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말라니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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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말라니까 글쎄 이종문 시선집 시인동네 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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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964535
이종문  |  시인동네(문학의전당)  |  2020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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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이후 여러 시집을 상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꾸려온 이종문 시인의 시선집 『웃지 말라니까 글쎄』가 출간되었다. 약 28여 년 동안의 시력을 한 권으로 압축한 이번 시선집은, 시인이 그동안 출간했던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 중 선별한 것뿐만 아니라 일부 수정되기도 하였다. 시인의 지층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이 언어의 궤적과 함께 시인의 소회가 담긴 산문까지 실려 있는 이번 시선집은 말 그대로 시인 이종문의 ‘현재’이자 그동안 시인이 다녀간 모든 언어의 등고선이다. 자유자재한 형식과 활달한 언어가 선사하는 그의 새로운 문법은 시조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왔다. 새로움을 선구하며 자신의 개성과 시조의 가능성을 동시에 짊어진 그의 시조 세계를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시선집은 그간 출간한 시집에서 선별한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실려 있다. 김사인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우직한 듯 간드러지고, 익살인양 처연하고, 그런가 돌아보면 능청 속에 다시 섧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형식에 갇히지 않고 언어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생기 있는 시조를 구사해온 시인에게 가장 정확한 수식어로 다가온다. 시인은 그동안 시조라는 얼개를 통해 일상의 거의 모든 순간들 가운데 강력한 자장을 뿜어내는 비범함으로 순간을 포착해왔다. 재직 중이던 계명대 한문교육과 정년퇴임과 맞춰 나온 이번 시조집은 시인의 새로운 출발이기도 하다. 시조의 새로운 초상화, 이종문의 끝없는 상상력과 두툼하게 이뤄온 언어의 궤적을 이번 시선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종문 1955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계명대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저녁밥 찾는 소리』 『봄날도 환한 봄날』 『정말 꿈틀, 하지 뭐니』 『묵 값은 내가 낼게』 『아버지가 서 계시네』 『그때 생각나서 웃네』, 산문집 『나무의 주인』이 있다. 「고려전기 한문학 연구」 『한문고전의 실증적 탐색』 『인각사 삼국유사의 탄생』 『한문학 연구의 이모저모』 『모원당 회화나무』등 한문학 관련 다수의 논저들을 집필하였다.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대구시조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유심작품상, 올해의 시조집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역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2월 계명대 사범대 한문교육과에서 물러나게 된다.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저녁밥 찾는 소리 밥 17 매화꽃, 떨어져서 18 만추(晩秋) 20 하산(下山) 21 입적(入寂) 22 봄 24 하늘 25 한라산 철쭉 26 그 문(門) 앞 28 반란 29 봄날 30 일 없는 날 32 큰 일 33 그리고 낙엽이 지고 34 무슨 일이 있것노? 36 물그림자 37 그 죄 38 저녁밥 찾는 소리 39 오동꽃 40 인력(引力) 42 입동(立冬) 43 바람 44 석상(石像)의 노래 46 꽃 48 제2부 봄날도 환한 봄날 봄날도 환한 봄날 51 눈 52 열반 54 윤씨농방 안주인 55 소풍 56 어은동(魚隱洞) 58 번개 59 섬 60 황소 62 시인 63 그런 가을 64 밥 65 기차 66 고요 68 성냥개비 69 어처구니 70 돌이 하나 들어가서 71 수정사 쇠북소리 72 편지 73 이런 봄날, 수양버들 74 죄라도 좀 지어볼까 76 손 78 제3부 정말 꿈틀, 하지 뭐니 고요 81 수박 82 효자가 될라 카머 83 아지매 김끝남 씨 84 왈츠 85 겨드랑이 털이 알지 86 봄날 88 밥 도 89 밥 90 김꽁치를 생각함 92 근황(近況) 93 돌중이나 되었다면 94 수박 96 만추 97 그 배를 생각함 98 시법(詩法) 100 대낮 101 민들레꽃 102 아내의 독립 선언 104 정말 꿈틀, 하지 뭐니 105 소 106 산 107 발로 꺼서 미안하다 108 피고, 지다. 110 어떤 폐기처분 112 제4부 묵 값은 내가 낼게 이거 정말 큰일이야 115 묵 값은 내가 낼게 116 나의 이력서 118 봄날 120 폐가 122 젠장 123 꼭 껴안아 주지 그래 124 내 인끼가 최골낀데 126 사람이다 아이가 127 그냥 한강 128 살구꽃 환한 봄날 129 수박을 노크할 때 130 숟가락 키스 131 저녁놀 다비(茶毘) 132 대체 이게 누구야 134 영천 임고 복숭아 136 낙엽 137 아무리 우겨 봐도 138 미쳤다고 부쳐주나 140 시인의 얼굴 141 오호 잘 가게나 친구 142 유턴 144 묵 한 그릇 하러 오소 146 막내딸이 서 있었다 148 제5부 아버지가 서 계시네 이럴 때는 우는 기다 151 새로 부르는 서동 노래 152 깨가 쏟아지게 살게 153 계엄군을 투입하라 154 저만치 156 눈이라도 감고 죽게 157 킬링트리(Killing tree) 158 숨을 쉰다는 것 160 산의 품에 폭 안겼다 161 봄날 162 니가 와그카노 니가? 164 느낌표를 찍을 일이 165 무심코 166 아예 중이 됐지 뭐야 167 아버지가 서 계시네 168 깨고 나니 의자 위데 170 우주의 중심 171 야호 172 웃지 말라니까 글쎄 174 그 나무가 자살했다 175 하관(下棺) 176 하늘 178 제6부 그때 생각나서 웃네 그때 생각나서 웃네 181 … …나는……, 가께 … … 182 뻐꾹 뻐꾹 운다지만 184 모기 185 봄날 186 참 단란한 오후 한때 188 눈 떠보면 꿈이야 189 당신 190 느그 엄마 안 죽었다 192 숟가락은 속도 좋다 194 일획(一劃) 195 둥근달을 함께 보면 196 계란을 깰 때마다 197 난리가 났답니다 198 백로 199 가을밤 200 대못 202 좀 편하게 자야겠다 203 말복 204 여자가 되어 봤다 205 이제는 아는 사이 206 합장으로 묻어줄게 207 달밤 208 우리 동네 호박넝쿨 209 이제 곧 퇴임 하면 210 시인의 산문 그러므로 지금 나는 가슴이 뛴다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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