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 (Kang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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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 (Kang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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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688233
쪽수 : 48쪽
아트스페이스3  |  헥사곤  |  2019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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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헥사곤과 아트스페이스3의 출판 프로젝트 네 번째 책, 강운 작가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바람소리 그리고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전시는 누구나 안고 살아가는 상처에 대한 작가의 해석과 그 감정의 기억을 어떻게 치유하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기존 구름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는 군 복무 시절 비무장지대에서 마주했던 예리한 철조망을 매개로 그를 감싸 흐르는 바람 소리와 그 흔적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지워지는지는 과정, 날카로운 철조망이 부드러운 선이 되고 자유로운 예술이 되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아트스페이스3> 시리즈는 헥사곤의 새로운 기획시리즈로, 좋은 전시를 기획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아트스페이스3과 협력하여 하나의 전시를 통째로 책에 담아 기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정돈된 공간에 구성된 하나의 전시를 온전히 기록하여 아카이빙의 기능과 동시에 독자가 전시를 직접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아트스페이스3 바람과 구름과 물을 화폭에 담는 화가 강운은 1966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하늘과 소나무가 있는 풍경’(광주 캠브리지갤러리)을 첫 번째 개인전으로, ‘내일의 작가전’(1998, 서울 성곡미술관), ‘물, 공기 그리고 꿈’(2012, 서울 포스코미술관), ‘바람 놀다’(2013, 광주 리채갤러리), ‘무등도원경-언어풍경’(2013, 광주 로터스갤러리), ‘환영과 실재의 사이에서’(2014, 창원 갤러리세송), ‘바람의 흔적’(2015, 광주 메이홀), ‘Play : Pray’(2016, 서울 사비나미술관), ‘Sky, Touch the air’(2017, 프랑수아 리비넥 갤러리, 파리, 프랑스), ‘상처, 치유’(2019, 신세계 갤러리, 부산), ‘바람소리 그리고 흔적’(2019, 아트스페이스3) 등 총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작가는 누구나 변화의 시기를 겪는다. 강운은 광활한 들판 위 불어오는 바람 앞에 자신을 홀로 세워 이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그리곤 내면세계에 대한 철저한 자기 들여다보기를 시도하며, 온전한 자기의 길을 정리하려 애쓴다. 그 과정에서 치유하지 못한 채 묻어두었던 상처가 돋아나는 아픔을 겪기도 하지만, 더는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내세워 부딪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무의식 속에 잠재한 그 상처의 감정들이 아이러니하게 지금의 자신을 지탱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깨달으며 작가적 성숙을 겪는다. 때로는 ‘내 안에 있는 나 자신도 모르는 것, 이것이 나를 비로소 만든다’-폴 발레리,-는 말처럼 자신 안에 자신도 잊고 지냈던 기억들로 인해 비로소 자신을 찾기도 한다. 특히 마음속에 응어리져 있는 형언하기 힘든 무언의 압박, 초조, 불안의 감정을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는다. 이 모든 과정은 화가의 숨김없는 솔직함, 진솔한 감정표현을 담은 자유로운 몸짓에서 비롯된다. 예술의 힘은 작가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통해 강해진다. 강운은 바람을 통해 마주한 모든 감정을 화폭 위에 순수하게 옮겨 놓았다. 그리고 미술계의 편견이나 시장논리, 작가적 위상이나 현실 안주로부터 벗어나는 자유로움을 택했다.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강운다움’이며, 그것을 마주할 수 있는 것만으로 이번 전시는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 ● 변종필 / 제주현대미술관장,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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