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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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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이준석 THE 인물과사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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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066131
쪽수 : 340쪽
강준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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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더 특별한『THE 인물과사상』 이재용, 이준석, 홍준표, BTS 등 비평 강준만 교수의 ‘1인 단행본’ 제2권이 출간됐다. 발칙한 이준석, 왜 국민의 3분의 2는 이재용 사면을 원했을까?, 왜 BTS는 ‘살아있는 자기계발서’인가?, 너무 용감한 홍준표, 부족주의와 내로남불을 넘어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거짓말이다, 김용민은 국민의힘의 축복인가? 등 총 7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정치,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물 비평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저자 소개
저자 :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부족국가 대한민국』,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한국 언론사』, 『바벨탑 공화국』,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감정 독재』, 『대중문화의 겉과 속』,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머리말 : 비판은 ‘소탕’이 아니라 ‘소통’이다 제1장 발칙한 이준석 : 시험대에 오른 ‘싸가지 면책특권’ 이준석을 키운 상계동과 목동의 추억 | 하버드대학에서 한껏 흡입한 ‘자유’의 기운 | ‘좌익’ 딱지가 ‘젊은 수구 보수 꼴통’으로 | 이준석을 히틀러로 비난한 민주당의 위기의식 | 세대교체 민심 여는 ‘병따개’인가, ‘분화구’인가? | ‘정글 보수주의자’라는 진보 진영의 딱지 붙이기 | 적을 미워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 이준석이 확산시킨 ‘능력주의 논쟁’ |2030 세대가 능력주의를 원하는 이유 | 능력주의는 불평등의 ‘원인’이 아닌 ‘증상’이다 |이준석이 누린 ‘싸가지 면책특권’ | 강성 지지자들에게 굴복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 | “이준석은 영리하고 영악하고 영특하다” | ‘윤석열 훈계 사건’과 ‘상도덕’ 발언 | ‘존재 증명’이나 ‘리더십 강박관념’을 넘어서 | “윤석열 대통령 되면 지구 떠난다” 사건 | “이준석의 오만과 독선, 좌시하지 않겠다” | 말이 너무 많은 것도 싸가지 없는 행태다 | 이준석의 최대 과제는 ‘싸가지 차별화’ 제2장 왜 국민의 3분의 2는 ‘이재용 사면’을 원했을까? : 삼성은 대한민국의 거울이다 이재용의 성장 과정 | 재벌가는 왕가와 비슷하다 | ‘왕자의 난’과 이맹희, 이건희의 갈등 | 이재용은 “참 안됐다”, “불쌍하다”는 생각 | ‘안기부 X파일 사건’과 ‘비자금 폭로 사건’ |국정 농단 사건에 휘말려 든 이재용 | 파기환송심에서 재구속된 이재용 | 압도적으로 높은 이재용 사면 여론 | 이재용 가석방 이후 벌어진 갈등 | 국민은 언론의 음모에 휘둘렸는가? | 한국인의 ‘현실주의적 아비투스’ | 한국인의 ‘약소국 콤플렉스’ | 삼성과 방탄소년단의 차이 | 한국인을 사로잡는 ‘압축 성장의 유산’ | 한국인은 ‘30년에 300년을 살아낸 사람들’이다 | 한국인의 ‘법에 대한 불신’ | ‘내로남불 부족주의’의 ‘선택적 정의’를 넘어서 | 거울에 비치지 않은 좋은 모습을 키워나가자 제3장 왜 BTS는 ‘살아 있는 자기계발서’인가? : 위로, 긍정, 희망, 연대를 위한 행진 BTS 멤버 RM의 자기계발서 비판 |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 | “10대에 대한 모든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 | 노래 가사는 BTS 자신들의 이야기 | “난 소녀를 갖고 싶어”의 수준을 뛰어넘는 메시지 | “BTS 최고의 매력은 바로 ‘진정성’” |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내가 죽었으면 했어” | “전 세계의 모든 언더독들은 들어라” | BTS가 보는 스토리텔링형 자기계발 메시지 | “지금 자체로도 괜찮다”는 메시지 | “자신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 방시혁의 ‘빠순이’를 위한 분노 | BTS는 ‘자기계발서’를 넘어선 ‘종교’다 |‘BTS 국제 학제 간 학술대회’ | BTS의 인종차별·폭력 반대 운동 |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 “BTS, 나의 100배 성취했지만 너무 힘들 것” | ‘위로, 긍정, 희망, 연대’ 메시지의 쌍방향성 | BTS의 자기계발 메시지는 돈벌이 수단일 뿐인가? 제4장 너무 용감한 홍준표 : 왜 ‘막말’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홍준표를 ‘보수의 전사’로 만든 ‘운명의 장난’ | 점심은 수돗물로 배를 채우던 어린 시절 |“나는 뼛속까지 흙수저” | 좌우 구분을 거부하는 ‘억강부약’ | 진보의 공적이 되게 만든 ‘진주의료원 폐쇄’ 사건 | 홍준표의 ‘우군 없는 외로운 투쟁’ | “무상급식보다 교육 격차 해소가 우선이다” |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 정치는 곧 ‘이미지 정치’다 | “노무현, 트럼프가 품격이 있어서 대통령이 됐느냐” | 윤석열, 이재명은 “조폭, 양아치 리더십” | 거친 비판을 해야만 보도하는 언론도 문제다 | “윤석열의 ‘조국 수사’는 여권 내부 권력투쟁, 공정으로 포장” | “전교조와 강성 노조의 횡포를 막겠다” | “‘독고다이’일 뿐 독불장군은 아니다” | ‘독고다이 기질’의 통제가 최대 과제다 | 독창을 떼창으로 만들기 위해선 제5장 ‘윤석열 비판’ 콘텐츠가 드러낸 민주당의 본질 : 부족주와 내로남불을 넘어서 비판의 콘텐츠는 비판자의 수준을 폭로한다 | 공사 구분을 하지 않는 부족주의적 비판 |문 정권 인사들의 ‘형님 타령’ | “‘내가 너 데려다 키웠다’는 건달 마인드” | 윤석열 장모의 법정 구속에 환호한 민주당 | ‘정경심 징역 4년’과 ‘윤석열 중징계 집행정지’엔 광분 | 내 입에 달면 ‘사법 정의’, 쓰면 ‘사법 쿠데타’ | 『추미애의 깃발』이 보여준 ‘운동권 정치’ 제6장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의 반론에 답한다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거짓말이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거짓말이다 | ‘금요일의 남자’ 조돈문의 반론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상식의 문제다 | ‘의전 정치’와 ‘이벤트 정치’에 치중한 문 정권 | 무조건 이명박·박근혜의 정반대로만 가면 진보인가? | ‘승자독식 구조’ 자체를 박살내야 한다 |‘1대 99의 사회’와 ‘20대 80의 사회’ | “대한민국이 이러다 망할 수도 있다” | 기약 없는 ‘희망 고문’을 넘어서 제7장 김용민은 국민의힘의 축복인가? : 매몰 비용에 대한 집착의 저주 ‘인지부조화 이론’과 ‘매몰 비용 효과’ | 민주당 의원 김용민은 누구인가? | “친조국 대 반조국 싸움 된 똘마니 전쟁” | 민사소송에 대한 민주당의 내로남불 | 김용민,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 김용민의 1심 패소, 항소 포기 | “김용민은 검찰 제도에 대한 ABC도 잘 모르더라” | ‘윤석열 탄핵’을 주장한 김용민의 ‘감정 싸움’ | ‘문빠’에게 ‘검수완박 서약서’를 제출한 의원들 | 문재인 정권의 수사 지휘권 오남용 | 초선 의원 대상 ‘문자 폭탄’을 권장한 김용민 | 최고위원 1위를 차지한 김용민의 ‘성공 방정식’ | “회초리 맞아도 민주당은 왜 아파하지 않을까?” | “김어준 한마디에 추미애-김용민-김남국 ‘개혁, 개혁’” | ‘검찰 개혁’에 이어 ‘언론 개혁’에 앞장선 열정 | 그간 쏟은 노력과 정열이 그리도 아깝고 억울한가?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앞서 거론한 ‘능력주의 예찬’과 ‘페미니즘 비판’도 마찬가지다. 이건 일부 열성 지지자들을 제외하곤 ‘싸가지 면책특권’을 누리기 어려운 주제임에도 이준석은 차별화를 하지 않는 돌직구 일변도로 대응해왔다. 특히 ‘페미니즘 비판’ 문제가 심각하다. 그는 4,7 재보궐선거 이후 결과를 두고 “대선에서도 젠더 이슈를 선점하는 후보가 선택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엄청난 착각이다. 젊은 남성들을 끌어들여 큰 재미를 본 자신의 성공 경험에 매몰된 ‘터널 비전tunnel vision’의 극치다. (p.66-67) (제1장 발칙한 이준석) 나는 이 글의 부제를 “삼성은 대한민국의 거울이다”고 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삼성은 한국 현대사의 거울이다. 베티나 슈탕네트는 “불쑥 들이댄 거울은 오로지 어린애와 얼간이만 참아낸다”고 했다. 어린애도 얼간이도 아닌 우리는 삼성이라는 거울이 영 불편하다. 그래서 우리들 중 다수는 술자리나 익명의 여론조사를 통해서만 자신의 진심을 말할 뿐이다. 언론의 농간에 얼마나 휘둘렸건 이재용의 가석방을 바라는 다수 한국인의 마음속엔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에서 겪었거나 물려받은 ‘현실주의적 아비투스’가 있다. 그들의 현실주의와 정의는 때로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런 경우에 절대주의보다는 상대주의적 판단을 중시한다. (p.104-105) (제2장 왜 국민의 3분의 2는 ‘이재용 사면’을 원했을까?) BTS가 팬들에게 전한 ‘위로, 긍정, 희망, 연대’ 메시지는 쌍방향으로 이루어진다. BTS도 자기 메시지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BTS 멤버들은 “부를 때마다 흡족하다고 여겨지는 가사가 있나”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일부만 감상해보자. “전 〈투마로우Tomorrow〉의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란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쓸 때도 막힘없이 썼고.”(슈가) “〈바다〉의 가사인 ‘희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절망이 있네’로, 뭔가 알 수 없지만 마음에 와 닿았다.”(정국) “저는 최근에 쓴 가사 중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가 마음에 든다. 팬 아미에게 전하는 말인데 ‘다정한 파도이고 싶었지만 니가 바다인 건 왜 몰랐을까’란 구절이다. 제 나름대로 팬들에게 다정한 파도처럼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팬들이 저보다 훨씬 크고 저를 만든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는 의미여서 좋다.”(RM) BTS 멤버들은 ‘무결점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고, 다른 아이돌에 비해 ‘감정노동’의 강도도 높았겠지만, 자신들이 아미에게 전한 메시지를 자신들에게 적용해 실천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p.174) (제3장 왜 BTS는 ‘살아 있는 자기계발서’인가?) 민주당 의원들은 그런 홍준표를 민주당에 영입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홍준표도 가장 원했던 정당이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그의 공천 요청을 외면했고, 그러던 상황에서 여당인 민자당의 요청으로 입당을 덜컥 약속해버린 상황이었다. 그것도 대통령 김영삼이 홍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루어진 약속이었으니 그걸 어기긴 어려웠다. 그는 약속대로 다음 날 민자당에 입당해 이후 보수의 대표 전사로 맹활약하게 된다. 나는 요즘 텔레비전에서 국민의힘 의원 홍준표를 볼 때마다 ‘운명의 장난’을 떠올리곤 한다. 당시 민주당이 홍준표를 받아들였더라면 그는 진보의 대표 전사가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가난했던 흙수저 출신으로 살아온 데다 대학 시절 민주화 시위 경력까지 있었던 그의 삶의 궤적은 진보와 더 친화성이 있었다. (p.186) (제4장 너무 용감한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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