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명을 알아야 보이는 성경의 땅 ”
1500여개의 성경 지명을 성서적, 지리적, 고고학적으로 해설한 책
GPS좌표로 성지를 알게 하는 책
- 성경 읽기와 성경을 연구할 때 위정지도로 현장을 볼 수 있다.
언제나 성경 옆에 두어야 하는 책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자세하게 그린 지도를 수록한 책
저자 소개
저자 : 홍순화
한국성서지리연구원장이며 서울장신대학교 교수이고 주심교회 담임목사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여 1982년에 제자의 길을 시작으로 한국교회를 위한 제자의 길 시리즈(16권)을 완간했다. 3년 과정의 제자훈련을 위한 성서연구교재인 이 시리즈에는 제자의 길, 나는 누구인가? 제자의 삶, 나의 주 나의 하나님(큐티용 교재)이 있다.
성경을 가르치고 목회하면서 성서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카메라와 GPS를 들고 12개국에 있는 성경의 장소들과 박물관들을 답사하여 30만장이 넘는 사진과 성지 좌표를 기록하면서 성지 답사를 마쳤다.
온 몸으로 성경을 읽은 성경의 땅인 성지를 알리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성지, 요르단의 성지, 이집트의 성지, 시리아 레바논의 성지와 사도 바울의 선교현장 답사화보집을 발간하였다. 성경의 공간 개념을 갖게 하는 성경의 땅을 알리기 위해 성지 사진전, 성지 지도 제작, 성지 사진 제공(두란노 칼라비전성경, 일러스트 우리말성경, 포이에마 성서지도, 생명의 삶 플러스 등), TV출연(CBS TV 성서의 땅을 가다 패널 157회 출연, KBS 세상은 넓다 9회 출연)을 하였다.
홍순화 목사는 목회의 사역과 신학 교육의 사역을 계속하여 1990년부터 서울장신대학교에서 가르쳐왔고 소망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1994년에 주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장을 역임했다.
홍순화 목사는 성서지리 교육과 성지 순례 안내와 성지발굴을 위한 한국성서지리연구원을 설립하여 성지전문가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곧 시작될 이스라엘의 성지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Ⅰ.성서지리의 필요성
성경의 역사의 흐름을 성경을 열심히 읽고 연구하면서 파악할 수도 있지만 성경의 지리는 그 땅을 모르면 파악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성경에 나온 장소들은 중요한 배경이 되는 나라만도 12개국에 이르고 내용이 조금 더 언급된 나라는 추정지에 따라 몇 나라가 추가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은 역사와 지리로 이루어져 있다. 성경은 모든 종교의 경전 중에서 유일하게 지리적인 개념이 들어가는 경전이라는 말이 있다. 성경은 지리적인 개념을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까지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된다. 또한 성경을 공부하면서 성경의 공간개념을 이해해야만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다.
Ⅱ.성경지명사전의 필요성
성경을 읽으면 1500개가 넘는 지명이 나오기에 이 지명을 손쉽게 알게 하는 성경 지명 사전이 필요하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명이 나오면 어려워하고 있기에 성경지명사전이 필요하다. GPS의 등장으로 좌표를 알면 성지를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성지를 구글지도와 스마트 폰으로 보면서 성지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에 기록된 성지의 좌표는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성지를 직접 답사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성지의 일부분은 장소를 찾기 어려운 곳이기에 GPS 수신장치를 이용하면 잘못된 장소로 가거나 방황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Ⅲ. 이 책의 특징
1. 성경에 기록된 모든 지명을 다 다루었다. 대부분의 성경사전에는 한 번 나온 지명들을 다루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같은 지명도 번역의 차이로 다르게 기록되었기에 혼동을 주기도 하나 이 책에서는 다르게 번역된 지명도 같이 수록하였다.그 예를 들면 개역한글판의 가이사랴 빌립보는 개역개정판에서는 빌립보 가이사랴로 번역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두 지명을 같이 수록하였다. 이 책은 개역개정판과 개역한글판의 모든 지명을 수록하였다.
2. 성경에 기록된 지명을 한글의 순서에 따라 히브리어와 헬라어와 영어를 같이 기록하였다. 성지답사를 하면서 찍은 성지 사진이 삼십 여만 점이 넘었기에 이 사전에서는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이 책에 수록하였다.
3. 최근의 고고학적인 연구 결과를 반영하였다. 이 성경지명 사전은 성경의 장소에 대한 방대한 고고학적인 자료를 간추려서 성경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간략한 내용을 담았다. 성경의 장소에 대한 연구는 파악하기 힘든 어려운 내용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고고학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성경의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고고학자들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기에 성경의 장소를 지금의 장소로 동일시하는 일은 새로운 발굴을 통하여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데 이 책은 최근의 연구 결과를 수록한 책이다. 히브리 대학의 고고학과 교수인 요셉 가르핀켈(Yosef Garfinel) 박사는 이 책을 “최근에 알려진 키르벳 케이야파(Khirbet Qeiyafa)와 키르벳 미짜 (Khirbet Mizza)과 같은 장소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라고 추천하였다.
4. 이 책은 카메라와 GPS 기계를 가지고 성지 답사를 마무리한 생생한 기록이다. 필자는 성지의 상황이 가장 어려운 시대의 성지의 모습을 기록한 30여만 점의 사진 중에서 선별한 사진을 이 책에 수록하였다. 이 책에 기록한 성지의 좌표도 대부분 현장에서 직접 기록한 좌표이기에 정확한 좌표이다. 필자는 현지에서 찾기 어려운 장소는 다섯 번까지 다시 찾아가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록한 장소도 있다. 이 좌표들은 앞으로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중에 여러 장소는 정치적인 소용돌이에 있는 지역이기에 당분간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5.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제목에 있는 것처럼 GPS로 성경의 장소를 기록한 것이다. 성지를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성지를 구글지도를 통해 보면서 성지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좌표가 수록되었다. 이 책에서는 구글 지도나 스마트폰에서 WGS84 도분초(DDS)좌표계를 통해 성경에 지명의 장소를 찾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가이사랴 빌립보”의 좌표가 33°14′54.64″N 35°41′40.57″E 지만, “가이사랴 빌립보”를 찾으려면 33 14 54.64,35 41 40.57로 입력하고 검색하면 성경의 장소를 볼 수 있으며 장소를 확대 축소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통해 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6. 이 책은 공간개념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세하게 그린 지도 100여점을 사용하여 성경의 장소를 쉽게 이해하게 하였다. 이 책에 수록한 성지 지도는 지도전문제작사가 제작한 성지지도이며 필자가 성경지명 자료를 제공하고 감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