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vave2kald9d41uq6gsvporh6

종용록 강설 세트 (전8권,양장)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종용록 강설 세트 (전8권,양장) 전8권 양장

정가
368,000 원
판매가
331,200 원    10 %↓
적립금
18,400 P
배송비
무료배송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9269852
쪽수 : 5176쪽
정성본  |  민족사  |  2021년 06월 10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중국 선종사 연구, 조사선의 성립과 사상 형성 등에 관한 전무후무한 연구를 바탕으로 선서(禪書)를 집필해 온 정성본(동국대 명예교수) 스님의 역작 『종용록 강설(從容錄 講說)』(전 8권, 민족사 간행)이 출간되었다. 종용록은 묵조선의 시조인 굉지정각 선사가 송고(頌古)하고, 조동종의 선풍을 드날린 만송행수 선사가 평창·착어한 선어록(禪語錄)이다. 벽암록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 2대 선서(禪書)로서 조동 · 묵조선의 수행체계를 정립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성본 스님이 수십 년간 심혈을 기울여 집필, 끊임없이 수정 보완하여 40여 년 만에 펴낸 『종용록 강설(從容錄 講說)』은 13세기 종용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21세기 한국불교가 낳은 명저로 불릴 만한 대작이다. 전 8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 세상의 지혜, 인간의 지혜, 불교와 선(禪)의 지혜, 그리고 중국 만년(萬年)의 지혜가 집약되어 오늘의 언어로 살아 숨 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정성본 1950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가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 아이치 가쿠인(愛知學院)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이후 도쿄(東京)의 코마자와(駒澤)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충남대학교 철학과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사를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한국선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선어록을 강의 중이다. 한국선문화연구원(zenmaster.co.kr)의 문을 두드리면 『종용록강설』을 비롯하여 『임제록』, 『육조단경』, 『대승기신론』 등 많은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중국선종의 성립사 연구』(민족사, 1991), 『선의 역사와 사상』, 『선과 다도』, 『선불교란 무엇인가』, 『선종의 전등설 연구』, 『참선수행』, 『선불교의 이해』, 『간화선의 이론과 실제』, 『좌선으로의 초대』, 『선시의 세계』 등이 있고, 역주서로는 『돈황본 육조단경』, 『대승기신론 역주』(전2권), 『금강경 강설』, 『벽암록』, 『임제록』, 『무문관』, 『반야심경』 등이 있다.
목 차
<제1권> 서문 ··········································································· 5 『종용록(從容錄)』 해설 ············································ 11 제 1 칙 세존이 법좌에서 설법하다 (世尊陞座)············· 69 제 2 칙 달마의 확연무성 (達磨廓然)··························· 104 제 3 칙 동인도 왕이 조사를 청하다 (東印請祖)········· 152 제 4 칙 세존이 땅을 가리키다 (世尊指地)·················· 204 제 5 칙 청원의 쌀값 (淸源米價)·································· 234 제 6 칙 마조선사와 흑과 백 (馬祖白黑)······················ 263 제 7 칙 약산유엄의 설법 (藥山陞座)··························· 319 제 8 칙 백장선사와 들여우 (百丈野狐)························ 360 제 9 칙 남전선사가 고양이를 참살하다 (南泉斬?)···· 405 제10칙 조주선사와 오대산의 노파 (臺山婆子)··········· 456 제11칙 운문선사와 두 가지 법신의 병 (雲門兩病)··· 499 제12칙 지장선사가 밭에 씨를 뿌리다 (地藏種田)····· 550 제13칙 임제선사와 눈먼 나귀 (臨際?驢)·················· 605 <제2권> 제14칙 곽시자가 덕산선사에게 차를 올리다(廓侍過茶)··5 제15칙 앙산이 땅에 가래를 꽂다 (仰山揷?)·············· 47 제16칙 마곡선사가 석장을 떨치다 (麻谷振錫)············· 97 제17칙 법안선사와 한 터럭 (法眼毫釐)······················ 160 제18칙 조주선사와 개의 불성 (趙州狗子)·················· 217 제19칙 운문선사와 수미산 (雲門須彌)························ 276 제20칙 지장선사와 법안문익 (地藏親切)···················· 322 제21칙 운암선사가 마당을 쓸다 (雲巖掃地)·············· 376 제22칙 암두가 절하고, 덕산이 고함치다(巖頭拜喝)·· 428 제23칙 노조선사가 면벽하다 (魯祖面壁)···················· 480 제24칙 설봉선사와 독사 (雪峰看蛇)··························· 539 제25칙 염관선사와 무소뿔 부채 (鹽官犀扇)·············· 591 <제3권> 제26칙 앙산이 눈을 가리키다 (仰山指雪)······················ 5 제27칙 법안선사가 발을 가리키다 (法眼指簾)············· 62 제28칙 호국선사와 세 번의 창피 (護國 三??)········ 110 제29칙 풍혈선사와 철우(鐵牛) (風穴鐵牛)·················· 169 제30칙 대수화상의 겁화 (大隨劫火)··························· 233 제31칙 운문선사와 기둥 (雲門露柱)··························· 287 제32칙 앙산선사의 심경 (仰山心境)··························· 332 제33칙 삼성의 금빛 잉어 (三聖金鱗)························· 393 제34칙 풍혈의 한 티끌 (風穴一塵)····························· 442 제35칙 낙포(洛浦)의 승복 (洛浦伏膺)·························· 489 제36칙 마조선사의 불안 (馬師不安)··························· 555 제37칙 위산선사와 업식 (?山業識)··························· 598 <제4권> 제38칙 임제선사의 진인 (臨濟眞人)······························· 5 제39칙 조주선사와 우 (趙州洗鉢)····························· 65 제40칙 운문선사와 흑과 백 (雲門白黑)······················ 112 제41칙 낙포선사의 임종 (洛浦臨終)··························· 163 제42칙 남양혜충국사와 물병 (南陽淨甁)···················· 218 제43칙 나산의 일어남과 소멸함 (羅山起滅)·············· 265 제44칙 흥양선사와 묘시조 (興陽妙翅)························ 313 제45칙 원각경의 네 구절 법문 (覺經四節)················ 366 제46칙 덕산선사와 참학 (德山學畢)··························· 413 제47칙 조주선사와 잣나무 (趙州柏樹)························ 460 제48칙 유마경의 불이법문 (摩經不二)························ 508 제49칙 동산선사가 스승의 진영에 공양하다(洞山供眞)··········· 576 <제5권> 제50칙 설봉선사와 두 수행승 (雪峰甚?)······················ 5 제51칙 법안의 뱃길과 육로 (法眼舡陸)························ 64 제52칙 조산선사와 법신 (曹山法身)··························· 108 제53칙 황벽선사와 술지게미 먹는 놈(黃檗?酒糟漢)··162 제54칙 운암선사와 대비보살 (大悲菩薩)···················· 217 제55칙 설봉선사와 반두 소임 (雪峰飯頭)·················· 260 제56칙 승밀(僧密)선사와 흰 토끼 (密師白兎)············· 309 제57칙 엄양(嚴陽)존자의 일물 (嚴陽一物)·················· 360 제58칙 ??금강경??의 천대 (剛經輕賤)··························· 411 제59칙 청림선사와 죽은 뱀 (靑林死蛇)······················ 460 제60칙 위산선사와 유철마 (鐵磨?牛)························ 507 제61칙 건봉선사의 한 획 (乾峰一?)························· 549 제62칙 미호(米胡)가 깨달음을 묻다 (米胡悟否)········· 602 <제6권> 제63칙 조주와 투자의 대화 (趙州問死)·························· 5 제64칙 자소가 법안의 전법을 묻다 (子昭承嗣)··········· 55 제65칙 수산의 신부 (首山新婦)·································· 114 제66칙 구봉선사의 머리와 꼬리 (九峰頭尾)·············· 155 제67칙 화엄경의 지혜 (嚴經智慧)······························· 209 제68칙 협산선사와 지혜의 칼 (夾山揮劍)·················· 261 제69칙 남전선사와 암소 (南泉白?)··························· 308 제70칙 진산이 본성의 작용을 묻다 (進山問性)········· 366 제71칙 취암의 눈썹 (翠巖眉毛)·································· 422 제72칙 중읍의 원숭이 (中邑??)······························· 474 제73칙 조산의 탈상 (曹山孝滿)·································· 516 제74칙 법안의 형상과 명칭 (法眼質名)······················ 562 제75칙 서암의 여여한 이치 (瑞巖常理)······················ 607 <제7권> 제76칙 수산선사의 삼구 (首山 三句)······························ 5 제77칙 앙산의 원상 (仰山隨分)···································· 61 제78칙 운문선사의 호떡 (雲門??)·························· 121 제79칙 장사의 진일보 (長沙進一步)··························· 154 제80칙 용아선사가 선판을 건네주다 (龍牙過板)······· 204 제81칙 현사선사가 마을에 도착하다 (玄沙到縣)······· 257 제82칙 운문선사의 소리와 형색 (雲門聲色)·············· 293 제83칙 도오화상의 간병 (道吾看病)··························· 342 제84칙 구지화상의 한 손가락 (俱?一指)·················· 385 제85칙 혜충국사의 무봉탑 (國師塔樣)························ 434 제86칙 임제선사의 깨달음 (臨濟大悟)························ 487 제87칙 소산의 유무 (疎山有無)·································· 535 제88칙 능엄경의 불견 (楞嚴不見)······························· 587 <제8권> 제89칙 동산의 풀 없는 곳 (洞山無草)··························· 5 제90칙 앙산의 마하연법 (仰山謹白)····························· 41 제91칙 남전선사와 목단 (南泉牡丹)····························· 90 제92칙 운문선사와 하나의 보배 (雲門一寶)·············· 136 제93칙 남전과 사조의 불회 (南泉不會)······················ 193 제94칙 동산의 불안 (洞山不安)·································· 240 제95칙 임제선사의 한 획 (臨濟一?)························· 294 제96칙 구봉선사가 인정하지 않다 (九峰不肯)··········· 340 제97칙 광제의 복두건 (光帝?頭)······························· 394 제98칙 동산의 항상 절실함 (洞山常切)······················ 447 제99칙 운문의 발우와 물통 (雲門鉢桶)······················ 491 제100칙 낭야의 산하 (瑯?山河)·································· 529 중국고전과 선어록의 특성 ··································· 570
출판사 서평
불교의 지혜, 선(禪)의 지혜, 삶의 지혜, 중국 만년(萬年)의 지혜가 집약된 성본 스님(동국대 명예교수) 역주 강설 <종용록 강설(從容錄 講說)> (전 8권) 중국 선종사 연구, 조사선의 성립과 사상 형성 등에 관한 전무후무한 연구를 바탕으로 선서(禪書)를 집필해 온 정성본(동국대 명예교수) 스님의 역작 『종용록 강설(從容錄 講說)』(전 8권, 민족사 간행)이 출간되었다. 종용록은 묵조선의 시조인 굉지정각 선사가 송고(頌古)하고, 조동종의 선풍을 드날린 만송행수 선사가 평창·착어한 선어록(禪語錄)이다. 벽암록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 2대 선서(禪書)로서 조동·묵조선의 수행체계를 정립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성본 스님이 수십 년간 심혈을 기울여 집필, 끊임없이 수정 보완하여 40여 년 만에 펴낸 『종용록 강설(從容錄 講說)』은 13세기 종용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21세기 한국불교가 낳은 명저로 불릴 만한 대작이다. 전 8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 세상의 지혜, 인간의 지혜, 불교와 선(禪)의 지혜, 그리고 중국 만년(萬年)의 지혜가 집약되어 오늘의 언어로 살아 숨 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칭기스칸의 책사였던 야율초재의 요청으로 세상에 나온 종용록(從容錄) <종용록>은 1223년 중국 조동종의 선승 만송행수(萬松行秀)가 천동정각(天童正覺)의 송고 100 (頌古百則)에, 시중(示衆)과 착어(着語) · 평창(評唱, 강설 · 평석 · 해설)을 붙인 것으로, 원오극근의 『벽암록(碧巖錄)과 함께 중국 선종의 2대 명저로 꼽히는 공안집이다. 만송행수 선사는 서문에서 <종용록>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 이 책은 천동굉지 선사의 바다와 같이 넓은 학문(學海)과 뛰어난 문장의 변화(波瀾), 그리고 여러 고전의 언어나 고사를 인용하여 불법(佛法)의 도리로 회통시켜서, 절묘하고 훌륭한 방편법문(巧便, 선수행의 방법)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둘째, 학인들이 이 책에서 제시한 자료의 출처를 검토하고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주었다. 셋째, 나 만송은 옛 조사들의 법문과 자료를 제시했을 뿐, 자신의 주장과 억지 견해를 드러내지 않았다. 만송행수 선사는 유교, 도교는 물론이고 중국의 고전과 역사에도 정통한 지식인이었으며, 출가하여 불법과 선의 종지에도 뛰어난 안목을 모두 갖춘 선승이었다. 세 번이나 대장경을 열람하였다고 하는 만송행수 선사는 걸출한 제자들을 배출하였는데, 칭기스칸의 책사로서 원나라 개국에 큰 공헌을 세운 야율초재도 그의 제자이다. 종용록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이 야율초재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점 또한 매우 특기할 만한 사실이다. “우리 종문에 천동(天童) 선사라는 분이 송고(頌古) 100칙을 지었는데 그것을 절창(絶唱)이라고들 한다. 나는 만송노인(萬松老人, 만송행수)께 ‘이 송고에 평창(評唱)을 붙여 후학들의 안목을 열고 일깨워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는 편지를 7년을 두고 전후로 아홉 차례나 보냈는데, 이제야 책(종용록)을 받게 되었다.” 야율초재는 천동굉지의 송고가 절창(絶唱)이라는 것을 알고서 7년 동안 9차례나 만송 화상에게 편지를 보내 평창을 붙여서 선의 정법안을 일깨워 달라고 요청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만송의 종용록 평창 원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감동하고 있다. “나는 서역에서 외롭게 몇 해를 지내다가 홀연히 이 답장(종용록)을 받고 보니 술에서 깨어난 듯, 죽었다 다시 소생한 듯 뛸 듯이 환호했다. 동쪽을 바라보고 머리를 조아리며 재삼재사 펼쳐놓고 음미하면서 책을 매만지며 감탄하였다. ‘만송 선사가 서역(인도)에서 오신 듯하다. 그 한마디의 말씀, 반 마디의 글자들이 모두 귀결처를 가리키고 정법의 안목을 제시한 것이다. 고금에서 가장 뛰어날 정도로 높아서 만세의 모범이 될 만하다. 인간과 하늘을 저울질하고 조화해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뉘라서 여기에 동참할 수 있겠는가!’ 큰 보배산에 오르는 듯 화장세계 바다에 들어간 듯하였다. 굉장하고 진귀한 보물들이 광대하게 갖추어져 있어 이쪽을 가도 저쪽을 가도 맞닥뜨려 눈이 풍부해고 마음도 배불렀으니 어찌 세간의 언어로 그 만분의 일이나마 형용할 수 있겠는가? 내 감히 그 훌륭한 보배의 법문을 독차지할 수 없어 천하의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기로 마음먹었다.” 담연거사 야율초재의 원력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종용록??이야말로 조동종의 종지를 꿰어 선불교의 정안(正眼)을 열어주는 선어록임을 야율초재의 서문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서문에서 밝힌 야율초재의 한마디 한마디는 갖가지 수사(修辭)를 뛰어넘는 이심전심의 해설이라고 할 수 있다. 성본 스님이 선어록을 읽는 안목을 열어주고, 종용록의 가치를 새롭게 드날린 신(新)버전의 종용록 종용록(從容錄)은 만송행수 선사가 주석하며 종용록을 집필했던 종용암에서 이름을 붙였는데, 종용이란 ‘평안한 자신의 본래 얼굴’이라는 뜻이다. 태연하고 침착한 평상심의 얼굴로 유유자적하게 지혜로운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조사선의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무심시도(無心是道)”와 같은 의미이다. “<사기(史記)> 추양(鄒陽)전에 ‘추양이 상서(上書)에게 말했다. 명월(明月) 같은 구슬, 야광(夜光)의 옥(璧), 어두운 밤길에 사람에게 던지면 칼을 뽑으려고 하지 않을 자가 없다. 왜냐하면 원인 없이 구슬이 앞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다. 매사에 원인 없는 일은 없다. 그 원인을 모르면 당연히 놀라게 된다. 만송은 이 두 가지 고사를 인용하여, 양무제는 달마대사가 어떠한 인물인지 그가 서쪽에서 오신 의미(祖師西來意)를 알지 못했고, 또 정법의 안목을 구족하지 못한 중생심의 양무제는 달마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풍자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종용록에는 벽암록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수많은 중국 고전과 고사(故事)가 나온다. 성본 스님은 이 책에서 종용록의 고사에 대하여 그 스토리와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이런 여러 가지 고사(故事)가 ??종용록??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밝히고 있다. 만송은 “훌륭한 재주는 졸렬한 것처럼 보인다.(大巧若拙)”라고 착어했다. 이 말은 ??노자?? 제45장에 “훌륭한 재주(大巧)는 졸렬한 것(拙)과 같고, 훌륭한 웅변(大辯)은 어눌(訥)한 것과 같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선불교의 지혜와 지적(知的) 문화유산을 집약한 종용록의 가치를 성본 스님이 새롭게 드날린 신(新)버전의 종용록이라 할 수 있다. 종용록의 선(禪)의 세계를 21세기 현실 속에서 구현한 성본 스님 역주 종용록 강설은 광활한 지식의 바다, 지혜의 바다를 종횡으로 누리면서 독서 삼매, 독서락(讀書樂)을 얻게 한다. 한편 선어록의 독해 능력, 선어록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장점이다. 선의 지혜, 불교의 지혜, 중국 고전의 지혜가 집약되어 있는 성본 스님 역주 ??종용록 강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선(禪)에 한층 다가서게 되고, 더없는 인생의 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