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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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 동상이몽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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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7275647
쪽수 : 252쪽
박병윤(엮음)  |  겨리  |  2021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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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감물 들인 시로 피어난 동상 산골의 이야기 5살 채언이부터 100세 백성례 어르신까지, 전국 8대 오지로 꼽히던 동상면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물 촉촉이 들인 시가 되어 피어났다! 산골마을에 사는 5살 채언이부터 100세 백성례 어르신까지, 전북 완주군 동상면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시가 되어 담긴 구술시집이다.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고종시 곶감이 유명한 동상은 봄이면 감꽃이 시름도 없이 지천으로 피고, 가을이면 홍시가 주렁주렁 익어가는 아름다운 곳이다. 만경강의 발원지인 밤샘도 이곳에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전국 8대 오지로 불리던 산골마을로,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토벌작전이 벌어지던 아픈 역사가 있다. 또한 동상ㆍ대아댐 공사로 집터를 버리고 이주해야 하는 힘겨운 시절을 견뎌내야 했던 곳이다. 살아 계신 어르신들이 겪은 전쟁과 고된 산골살이 이야기, 그리고 귀촌해서 멧돼지와 씨름하며 농사를 짓는 이야기, 어려운 시절을 살아냈던 고인(故人)들의 발자취, 고향 떠난 이들의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시인면장이 발품을 팔아 구술채록해 감물 촉촉이 들인 가슴 먹먹한 시로 피어났다. 흔히 말하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아니라‘동상 100년 역사 찾기’와 ‘동상주민 모두 예술가’라는 의미의 동상의 2가지 꿈, 즉 동상이몽(東上二夢)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1부-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 2부-호랭이 물어가네, 3부-다시 호미를 들다, 4부-문필봉에 뜬 달, 5부-고향에 그린 수채화, 6부-마을이 시(詩)시(?)로 물들다 모두 6부로 나누어 132편의 소박한 시와 함께 동상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곁들였다. 윤흥길 소설가는 서평에서“깊은 산골 작은 고장 동상면에서 왜배기 대짜 물건이 돌출했다. 별다른 존재감 없이 살아온 촌로와 촌부들 중심으로 갑자기 시인집단이 출현한 것이다. 손수 글로 옮기지 못해 구술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었던 그 무명 시인들의 가슴 속 통나무 안에 당초 누가 그토록 영롱한 시심을 심어놓았는지 모르겠다.”고 평했다.
저자 소개
엮음 : 박병윤 시인, 시조시인, 사진작가, 생태인문학 강사. 코로나19가 몰고 온 사회적 거리의 비좁은 간격을 넘나들며 직접 발품을 팔아 동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술채록해 시집으로 엮어냈다.
목 차
책을 엮으면서 …… 002 1부 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 100세 할머니의 기도 018 100세 할머니의 소원 019 공출과 도적질 020 자운영꽃 눈물 022 영감 땡감 024 감칼 026 어머니의 백 번째 생신 027 자기 본심을 지키는 삶 029 나, 빨치산 토벌 지대장이라우 030 쌈 잘하는 놈 032 하늘도 울었다 034 매운탕 맛을 알어? 036 막걸리 맛은 말여 038 호시호(好?虎) 040 곶감 철학 042 삶터 044 장군봉 046 우리 아버지는요 048 감 따기의 진화 050 망태기 영감탱이 051 여뀌 052 2부 호랭이 물어가네 경로당 수다 1-못 먹어도 고고 060 경로당 수다 2-개 팔자 상팔자 062 경로당 수다 3-주님의 뜻 063 경로당 수다 4-자슥들 속 안 씨기고 064 경로당 수다 5-물이 좋아서 그려 066 경로당 수다 6-불알만 차고 069 경로당 수다 7-거시기가 거시기 070 경로당 수다 8-알어야 면장이지 071 경로당 수다 9-눈꾸녁도 고자여 074 경로당 수다 10-양촌리 커피 075 건강이 최고지라 076 막걸리 같은 인생 077 병 안 걸리는 법 078 길 079 고개 숙인 벼 080 자업자득 081 멧돼지 082 밤티 쌈터 083 배롱나무 084 농부의 마음 086 작은 일의 소중함 087 꿀 피부 088 꽃돼지 089 곰바위 090 동상면 사람들 092 부녀회장 093 단지마을 094 고종시 마실길 096 3부 다시 호미를 들다 시골 울음소리 102 박새 103 아름다운 길 104 강아지 105 하얀 눈사람과 썰매 107 공기는 달고 맛있지 108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 110 황혼살이 111 누룽지 맛 113 아들을 낳으려면 114 논두렁 썰매장 115 아버지의 지게 116 오솔길 숲 118 전원일기 119 두더지와 들쥐의 공생 121 산초 밭에서 122 고향 123 앞마당 125 은행잎 127 까치밥 1 128 까치밥 2 129 황혼 무지개 130 자연 밥상 131 농부 연습 132 4부 문필봉에 뜬 달 바보새 136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138 봄 139 녹슬지 않는 삶 140 오가며 141 그 길 143 연석산 오가는 길 144 결 146 세상은 147 태어나기 전 그곳 148 창가의 아침 151 산수유 길 152 강가로 간 민달팽이 154 가을 한쪽 156 행복의 씨앗 158 옹달샘 아침 160 겨울 서정 162 내 고향 집 바매기 164 다시 찾은 내 고향 우리 동상면 166 5부 고향에 그린 수채화 홍시 170 고향의 향기 172 낭만 가도 173 배롱나무 이야기 175 시인과 벼루와 물과 산 176 용연과 용마골의 설화 178 못다 한 정 180 어머니 182 좌우명 184 남촌에서 화풍이 불어 185 운산회심 186 시(?) 187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88 만경강 190 폭포가 전하는 말 1 ? 아픈 것 다 뱉어라 192 폭포가 전하는 말 2 ? 벼랑에도 봄이 오네 194 폭포가 전하는 말 3 ? 가장으로서 195 폭포가 전하는 말 4 ? 어머니 196 폭포가 전하는 말 5 ? 가족 197 폭포가 전하는 말 6 ? 곶감 찬가 198 폭포가 전하는 말 7 ? 땅콩 200 6부 마을이 시(詩)시(?)로 물들다 여산재의 노래 204 여산재 206 고향의 가을 208 산 너머 고향 길 210 고향 소리 212 그곳 214 고향에 그리움을 묻다 216 꽃집 풍경 218 그리운 연석산 220 감골 풍경 222 마중물 사랑 224 꿈꾸는 집 226 농부는 등이 먼저 젖는다 228 시인네 배추밭 230 채송화 231 그리운 것들은 땅에 묻을 일이다 232 늦가을 234 가을 편지 235 호미 236 서평 출간에 부쳐 박성일-가슴 한구석에 시 하나쯤 품고 산다 24 김현조-동상면의 시(詩)시(?)한 오도송(悟道頌) 241 국중하-『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출간에 부쳐 243 윤흥길-살 속에 박힌 모래알의 아픔을 체액으로 감싸고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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