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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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한용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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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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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472467
쪽수 : 190쪽
한용운  |  창작시대  |  2021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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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풍란보다 매서운 그 향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의 시인 한용운 님의 시를 다시 만난다. 목숨이 다하도록 ‘님’을 찾다가 결국 님이 된 만해 한용운 -- 불교사상가로서, 민족시성으로서 자유와 평화를 구현하고자 평생을 혁명투사답게 역사에 바친 만해는 한국의 삼엄한 어두움이 낳은 세기적 보살이다. 불교개혁과 민족운동 그리고 광채 돋보이는 시작 활동의 중후한 3중주로써 우리 역사에 순교하다시피한 그는 종교와 독립운동과 근대문예에 있어서 전투적 지혜를 한 몸에 지닌 통합체요. 실천적인 지성의 빛이었다. 영원히 이 민족의 사표로서 역사 위에 길이 풍길 인걸의 향기요. 홀로 탄 마지막 촛불의 향기였다. 그가 남긴 길 도처에서 우리는 님과 만난다. 폭넓은 문화 활동이나 민중구제를 위한 세찬 활동의 연속이던 그는 어느 날 설악산으로 향하는 행장을 꾸렸다. 그리고는 내설악의 백담사 조그만 방에서 시인은 ≪님의 침묵≫ 88편을 탈고하여 우리 문학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펴낸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에는 영원불멸의 국민시 ‘님의 침묵’을 비롯한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총망라했다. 한결같이 님과 나와의 사랑으로 일관된 시는 곧 님과의 일체에 이르는 길을 깨닫게 한다.
저자 소개
저자 : 한용운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향리에서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치는 한편 부친으로부터 때때로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홍주에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설악산 오세암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불교의 기초지식을 섭렵하면서 수도하다가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노령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1905년 다시 설악산 백담사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0년 당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하던 한국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면서 개혁방안을 제시한 실천적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하였고, 그것을 1913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에 일대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1914년 4월에는 고려대장경을 독파하고 《불교대전》을 간행하였으며, 1918년에는 본격적인 불교잡지 <유심(惟心)>을 발간하였다. 1919년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불교계측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일도 맡았다. 1919년 7월 10일에는 경성지방법원 검사장의 요구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란 논설을 집필하여 명쾌한 논리로 조선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3.1운동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석방된 뒤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물산장려운동을 지원하고, 민족경제의 육성과 민족교육을 위한 사립대학 건립운동에 앞장섰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뜻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목 차
독자에게 ­ 5 나의 길 ­ 11 알 수 없어요 ­ 13 나룻배와 행인 ­ 15 님의 침묵 ­ 16 복종 ­ 18 생의 예술 ­ 19 나는 잊고자 ­ 20 이별 ­ 21 고적한 밤 ­ 25 이별은 미의 창조 ­ 26 길이 막혀 ­ 27 사랑의 존재 ­ 28 꿈 깨고서 ­ 29 하나가 되어주셔요 ­ 30 나의 꿈 ­ 31 당신이 아니더면 ­ 32 해당화 ­ 33 나의 노래 ­ 34 사랑하는 까닭 ­ 36 행복 ­ 37 두견새 ­ 39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40 후회 ­ 41 그를 보내며 ­ 42 가지 마셔요 ­ 43 사랑의 측량 ­ 46 비밀 ­ 47 포도주 ­ 48 달을 보며 ­ 49 님의 얼굴 ­ 50 자유정조 ­ 52 최초의 님 ­ 53 진주 ­ 55 잠 없는 꿈 ­ 56 착인 ­ 58 당신 가신 때 ­ 60 거짓 이별 ­ 61 쾌락 ­ 63 거문고 탈 때 ­ 65 참말인가요 ­ 66 밤은 고요하고 ­ 68 당신의 편지 ­ 69 당신의 마음 ­ 71 예술가 ­ 73 비 ­ 75 참아주셔요 ­ 76 눈물 ­ 78 생명 ­ 68 슬픔의 삼매 ­ 81 꿈과 근심 ­ 82 비방 ­ 83 당신을 보았습니다 ­ 84 심은 버들 ­ 86 꽃이 먼저 알아 ­ 87 인과율 ­ 88 어디라도 ­ 89 우는 때 ­ 90 수의 비밀 ­ 91 버리지 아니하면 ­ 92 ‘사랑’을 사랑하여요 ­ 93 요술 ­ 95 여름밤이 길어요 ­ 97 명상 ­ 98 오셔요 ­ 99 고대 ­ 101 군말 ­ 104 꽃싸움 ­ 105 님의 손길 ­ 107 차라리 ­ 109 의심하지 마셔요 ­ 110 당신은 ­ 112 첫 키스 ­ 113 ‘?’ ­ 114 정천한해 ­ 116 그를 보내며 ­ 118 어느 것이 참이냐 ­ 119 금강산 ­ 121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123 만족 ­ 125 선사의 설법 ­ 127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128 잠꼬대 ­ 132 계월향에게 ­ 134 반비례 ­ 136 사랑의 불 ­ 137 타고르의 시를 읽고 ­ 139 구원 2 ­ 141 구원 3 ­ 142 산골 물 ­ 143 칠석 ­ 144 낙화 ­ 147 산거 ­ 148 경초 ­ 150 지는 해 ­ 151 해촌의 석양 ­ 152 강 배 ­ 153 일출 ­ 154 비바람 ­ 156 모순 ­ 157 반달과 소녀 158 심우장 1 ­ 159 심우장 2 ­ 160 심우장 3 ­ 161 산촌의 여름저녁 ­ 162 사랑의 끝판 ­ 163 꿈이라면 ­ 164 한용운 평전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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