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 : 유병재 삼행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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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 유병재 삼행시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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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92101
쪽수 : 220쪽
유병재  |  아르테(arte)  |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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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아인, 조세호 추천! 유병재 삼행시집 『말장난』 유병재, 농담이 아닌 시(詩)로 돌아오다! 코미디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 작가, 유병재, 크리에이터 유병재……! 2014년 SNL에서의 첫 등장 이후 유병재라는 이름 앞에 따라오는 타이틀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메모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그는 늘 같은 모습이다. 《블랙코미디》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신간에는 짧고 깊이 있는 삼행시들이 201편 담겨 있다. 제목부터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한없이 가벼운 듯 묵직한 글들로 가득한 한 권의 책 안에서, 독자들은 눈물을 웃음으로 극복하고, 굳이 한계를 설정해 그 안에서 뛰어노는, ‘진지’와 ‘유머’ 모두를 갖춘 작가 유병재를 만날 수 있다. “이전의 책 농담집을 ‘코미디언’으로서 썼다면 이번 책은 스스로 ‘감정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써봤어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공감할 만한 단어들 위주로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인터뷰 중에서 삼행시 달인이라고도 불리는 작가 유병재에게는 현실을 둘러싼 모든 낱말들이 표제어가 된다. 가족, 관계, 직장부터 기쁨, 절망, 분노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그로부터 우러나는 감정들이 짧은 문장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어설픈 위로보단 단순한 응원으로 남기를” 바라는 그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을 사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감정 대리인일지도 모른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유병재 유 명을 달리할 때까지, 병 들고 늙어가도, 재 미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014년 케이블 방송 tvN 〈SNL 코리아〉에서 작가와 연기자를 겸하며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2017년 8월,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가 티켓 판매 1분 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고, 코미디 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과 공연뿐만 아니라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그는 자신의 신념이 담긴 해학적인 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블랙코미디》(2017)가 있다.
목 차
말장난 003 Prologue 작가의 말 005 순한맛 기억 014 새벽 015 하늘 016 응원 017 강아지 018 고양이 019 반려 020 마음 022 고구마 023 우울 024 요즈음 025 큰누나 026 작은누나 027 건강검진 028 한숨 029 민낯 030 희망 031 상담 033 거짓 034 거울 035 수제비 036 서점 038 덕질 039 기부 040 비대면 042 고백 044 연애중 045 백일 046 이백일 047 사백일 048 동거 049 권태기 050 결혼준비 051 상견례 052 이별 053 혼술, 자취 054 치맥 055 소심 056 하지만 057 모기 058 상담원 064 소방관 065 택배 066 운송장번호 067 어제 068 오늘 069 내일 070 행복 071 고마워 072 미안해 074 사과, 반성 075 걱정 076 실수 077 불안 078 중간맛 상처 082 장난, 농담 083 다이어트 084 눈바디 086 근손실 087 고기 088 채소 089 치팅데이 090 아쉬움 091 탄수화물 092 지방 093 치부 094 쾌변 095 인스타 096 인맥 099 최애 100 부계정 101 예민 102 표절 103 중고나라 104 세월 106 비혼 107 역세권 108 금수저 109 지갑 110 무소유 112 얼죽아 113 좋아요 114 적금 116 고통 117 가난 118 중산층 119 대출 120 이자 121 예비군 122 민방위 123 가끔 124 역할 125 편견 126 차별 127 길담배 128 소문 129 MBTI 130 INFP 131 모의평가 132 내신 133 적성 134 글쓰기 135 새내기 136 과제, 전공 137 사과문, 동대문, 서대문 138 남대문, 북대문, 취준생 139 자기소개서 140 사원, 대리 142 과장, 차장, 부장 143 상무, 전무 144 이사, 대표, 사장 145 사무실 146 월요병 147 아침, 출근 148 점심, 퇴근, 야근 149 서울 150 과정, 결과 152 분위기 153 월급 154 퇴사 156 사직사유서 157 매운맛 개인사업자 160 자영업 161 직장 162 장사 163 충고 164 조언 165 침대 166 캥거루 167 어머니, 아버지 168 불쌍 169 읽씹 171 MASK 173 성공 174 재테크 175 상한가 176 하한가 177 선물 178 펀드 179 채권 180 코스피 181 평범 182 고수익 183 건물주 184 졸부 185 조별과제 186 엄친아 187 실검 188 인건비 190 알바 191 오징어, 꼴뚜기 192 후회 194 친구 195 미시오 196 당기시오 197 주머니 198 시간 199 자존심 200 자존감 201 역사 202 일본 203 취향 204 존중 205 평양냉면 206 설날 208 세뱃돈 209 추석 210 가족 211 시기, 질투 213 체크카드, 신용카드 214 미니멀 215 Epilogue 작가의 말 217 말장난 218
출판사 서평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병들고 늙어가도, 재미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감정 대리인’ 유병재가 전하는 201편의 삼행시들 《말장난》은 표지부터 글까지 작가 유병재를 쏙 닮았다. 띠지를 벗기면 보이는 유병재의 얼굴 이미지부터 소심한 듯 솔직한 듯, 웃음이 많은 듯 진지함이 가득한 글들이 지은이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만 같다. 그런데 읽다 보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의 서두에서 작가는 말한다. “왼손 손바닥을 보면 손금 모양에 ‘시’라고 적혀 있어 인간은 누구나 시를 쓰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누군가의 구라가 떠오릅니다.” 그 말대로라면 우리는 누구나 시인인 셈이다. 매일 실수하고 소심하게 움츠러들기를 반복하지만, 각자 자신만의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길 원하지 않는가. 속 시원하게 울고 웃고 화내고 소리 지르며 감정을 내질러야 하는 우리기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이라는 부제목에 따라 인간의 온갖 감정을 담아놓은 이 작은 삼행시집에 공감하고, 그것을 또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진다. 새로 사귄 고민들, 벽돌 되어 머리맡에. (새벽) 치졸한 것들에 시달리다가 맥추는 유일한 시간. (치맥) 시발, 간다고 말 좀 해주지. (시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대화가 불편하긴 하지만, 면 년 후면 우리는 오늘을 추억할 수 있을 거예요. (비대면) 가볍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짧은 글 속에 사람들이, 그 마음들이 있다. 모두가 잠든 시간에 혼자 고민하고, 황당한 배신에 분노하고, 치맥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거리를 둔 채 서로 위안하는 모습들……. 말장난인 듯 아닌 듯 가슴 어딘가에 턱턱 걸리는 문장 하나하나에 오늘도 우리는 마음을 달랜다. 책의 말미에서 작가는 말한다. 단 한 사람에게 단 한 줄이라도 의미 있는 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겠노라고. * TMI 하나, 《말장난》의 띠지를 벗기면 작가 유병재의 얼굴이 보인다. 2018년 유병재 그리기 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유정 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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