짜 얼굴, 프로필 나는 스타가 싫다 사람은 죽어서 무엇을 남기나 3장 사진의 힘 4차 산업의 꽃, 사진 사진을 믿으십니까? 사진은 힘이 세다 이미지 메이킹이 인생을 바꾼다 사이를 잇다 사진이 능력 증명사진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바야흐로 ‘폰카’의 시대 사진은 타임머신 편견이 사라지면 불가능은 없다 보이지 않아도 피사체다 4장 찰나의 미학, 사진 어둠은 아름다움을 만든다 버린 사진 속에 당신이 있다 뒤돌아서면 보이는 것들 나의 종점은 아날로그 사진은 사진이 아니다 찰칵의 맛 세상을 파인딩 하라 사진은 시며, 음악이다 매혹적인 역광 이야기 흑백은 드라마 무엇을 보았는가? 옛 그림에서 사진을 배우다 한 번쯤 미쳐도 좋을 일 카메라 유감 그리고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사진을 잘 찍기 위한 팁 3, 4, 5, 6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끝내며
출판사 서평
찰나의 여행, 사진가의 일에 대하여 사진과 불교는 묘하게 닮았다. ‘찰나’라는 단어도 그렇고 무엇보다 사진을 찍는 행위, 그 과정이 명상과 비슷하다. 사진을 찍는 순간 숨을 멈추는 것이다. 좌선이 1~2시간에 걸친 집중이라면 직관적인 사진은 0.1초 만에 이루어지는 명상이라고 볼 수 있다. ‘탁’ 하는 순간, 단숨에 모든 것을 정하여 결과를 만든다. 조세현 작가는 40년 동안 무수한 찰나를 포착하며 그 속에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야기가 없는 사진은 사진이 아니며, 살아있는 눈빛이 담기지 않은 인물 사진은 죽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달리기에 익숙한 요즘, 사람들에게 잠시 뒤를 돌아보며 곳곳에 흩뿌려져있는 행복을 발견하라고 조언한다. 사진가라는 ‘일’을 지속하며 깨달은 삶의 의미와 지혜, 진정한 행복을 사진과 함께 담아 그의 아름다운 사진인생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가의 소임은 피사체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것 비평가 존 버거는 ‘사진이 기록된 순간과 지금 그것을 바라보는 순간 사이에는 깊은 심연이 가로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한 장의 흑백 사진을 두고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자 ‘결국 사진은 보는 사람이 완성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조세현 작가의 사진 철학 역시 이와 일맥상통한다. 모든 사진에 정답은 없으며, 일단 세상에 사진이 나오게 되면 그 사진은 더 이상 고집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사진은 보는 사람의 ‘마음’이며, 작품을 처음 보는 순간 사진의 제목이 결정된다고. 그래서 다른 장르와 달리 사진은 쉽게 찍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물 사진가로서 묘하게 보이는 사진은 되도록 찍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그는 사진가로서 가장 중요한 소임은 피사체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게 찍는 것이며, 그렇기에 가장 쉬운 사진이 최고의 사진이라고 말한다. 한 번쯤 미쳐도 좋은, ‘사진’이라는 재밌는 놀이 예찬 작가는 길에서 버려진 필름을 주워들고 마치 원시인이 콜라병을 처음 발견했던 때처럼 낯섦과 알 수 없는 쾌감으로 심장이 두근거렸던 당시를 회상한다. 여전히 사진을 생각하면 설렌다는 작가는 아직도 찍을 것이 많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고, 이 좋은 ‘놀이’를 널리,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 1인 1핸드폰의 시대, 모두가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셈인 요즘 기왕이면 조금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사진 활동을 시도해보길 바라며 흑백 사진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일몰의 순간 빛에 맞선 역광 사진이 얼마나 황홀한 풍경인지 알길 바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셔터를 누르던 시간보다 이 시대의 평범한 얼굴들, 그늘진 곳의 이웃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작가는 무언가를 자세히,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일상이 드라마가 되고 사진이 예술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사진은 나를 이야기꾼으로 만들어 주었고, 무엇이든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법을 알려 주었다. 사진이 가자는 대로, 담자는 대로 셔터를 눌렀을 뿐인데 그것은 보는 사람의 눈에서 사랑으로, 감동으로 다시 살아나 ‘작품’이 되었다.” _‘시작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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