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반역자가 되버린 영웅의 아들, 안준생
- 영웅이 아닌, 안중근이 아닌 안준생에게 조국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939년 10월 16일,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은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사죄한다.
안준생에게 “나라를 팔고 아비를 판 더러운 자식, 친일파, 변절자”라는 비난이 쏟아진 이유다.
국가적 영웅의 아들이었던 그가 민족반역자로 돌아서고 말았다.
그 선택의 과정에는 무거운 심리적 고뇌와 압박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안준생에게 국가는 무엇이었을까?
안준생에게 영웅은 무엇이며, 아버지는 무슨 의미였을까?
이 작품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답안을 극적 상상으로 제시해본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태기수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월간 <현대문학> 신인공모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출간한 작품으로 소설집 <누드 크로키>, 장편소설 <물탱크 정류장> 등이 있으며, 공연작품으로는 <물탱크 정류장>, <총과 바이올린> 등이 있다.
목 차
총과 바이올린
물탱크 정류장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출판사 서평
- 민족 반역자가 되버린 영웅의 아들, 안준생
- 영웅이 아닌, 안중근이 아닌 안준생에게 조국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939년 10월 16일,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은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사죄한다.
안준생에게 “나라를 팔고 아비를 판 더러운 자식, 친일파, 변절자”라는 비난이 쏟아진 이유다.
국가적 영웅의 아들이었던 그가 민족반역자로 돌아서고 말았다.
그 선택의 과정에는 무거운 심리적 고뇌와 압박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안준생에게 국가는 무엇이었을까?
안준생에게 영웅은 무엇이며, 아버지는 무슨 의미였을까?
이 작품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답안을 극적 상상으로 제시해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