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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3반 종례신문 세상과 부딪치며 ‘나’를 만들어갈, 10대들을 위한 선생님의 작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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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7193330
쪽수 :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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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단단하고 멋진 어른이 될 너희를 위해 부르는 인생 선배, 담임 선생님의 응원가! ‘교사의 권위’라는 말이 의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툼과 폭력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이 대수롭지 않은 세상입니다. 그뿐인가요.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 ‘요즘 애들은 우리 때와 달라’라는 말이 세대를 거듭하며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등장합니다. 사춘기의 터널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이제 성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입시에 사활을 건 그들을 마치 별나고 인성을 상실한 괴물처럼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교육 일선에서 누구보다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은 다르게 말합니다.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하고, 학생이란 이유만으로 소중하다고 말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아끼는 만큼 어디서나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때론 다그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단 한 명의 선생님’이 되고자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편안한 친구이자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남고픈 대한민국 교사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와 지지의 편지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기라성 웅숭깊은 라쌤 세상에 받은 상처를 아이들에게 치유받았기에 아이들이 세상에 받을 상처를 온전히 치유해주고 싶은, 저는 대한민국 교사입니다. 잔소리 하나에도 사랑을 담는 선생님이고픈, 얼굴은 까맣지만 마음은 백지 같은 친구이고픈, 다리는 짧지만 생각은 길게 그리고 깊게 하는 어른이고픈, 평범한 사람입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나눈 시간을 글로 남겼습니다. 모든 교사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감히 대표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현재 글을 쓰며 안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는 선생님 3월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 진짜 그렇더라 ‘다짐’을 해봐, ‘다 이길’ 거야 내가 화났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냐 공부 잘하는 방법 탓 朋信! 믿음 있는 벗이 되자! 봄보로봄보봄봄, 봄보로봄봄봄 야, 이 ××야! 코로나가 내게 준 것 4월 거짓말 같은 세상 사이의 미학 참치마요, 참지마요 롤 간이역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13일의 금요일 걷기라도 하자 선.친.소 덤벼, 중간고사 따위! 5월 나는야 베스트 드라이버 사진을 보다가 잊고 있던 하나 ㅇㅈ? ㅇㅇㅈ! 참되게, 바르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아픔을 잊고자 하는 이에게 청춘의 문장들 선생님의 선생님이 선생님에게 27. MAY 6월 JUST DO IT 여유와 나태 이름 모를 잡초야 우리 삶에도 모의고사가 있다면 아직 자니? 불행해지는 법 무심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하지에는 무엇을 하지? 기부 앤 테이크 7월 고통의 숫자, ‘7’ 108킬로그램 ‘지랄총량’의 법칙 젊은 패기 장마철엔 비가 올 텐데 열혈남아 ‘읽기’의 위대함 괜찮아 살아지는 삶은 사라질 터이니 문과라 죄송해요 여름방학 9월 죽을 뻔했던 고비 아버진 거짓말을 하신다 티 오그라듦의 미학 안 아픈 것도 실력 ‘틀리다’와 ‘다르다’ 맨유는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을까 두부 대학은 왜 가 난 대체 누구지 10월 필요 시험이 필요한 이유 어울림 본문 망각 별빛이 내린다 우리 집 수저는 무슨 색일까? 백 리를 가는 사람은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집 나가면 개고생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날 11월 학생은 늘 움직였고 세상은 늘 변했다 미안한 그리고 고마운 엄마 마음 아는 만큼 보인다 그대들은 벼룩인가 막장 인생 성공하는 법 인류 역사상 최초 초심 잊지 말자 12월 잃는다는 것 허들링 욕망의 끝 가르치면서도 배우게 하소서 선생님은 나를 잘 모르잖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하나둘 그리고 하나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리는 손 마지막 종례신문 겨울방학 에필로그 ● 여러분이 존재하기에, 선생님도 존재합니다
출판사 서평
학생 대 교사로, 사람 대 사람으로 온기를 나눈 평범한 선생님의 소중한 기록 저자 기라성은 30대 중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으로, 8년 차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웅숭깊은 라쌤’이라는 별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종 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1학년 3반 종례신문》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지난 8년,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고자 써 내려간 ‘학급 종례신문’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코로나19로 상상도 하지 못한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세상과 사람이 단절되어 가는 이때,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단절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고, 우리는 오히려 만남, 소통,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이지요. 이러한 끊어지지 않을 단단한 끈을 학생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 모든 교사가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로 가득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그 사랑을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받길 바라는 마음에 늘 다그치고 또 가르칩니다. 세상의 모든 교사를 대신하여 저자는 그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으로, 저자는 학교와 세상이 자신을 ‘삭제’해주길 바랐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암울한 기억을 어루만지고, 기꺼이 ‘말’을 걸어준 이 역시 다름 아닌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자는 ‘교사에게 받은 상처를 교사에게 치유받고 교사가 된 아이러니’의 주인공이 되어 교단에 섰습니다. 그는 이제 ‘학생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은 학교가 될 수 있고, 여러분이 존재하기에, 선생님도 존재’한다고 말하는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의 시간을 기록하는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잊지 못할 고마운 선생님을 떠올린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람이 우리 담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잠시라도 생각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저자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알고 있는 전지전능한 교사가 아니라, 좌충우돌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마음으로 바라는 교사로 남길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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