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요리가 즐거워진다!
미식가인 당신에게 꼭 필요한 향신료 사전
이 책은 적은 양으로도 음식에 향을 더하고, 맛을 더하고, 색을 더하여 요리를 보다 맛있게 만드는 향신료에 관한 것이다. 45가지 기본 향신료와 이들을 섞어 만든 24가지 혼합 향신료의 특징과 역사, 적절한 사용법, 효능 및 효과, 보관법 등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얌꿍, 팔라펠, 과카몰레 등 향신료를 활용한 세계의 요리 21종에 대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다양한 향신료로 매일매일 요리를 더욱 즐겁게, 더욱 맛있게 먹자!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실업지일본사
우리의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책을 만들어내는 일본의 출판사.
역자 : 정세영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계 기업과 디자인 회사에서 사회 경험을 쌓았다. 삶의 지혜가 담긴 책과 시야를 넓혀주는 언어를 스승처럼, 친구처럼 여겨왔다. 지금은 책과 언어에 둘러싸여 생활하며 저자와 독자의 징검다리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이국적인 재료만이 향신료가 아니다!
늘 먹는 양파, 마늘, 깻잎도 모두 향신료라는 사실
향신료는 식물에서 채취한, 향이 나는 뿌리나 나무줄기, 꽃봉오리, 씨앗, 열매, 잎, 잎줄기 등을 그대로 또는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 조미료의 일종으로, 음식의 향이나 매운맛, 색을 내는 데 사용하는 것을 통틀어 일컫는 명칭이다. 대다수가 ‘향신료’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비누나 화장품 맛을 닮은 고수나 인도의 대표적인 음식인 카레에 사용되는 강황 등 이국적인 맛을 떠올리기 쉽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양파나 마늘, 깻잎, 미나리 역시 향신료이다. 스테이크에 뿌려 감칠맛은 더하는 후추도 마찬가지. 향신료를 요리에 추가하면 맛이나 향, 색에 변화가 생겨 요리가 한층 먹음직스러워지고 식욕도 돋워준다. 또 생선이나 고기, 내장 등을 요리할 때 사용하면 잡냄새를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변질을 방지하는 방부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