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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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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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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1291178
쪽수 : 560쪽
마이클 J. 고먼  |  새물결플러스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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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독교 복음은 한 개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좋은 소식 정도로 축소되고 변질되었다. 이에 관해 마이클 고먼은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새물결플러스 역간)에서 바울의 신학과 영성이 십자가를 본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석의적으로 증명했다. 그 후속편인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은 사도 바울의 주요 서신을 차례대로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읽어낸다. 이 책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받는 각처의 여러 교회가 단순히 정의, 화해, 평화의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복음을 구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직접 참여하기를 바랐다. 우리는 더 이상 칭의의 의미를 축소하여 바울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이 책을 읽고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복음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구현해야 할 때다.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J. 고먼(Michael J. Gorman) 신약학자로서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세인트메리 대학원대학교(St. Mary’s Seminary & University)의 레이먼드 브라운 석좌 교수다. 그는 바울의 신학과 영성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성서의 신학적·선교적 해석, 초기 기독교 윤리와 관련해서도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그는 또한 교회와 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문을 넘어선 실천적 영성을 추구하며 참된 신앙의 길을 모색하는 선구자의 길을 걷고 있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 부속 교회일치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그리스와 터키 지역에 있는 신약성서 도시들을 방문하는 연구 여행을 지속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 안에서는 활동적인 평신도로서 여러 교회와 연구 기관, 각종 컨퍼런스에서 가르치는 일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이상 새물결플러스), 『속죄와 새 언약: 메시아의 죽음과 새 언약의 탄생』(에클레시아북스), 『신학적 방법을 적용한 새로운 바울연구개론』(대한기독교서회), Inhabiting the Cruciform God 등이 있다. 그의 근황은 그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역자 : 홍승민 경희대학교(B.A.)를 졸업하고,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신학을 공부하였다(M.Div., Ph.D.). 지금은 미국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레이몬드 E. 브라운의 『요한서신』과 『메시아의 죽음 I』(이상 CLC, 2017)이 있다.
목 차
감사의 말 초대: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1.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2. 선교적으로 바울 읽기 3. 믿음, 사랑, 소망의 복음 구현하기: 데살로니가전서 4.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구현하고 전하기: 빌립보서 5.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 개요 6.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I): 에베소서 7. 하나님의 정의 구현하기: 고린도전후서 8. 하나님의 정의/의와 영광의 복음 구현하기: 로마서에 나타난 선교적 테오시스 최종적 성찰: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보완적 반복) 참고문헌 성구 색인
출판사 서평
상당수 현대 교회는 예수가 선포하고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을 극히 개인주의적이고 내세 지향적으로 해석해온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 복음은 한 개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좋은 소식 정도로 축소되고 변질되었다. 이러한 편협한 복음 이해는 이미 N. T. 라이트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반론이 제기되어왔지만,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고먼만큼 이 주제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설득력 있게 입증한 학자도 드물다. 그는 이미 그의 이전 저서(『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새물결플러스 역간)에서 바울의 신학과 영성이 십자가를 본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석의적으로 밝혀낸 바 있다. 그 후속편인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은 사도 바울의 주요 서신을 차례대로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읽어낸다. 본서의 핵심 주장은 분명하다. 1세기에 초기 기독교가 출현할 때부터 사도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받는 각처의 여러 교회들이 단순히 정의, 화해, 평화의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복음을 구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성격의 책들은 석의가 탄탄하면 선교 현장의 이해가 부족하고, 선교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면 석의적 근거가 빈약한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본서에서는 정밀하고 탄탄한 바울신학과 해석학, 그리고 선교학이 서로 만나 정말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낸다. 고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선교적이며, 의롭게 하고, 정의를 실현하시는(justice-making) 하나님을 드러낼뿐더러 선교적이며, 의롭게 되고, 정의를 실천하는(justice-making) 사람들을 창조한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더 이상 칭의의 의미를 축소하여 바울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이 책을 읽고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복음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구현해야 할 때다. 본문 중에서 이러한 선교 이해 방식은 일부 현대적 혹은 심지어 탈현대적 정의에 의하면 공식적인 “복음전도”가 아닐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튼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사실이다(참조. 고전 12:3; 빌 2:6-11 등). 앞에서 언급한 질문―바울은 과연 그의 공동체들이 복음을 선포할 것을 기대했는가?―에 대한 답변은 종종 논쟁의 대상이 되는 단 하나의 석의/번역의 문제―즉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생명의 말씀을 “말하기를” 원했는가? 아니면 생명의 말씀을 “붙들기를” 원했는가?(빌 2:6)―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바울의 신학적인 답변이 자신감 넘치는 “그렇다”라고 주장한다. 즉 복음을 말하고 붙드는 것을 모두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신실하고 창의적인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구현하는 것이다. _1장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바울은 그의 서신 전반에 걸쳐 메시아 예수의 순종과 충성심을 강조한다. 다른 학자들과 내가 주장했듯이 바울은 칭의의 기초가 그 무엇보다 인간의 믿음 혹은 신실함에 있기보다는 피스티스 크리스투(pistis Christou)―“그리스도의 믿음”―라는 그리스어 구문에 의해 표현된 대로 메시아의 신실하심에 있다고 믿는다. 비록 이 해석에 반론을 제기하는 일부 학자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 해석은 상당한 지지를 얻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바울에게 있어 메시아의 신실하심은 그의 인성과 신성(후대의 신학적 범주를 사용하여)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다. 한편으로는 로마서 3장을 주해하면서 N. T. 라이트가 언급했듯이 “메시아의 신실하심은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의 살아 있는 체현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그의 신실하심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이스라엘과 인류의 소명의 살아 있는 체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로 이 후자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_3장 믿음, 사랑, 소망의 복음 구현하기: 데살로니가전서 빌립보서 2:6-11은 놀랍게도 근본적으로 선교적인 텍스트다. 여기서 선교적이라 함은, 바울의 마스터 스토리인 이 시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이 선포하고 으로 구현하고, 이로써 전하고 변증하기를 원했던 복음을 요약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과 우리가 선포하고 실천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은 자신을 내어주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주권을 지닌 주님이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에 관한 바울의 내러티브다. _4장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구현하고 전하기: 빌립보서 그렇다면 팍스 로마나는 위협과 지배에 의한 번영과 평화와 안전을 의미했다. 왜냐하면 로마인들은 이것이 로마가 세계를―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다스린다는 신들의 뜻이며, 오직 신이 허락한 권세로서 로마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 평화와 안전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로마의 평화는 로마 신들의 평화(pax deorum)였다. 진정 로마는 평화(Pax)를 신(Deity)으로 만들었다(Iustitia, 정의와 Fides, 믿음이 그랬듯이). 로마가 지배를 통한 평화라는 신적 사명을 가졌다고 믿었을 수는 있지만, 우리가 방금 살펴보았듯이 바울은 원수 사랑을 통해 화해와 인류의 번영을 이루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평화를 알고 있었고, 또 이를 선포했다. _5장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 개요 이와 동시에 우리는 평화를 증언하는 교회의 참여적 성격을 발견한다. 2장에서 바울은 이사야 52:7의 평화 선포자를 그리스도로 해석했지만, 이제 그는 그 이미지를 교회에 적용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 근본적으로 이것은 이제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이제 말과 행동으로 “우리의 평화이신” 그분을 신실하게 증언함으로써 평화의 좋은 소식을 지속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사야서를 기독론적으로 읽는 바울의 독법은 그리스도에 대한 초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선교적 독법으로 탈바꿈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평화 사역에 참여할 특권과 책임을 갖고 있지만, 또한 동시에 이 과제를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 전적으로 기독론적인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_6장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I): 에베소서 이 본문에서 “dikaio-” 단어들의 기발하지만 진지한 언어유희는 11절에서 전통적으로 “너희가 의롭다 함을 받았다”로 번역되는 edikai?th?te가 사용되면서 절정에 이른다. 문맥을 보면 바울은 여기서 면죄 선언 혹은 언약 멤버십 선언 이상의 의미를 포함시키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행위로 인해 고린도 교인들은 씻음을 받았거나 세례를 받고 용서함을 받았으며(“씻음”은 이미 변화를 암시한다), 거룩함을 받았거나 또는 구별되었고, 정의로운 자들의 공동체로 편입되었다는 의미에서 의롭다 함을 받았다(그리고 이로써 의로워졌다)―또는 더 낫게 말하자면 정의로운 자들의 가족으로 편입되었다. 따라서 이 구절에 나타난 여러 “dikaio-” 용어 간의 언어학적 연관성은 바울의 구원론의 기초이지만 해석자들이 종종 간과하는 근본적인 신학적 신념을 나타낸다. 즉 칭의란 불의한 자/의롭다 함을 받지 못한 자의 영역에서 정의로운 자/의롭다 함을 받은 자의 영역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동시에 정의롭지 못한 사람에서 정의로운 사람으로의 변화, 회심을 의미하며, 이로써 불의를 행하는 것에서 기독론적인 형태의 정의를 행하는 것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_7장 하나님의 정의 구현하기: 고린도전후서 나는 본장의 로마서 접근방법이 많은 이들에게 그들이 이전에 미처 경험하지 못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울의 가장 중요한 편지와 연관된 전형적인 주제―칭의, 하나님의 의, 유대인과 이방인, 믿음의 순종―는 여기서 다시 등장하지만, 사실은 새로운 관용어로 나타난다. 평화(5장을 보라)와 부활/불멸과 같이 로마서에서 덜 주목을 받았던 다른 중요한 주제들도 본장의 로마서 해설에서 나타난다. 여기서 새로운 것은 참여,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의(또는 정의)와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 강하게 강조된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새로운 것―하지만 얼핏 보면 누군가에게는 낯선 것일 수도 있는 것―은 테오시스라는 용어다. _8장 하나님의 정의/의와 영광의 복음 구현기: 로마서에 나타난 선교적 테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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