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만 생각하는 날 (슬픔은 아무 데나 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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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만 생각하는 날 (슬픔은 아무 데나 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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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330655
쪽수 : 205쪽
전서윤  |  퍼시픽도도  |  2020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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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네 살 그리고 열다섯, 중학생이 시를 쓰다 열네 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조그만 여자아이에게 새순은 생명의 고귀함을 일으키는 하나의 매개체가 된다. 새순이 트이는 순간,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전서윤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준비 중인 학생이다. 2여 년의 시간 동안 총 54편을 쓴 전서윤은 시를 즐겨 읽지는 않았으나 조그맣고 파릇파릇한 새순의 싹을 보았던 순간의 감정을 어떻게든 남기고 싶어 시를 선택했다. 중학생이 자신의 마음속 응어리들을 풀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 ‘시’라는 형태였고, 휴대전화 메모장에 글들을 끄적대다 보니 어느새 30편이 넘더니 책을 출간할 즈음엔 54편이 되었다. 그만큼 그가 싸워온 무언가가 굉장히 치열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저자 소개
저자 : 전서윤 열네 살 봄, 새순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전서윤은 매일매일 달라지는 무언가를 느끼며 성장하는 열여섯의 중학교 3학년이다.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쓴 시는 대략 50여 편 정도로 그냥 묵히기에 너무 아까운 시어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첫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한두 줄 끄적대다 보니 어느새 하나의 시가 완성된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자기만의 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전서윤은 앞으로도 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목 차
엄마가 큰딸에게 보내는 편지 1 /다락방 여윈 문에서 나누던 이야기/ 웅덩이/따끈한 우체국 편지/상수리나무 아래/초가을의 파티/도로/멋진 저녁 풍경/그 색깔, 아닐 수도/낙엽 떨어진다/가을 향기/좋아하는 계절, 12월/다시 만나자 2 /분홍 하트/ 좋아하는 것들/피아노 소리/오색찬란 안경 반 아이들/재잘거리는 학원 버스/분홍하트/11월의 첫눈/비 온 날의 무대 /가을밤 학원 거리/겨울밤에 먹는 호빵/우리가 만든 까망/점심시간/카페요일/친구들, 나 그리고 공연/흔한 짝사랑/내 짝사랑/아무리 어두워도 별이 빛난다고 3 /열다섯, 아름다운 흉터/ 상처 그리고 비난/혼자 추는 춤/가면무도회/힘들어서/이것이 그것이 시간입니다/타고났어/회색 아이/부럽다/한숨/나쁜 아이, 나쁜 늑대/조종할 수 있는 눈물/프레리도그/버스 창문에 매달린 물방울/구름 위/무기력/인생이란/연약한 인간/여유/시계/무색/가짜 꿈/바뀌는 숫자/멋진 엄마/열다섯 전서윤, 이제 끝! 4 /순간순간 지켜내고픈 것들/ 2019년 4월 11일/2019년 10월 20일/2019년 10월 20일/2019년 10월 20일/2019년 10월 21일/2019년 10월 31일/2019년 10월 31일/2019년 11월 9일/2019년 11월 9일/2019년 11월 13일/2019년 11월 13일/2019년 11월 14일/2019년 11월 14일/2019년 11월 14일/2019년 11월 18일/2019년 11월 18일/2019년 11월 19일/2019년 11월 21일/2019년 11월 21일/2019년 11월 22일/2019년 11월 22일/2019년 11월 25일/ 2019년 11월 30일/2019년 12월 3일/2019년 12월 3일/ 2019년 12월 12일/2019년 12월 18일/2019년 12월 21일/2020년 1월 3일/2020년 1월 4일/2020년 1월 4일/2020년 1월 4일/2020년 1월 4일/2020년 1월 5일/2020년 1월 5일/2020년 1월 8일 큰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책을 마감하며
출판사 서평
열다섯, 아름다운 흉터로 남은 중2병의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 갑자기 청소년이 되었다. 하루가 지났다고 이제는 어린이에서 청소년이라고 한다. 하루 만에 갑자기 명칭이 달라진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슬금슬금 올라온 2차 성징은 그렇다 치더라도 갑자기 바뀐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린이 시절을 제대로 정리도 못했는데 중학교 1학년이 되었고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차원이 다른 전쟁터였다.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또래 친구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내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수만 가지 생각으로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때 본 새순은 전서윤의 인생을 바꾼 하나의 매개체였다. 그래서 매일 전쟁을 치르면서 살아남은 흔적들을 조금씩 휴대전화 메모장에 끄적여댔다. 그렇게 해야만 숨을 쉴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야만 내일 다시 학교에 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야만 조금이라도 불안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까. 언제라도 미소로 일관하고 미움 받기 무서워 순종하지만 아이의 마음속에선 화산이 폭발하듯 무언가가 펑펑 터져나갔다. 그래서 글을 썼다, 그래서 시를 썼다. 딸의 아픔을, 딸의 상처를 지켜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희망을 만나다 전서윤이 시집을 출간한 이유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고,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엄마는 순간 사고가 정지되었다. 그러는 사이, 딸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어려운 상황을 조금씩 헤쳐 나가고 있었다. 실컷 우울해하고, 실컷 울더니 어느새 자기만의 방식으로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힘겨운 걸음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저 지켜주고, 봐주는 것 외에는 해줄 것이 없었던 부모에게 딸이 자신을 지키고자 풀어냈던 유일한 수단이었던 ‘시’는 하나의 위안이 되었고, 또 하나의 희망이 되었다. 그래서 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시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선의를 가지게 되었다. 혼자서 울고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기 위해 힘겨운 발버둥을 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부모와 자식들에게 전서윤과 그 부모가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독자에게 선물하는 또 하나의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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