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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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김승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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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787346
쪽수 : 226쪽
김승국  |  휴먼앤북스  |  202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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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들꽃』은 문화기획자이자 국악전문가이자 시인인 김승국이 펴낸 다섯 번째 시집이다. 특히 이 시집은 자연의 색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러스트 작가 ‘소리여행’이 책의 미관을 아름답게 칠했다. 김승국 시인은 1985년 첫 시집 『주위 둘, 스케치 셋』, 1989년 두 번째 시집 『나무 닮기』, 1999년 세 번째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2011년 네 번째 시집 『쿠시나가르의 밤』을 펴냈으며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 시집 『들꽃』을 펴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승국 인천에서 태어나다. 양정고등학교와 국제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수필집으로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등이 있으며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유문학 문학상, 문학세계문학상, 서울문화투데이 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1970년대 예술·건축 종합잡지 〈공간(空間)〉 편집부 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을 거쳐 현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림 : 소리여행 자연에 대한 동경,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담아 색으로 담아냅니다. 자연의 색을 담아내는 동안 내 마음도 자연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동안 내 마음도 삶을 배워갑니다.
목 차
1부 풍란 14 · 밤에 피어나는 장미의 순간 16 · 5월의 신작로 17 비 18 · 유홍초 20 · 내 온몸 흠뻑 젖는데 22 들꽃 24 · 비를 바라보는 풀잎 26 · 연꽃 마음 28 쿠시나가르의 밤 32 · 청향 淸香 36 · 허공 38 흔들리는 달빛인가 40 · 시인의 노래 42 · 멍청한 풍란 43 공옥진 44 · 강경 기행 46 · 너는 모르지 48 3월은 왔는데 52 · 북한강 변에서 54 · 공간 56 도심에 핀 들꽃 60 · 꿩의 바람꽃 61 · 실연失戀 62 별을 바라보며 63 · 죽음준비 66 · 다시 가 본 싸리재 67 화해 68 · 산행 70 · 피고 지고 72 2부 주위 Ⅰ 76 · 주위Ⅱ 78 · 역마살 81 상황 35 82 · 상황 36 84 · 종점 86 청동어靑銅魚 88 · 거리에 서서 90 · 11월의 비 92 피에로 94 · 빙폭 96 · 바다 99 신호등 102 · 안양천 거북이 104 · 서울 105 촉수를 거두고 108 · 원 110 · 나무닮기 112 겨울목련 113 · 출구 114 · 숨은 소리 118 산 121 · 만리동 고갯길 126 · 지금 나는 담금질 중이다 128 3부 나그네 134 · 사랑의 시 136 · 고봉산 연가 139 내 마음은 달맞이꽃 140 · 新 살풀이 142 · 섬 144 그대에게 146 · 허무의 노래 150 · 하루의 책갈피 152 찬바람 새 154 · 애상 155 · 나는 156 떠날 거예요 158 · 홀로 걷기 좋은 날 160 · 평택 아리랑 162 강북 아리랑 164 · 해연海戀 16
출판사 서평
시인인 김승국은 세상을 향해 시인으로서 투명하면서 날카롭게 다듬은 발톱을 세우지만 언제나 불화가 아닌 포용으로 사람에 대한,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선명하게 조명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하응백은 그의 시를 “빙폭 위에서 외로움의 힘으로 노래한다”고 평하면서 “김승국의 시는 외로움에서 출발한다. 그 외로움의 근원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유년 시절의 애정 결핍에서 상당 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김승국은 그 근원적인 외로움을 충족시킬 수 없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은 ‘언제 봐도 낯선 얼굴’이고 ‘불모의 시간 속에서 소멸’한다.”고 말한다. 김승국의 시는 그 외로움을 극복하여 꿋꿋한 남성성으로 사회적 자아를 굳건히 정립하여 나가고 있다. 김승국의 시가 유약한 서정의 세계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한편에서는 우리 사회의 장자(長子)의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이것으로 설명된다. 외로운 자여, 오랜 세월이 흘러 외로움이 힘이 되었구나. 그대 불굴의 의지로 “겨울이 끝날 때까지 저 빛나는 빙폭 위에” 우뚝 서 있어라!“라고 평했다. 엄중한 시대, 소통과 화해를 위한 시적 여정 김승국의 시는 무엇이 우리를 존재케 하는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의미망을 제시하면서 분열이 아니라 소통의 단초를 보여주는 화해를 전제한 분개라고 읽힌다. … 시인 김승국의 이번 시집 『들꽃』에 실린 시들은 언어의 명료함과 간결함 등으로 미루어 이미지 시에 가깝다. 이미지 시에 가까우면서도 이미지 시가 놓치기 쉬운 의미의 확장이라는 영역까지 확보하며 현대시가 갖춰야 할 요소를 놓치지 않음으로써 나름 자기 시를 훌륭하게 완성하고 있다. … 엄중한 시대에 침묵을 깨고 뜨거운 심장을 두근거리며 다듬었을 다섯 번째 시집 『들꽃』의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_‘김재천 시인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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