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릴 수 있는 궁극의 힘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그것은 자신의 생각을 그림을 표현하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할 수 없었던 것, 아무도 그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생각을 그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천소 작가를 통해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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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천소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바이러스 헤드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일러스트, 웹디자인, 플래시 애니메이션 CI, BI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슨 일을 맡기던 척척 해내는 그녀에게 회사에서 ‘천소(천재 소녀의 줄임)’라는 별명을 붙인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필명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그림을 그렸고, 그 과정에서 익힌 노하우를 대중들에게 전파하여 ‘누구나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하였습니다. 또한 자신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그림 작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전공자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을 집필하여 그림을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천재소녀의 특별한 그리기 훈련법! 그리고 상상하다』, 『포토샵 일러스트!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손글씨, 그리고 쓰다』,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색을 훔치다』,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그림 기초 100』, 『작고 예쁜 그림의 비밀 100』 등이 있습니다.
목 차
001-010 무엇을 그릴까?
001 습작과 작품 사이
002 답은 늘 가까이에
003 ‘실제’가 아닌 ‘이미지’
004 심상의 깊이가 그림의 깊이
005 주제와 소재 구분하기
006 ‘내가 느낀 감정’으로 하기
007 주제는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008 대상을 사랑하기
009 내 그림 스타일, ‘나’에서 찾기
010 ‘나’를 작가로 인정하기
011-040 어떻게 그릴까?
011 사물1 가장 직관적인 표현법
012 사물2 은유의 기초, 연상법
013 사물3 낯선 곳에 두기
014 사물4 의인화는 부분적으로만!
015 사물5 흔한 것을 흔하지 않게
016 식물1 식물이 주는 마법
017 식물2 경험된 공감대
018 식물3 양념 추가, 2차 연상법
019 식물4 상징성의 힌트 주기
020 식물5 상황선으로 활력 주기
021 동물1 정서적 친밀감 상승
022 동물2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기
023 동물3 의인화, 편견의 개입?
024 동물4 특징을 이용한 비유법
025 동물5 특징을 역이용한 풍류
026 인물1 감정을 먼저 정하기
027 인물2 부주제부의 과감한 생략!
028 인물3 개인적인 것으로 하기
029 인물4 감정 속에 두기
030 인물5 배경과의 낯선 조합
031 인물6 다 보여주지 않아도
032 인물7 몸의 일부를 생략!
033 인물8 사물, 동물, 배경과의 합치기
034 배경1 형태보다 빛
035 배경2 조명으로 주목도 높이기
036 배경3 단순할수록 강력하다
037 배경4 채움을 위해 덜어내기
038 배경5 오브제로도 충분!
039 배경6 실제가 아닌 배경
040 배경7 추상 배경의 소품화
041-055 고수들은 뭐가 달라?
041 선으로 감정 전달하기
042 이미지의 다른 이름은 색!
043 질감의 차이로 구성하기
044 실험 없는 창의력은 없다!
045 글자도 그리면 그림
046 그림과 문장이 서로 돕기
047 기호를 활용한 전달
048 면과 선 : 선택의 연속
049 왜곡과 자유로움의 차이
050 Easy & Fun!
051 설득력을 만드는 연속성
052 Simple is Best!
053 50-50 보다 110-10
054 여백도 그림이다
055 내가 생각하는 ‘좋은 그림’
056-065 갓길 차단!
056 미적 가치가 있는가?
057 너무 흔한 표현은 아닌가?
058 너무 부정적이지 않은가?
059 목적에 맞는 그림인가?
060 대상에 맞는 표현법인가?
061 종이 한 장에 그림 하나씩!
062 연습일수록 짧게, 많이!
063 내 그림, 내 평가는?
064 잘 전달되고 있나?
065 준비된 그림으로, 관리!
066-080 이미지의 다른 이름, 색!
066 형태에 맞춘 색 버리기
067 색 고르기 : 색 연상법
068 검은색, 꼭 필요할까?
069 즐거운 색 경험!
070 같은 색표, 다른 메인 색
071 종이 색이 가장 밝은 색
072 색 배분, 빼서 나누기
073 색의 확장 : 패턴 활용
074 색표의 무한 확장
075 색으로 말하기
076 아주 조금의 차이
077 촌스러운 색은 없다
078 색, 어려울수록 빼자!
079 색이 있는 종이에 그리기
080 색에 대한 부담 버리기
081-090 직업이 그림쟁이
081 추상적인 것이 구체적인 연습!
082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083 예술과 상업의 경계
084 ‘예쁘다’는 것에 대한 오해
085 쓸 수 있는 포트폴리오
086 내 그림의 얼굴, 쇼윈도 관리
087 작가로서의 사회적 역할
088 같이 일하고 싶은 작가
089 일의 반은 커뮤니케이션
090 많이 아는 사람이 주체
091-100 행복한 그림쟁이 되기
091 성공하는 법은 100가지
092 재료 창고는 언제나 가득히!
093 일 그림 VS 내 진짜 그림?
094 유연성 있는 그림으로
095 가벼운 그림의 재발견
096 사소할수록 담기는 작가정신
097 내 그림의 팬 되기
098 내 그림의 비평가 되기
099 모든 순간이 내 그림의 전성기
1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서평
천재 작가가 만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짜 그림 수업
작가 천소가 아니라면 누구도 할 수 없을 이야기
우리가 시를 쓰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작곡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머릿속에 무언가 상을 떠올리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구현해 내는가의 문제가 모든 예술 활동의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과연 생각을 그리는 방법이란 무엇이며, 지금까지 누군가 이것을 정리해서 얘기한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흔히 미술학원에 가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는 보이게 하는 과정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형태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기초를 가르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잃고 다음 단계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게 된다.
이런 현실의 문제에 자신이 쌓은 소중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자는 100가지 생각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체계를 만들어서 소개한다. 지금까지 이런 내용을 가르치고 설명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저자의 화실에는 실제로 이를 배우기 위한 현업 그림 작가들을 위한 수업이 열릴 정도이다.
또한 이런 발상에 대한 책을 기존에는 볼 수 없었기에, 저자의 책을 접했던 사람들은 그동안 나왔던 모든 책을 소장하기도 하고, 학교에서는 종종 이 책들이 부교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책은 작가가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되도록 쉽고 간결한 설명을 곁들어 놓았기에 그림을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