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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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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43126
쪽수 : 195쪽
현진권  |  살림  |  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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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서관이랑 정치가 도대체 무슨 관계야? “도서관과 민주주의는 같이 간다(Libraries and democracy go hand in hand.” -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도서관. 우리는 이 세 글자에서 사실 ‘정치’를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아니, 어쩌면 정치라는 두 단어로 대표되는 속세로부터, 가장 멀고 깊은 곳이 바로 도서관이 아닐까. 고요한 서가와 낡은 책상, 불쾌하지만은 않은 오랜 책의 퀴퀴한 냄새와 조용히 신문을 넘기는 어느 노인의 반짝이는 돋보기안경. 도저히 정치라는 징글징글한 진흙탕과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공공도서관 중 한 곳인 국회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현진권 관장의 눈에는,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재밌고, 쉽고, 즐거운 ‘정치 교과서’였다. 지난 2019년 12월 국회도서관장에 취임한 저자는 업무상 전국의 도서관을 다닐 기회를 얻었다. 그런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많은 도서관들은 다름 아닌 ‘공공도서관’들이었다. 저자는 질문을 던져보기 시작한다. “왜? 이렇게 좋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일까?” 경제학자이자 정책 싱크탱크의 대표를 역임한 현진권 관장은 이제 도서관을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학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본다. 좋은 도서관, 다양한 도서관이 경쟁하듯 늘어나는 그 본질에 대한 저자의 해답을 이 책은 쉽고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제 지식인 현진권은 우리에게 신선한 개념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도서관 민주주의(Library Democracy)’다. 도서관이 곧 민주주의고, 민주주의가 곧 도서관이었던 것이다. #도서관 모르면 정치도 못한다 대한민국은 ‘정치의 계절’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선거가 끝나면 또 성큼 다가오는 선거. 정치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도 아니다. 내 삶을 강하게 파고드는 것이 바로 정치다. 주변에 정치 지망생, 정치 관련 업종 종사자도 수도 없이 많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도서관을 모르면 정치도 할 수 없다.” 이것은 도서관의 중요성을 과장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다. 실제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도서관은 절대 쉽게 볼 수만은 없는 ‘핵심 지역사업’ 중 하나이다. 좋은 도서관 하나 짓느냐 마느냐에 다음 당선이 달렸다. 왜 우리 동네에는 도서관이 없느냐는 불만을 쉽게 지나쳤다가는, 유권자의 처절한 ‘응징’이 기다린다. 그런 의미에서 도서관은 정치인의 필수 경쟁 아이템이다. <도서관 민주주의>는 바로 도서관과 정치의 ‘불가분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몰(Mall)세권도 있고 숲세권도 있듯, 이제 ‘도세권’도 낯설지 않다. 아니, 이미 ‘도세권’은 부동산 마니아들은 물론 ‘부린이(부동산+어린이)’에게도 필수 단어다. 물론 공공도서관을 무한정 많이 지을 수만은 없다. 하지만 낙담하긴 이르다. 저자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정부 예산을 받아 좋은 도서관을 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 현진권 관장의 조언이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지도 모른다.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수학한 저자에게 ‘강철왕’ 카네기가 세운 도서관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위대한 기업가가 사재를 출연해 우뚝 세운 도서관은 그 지역민들의 길을 밝혔다. 공(公과) 사(私)를 무 자르듯 하는 시대착오적 이분법을 가뿐히 뛰어넘자는 저자의 놀라운 제안은 이 책을 시종일관 관통한다. 현진권 관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개인과 기업도 얼마든지 ‘공공도서관’을 세울 수 있다는 본질을 말이다. 이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가진 정치인은, 이제 도서관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돼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2022 지방선거 출마자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소개
저자 :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저자는 인생을 세 단계로 본다. 태어나서 30년 동안 공부만 했기에 가방끈이 길다. 최종 학위는 미국 강철왕 카네기가 만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를 받았다. 두 번째 단계는 배운 지식을 활용한 시기다. 학계경력으로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와 전공분야인 한국재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구경력으론 한국조세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아울러 자유경제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전 세계 자유주의 학자들의 모임인 몽페를린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저자는 인생의 세 번째 단계를 사회봉사 기간으로 보고, 국회도서관장 이후 어떤 삶을 살지 고민 중이다. 출간한 저서로는 「용어전쟁」, 「사회적이란 용어의 미신」, 「복지논쟁」,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바로 읽기」, 「포퓰리즘의 덫」, 「사익론」 등이 있다.
목 차
왜 이 책을 썼는가?_04 제1장 도서관을 알아야 정치가 보인다_13 도서관,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_15 /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만남, 도서관 + 경쟁_22 / 도서관 모르면 정치도 못 한다_26 제2장 도서관의 다양성_31 다양한 도서관이 존재하는 이유_33 / 공공도서관, 무조건 ‘공공재’일까?_35 / 민간에서도 공공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_39 / 하나의 상품, 사립도서관_49 제3장 경제학으로 풀어보는 민주주의 본질과 도서관_61 정치도 시장market이다_63 / 대의 민주주의가 정치 시장을 만든다_65 / 국민의 정치 무관심, 다 이유가 있다_69 / 그래서 정치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_72 / 구매도, 환불도, 4년에 한 번씩… 정치 시장은 자주 열리지 않는_다74 / 1등만 살아남는 정치 시장, ‘승자 독식’의 세계_76 / 정치인은 무엇으로 경쟁하는가?_80 / 점점 뜨거워지는 ‘도서관 경쟁_’83 / 도서관이 발달할수록 도서관은 사라지고 있다?85 제4장 좋은 도서관의 공통 코드: 철학과 개성_89 우리 주변에 좋은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_91 /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움직인 도서관은?_95 / 충남도서관_98 /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_101 / 남양주시 정약용 도서관_105 / 의정부시 음악도서관_109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_112 / 수원시 광교푸른숲 도서관_114 / 화성시 다원이음터 도서관_117 / 하남시 미사도서관_121 / 파주시 가람도서관_123 / 서울시 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_126 제5장 도서관도 어쩔 수 없이 ‘돈’이 문제다_129 도서관 건립의 가장 큰 고민은 예산_131 / 가장 보편적인 재원: 국민이 내는 세금_133 / 도서관을 짓는 ‘위대한 개인’ _136 / 티끌 모아 도서관: 소액 개인 기부의 기적_145 /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 탄생한 도서관_150 제6장 우리 역사와 함께 걸어온 공공도서관_157 의외로 짧은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역사_159 / 서양의 공공도서관 역사_161 / 일본의 공공도서관 역사_163 / 일제 강점기 당시 세워진 한국의 도서관_165 / 1948년 이후 한국의 공공도서관_169 제7장 도서관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_179 민주주의와 맥을 같이하는 공공도서관_181 / 더 나은 세상, 도서관에서 시작된다_183 / 정치인들이여, 도서관으로 승부하라!_186 / “더 좋은 도서관을 달라!” 유권자는 외칠 권리가 있다_189 / 도서관을 만들어줄 미래의 기부자들에게_192
출판사 서평
#입장료 5만 원 도서관이 있다? 풍미 가득한 와인을 마시며 최고급 강연을 듣고 멋진 연주를 듣는 도서관이 있다면? 무려 입장료는 5만원. 바로 서울의 유명 사립도서관의 이야기다.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 도서관은 ‘무료’, ‘공공’이란 단어와 함께 놓여 있다. 이제 그 관념이 파괴되고 도서관은 끊임없는 변신을 해나가고 있다. 사립도서관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립도서관이 아니다. 현진권 관장은 이 책에서 도서관의 ‘가계도’를 그려본다. 국가 세금으로 짓고 운영하는 순수한 의미의 공공도서관이 있다면, 민간이 지었지만 사실상 공공도서관과 다를 바 없이 운영되는 사립 공공도서관이라는 곳도 있다. 앞서 소개한 입장료 5만원의 순수한 의미의 사립도서관도 있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느냐에 따라 도서관의 얼굴도 가지각색이다. 그런 가운데 현 관장은 ‘공공재’에 대한 만연해 있는 오해를 날카롭게 끄집어낸다. 도서관은 공공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여다보면서 대한민국 정치권과 학계, 언론이 ‘남용’하는 공공재라는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살펴본다. 이것은 ‘공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를 깸으로써 결국 더 나은 질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여기서 바로 위대한 사상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기능이 발견된다. 얼마든지 사익과 공익이 일치할 수 있음을 저자는 도서관의 진화를 통해 설명해낸다. 그렇기에 이 책은 꽤나 훌륭한 도서관 소개서이자, 민주주의 해설서이며, 전 국민이 읽을 볼 만한 경제학 입문서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도서관 민주주의’ 개론서인 셈이다. #유권자의 정치적 무관심은 합리적이다. 도서관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정치무관심과 정치 냉소주의는 여느 민주주의 사회에서나 쉽게 확인되는 보편적 현상이다. 자신의 정치 무관심에 더 이상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현진권 관장은 이렇게 말한다. “유권자가 선거 때마다 정치 후보자에 관심이 없는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갑자기 ‘합리적 정치 무관심’을 언급한 것은, 그만큼 도서관이 유권자의 관심과 선택을 끌어내는 아주 유용한 정치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저자의 ‘직설’은 더 과감해진다. “그래서 정치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또 일갈한다. “구매도, 환불도 4년에 한 번씩인 정치 시장은 자주 열리지 않는다.”고 말이다. 매일 같이 물건을 사고팔고 바꾸고 환불하는 동네 시장과는 달리, 정치란 곳은 다가오는 선거 때마다 겨우 선택권을 행사한다. 허위 공약, 포퓰리즘에 속고 또 속아 넘어가도 이렇다 할 심판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하는 정치인은 계속해서 상품을 개발한다. 철도를 깔고, 공원을 만들고, 쿠폰 나눠주기까지 한다. 그러다 정치인의 눈에 쏙 들어오는 ‘핫템’이 등장한다. 그것이 바로 도서관이다. 저자가다닌 전국의 멋진 도서관들은 각기 공통점이 있다. 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현 관장은 이렇게 분석한다. “그중에서 가장 지역민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정치 상품 중의 하나가 ‘공공도서관’이다.” 그래서 역설이 나타난다. “도서관이 발달할수록 도서관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것은 도서관의 소멸 또는 실종이 아니다. 도서관이 스스로 도서관의 틀을 깨고 재탄생한다. 슘페터가 말한 ‘창조적 파괴’가 바로 도서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도서관은 책을 소장하고 있는 장소의 개념에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내친김에 저자는 ‘도서관’이라는 단어마저 지워지고 있는 현상을 주목한다. “나 지금은 대학 도서관이 정보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에서는 이미 도서관을 ‘학술정보원’이라고 부른다. 성균관대에서는 ‘학술정보관’이라고 한다. 도서관 관련 학문을 지칭하는 학과 이름도 진화했다.”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국 열 곳의 공공도서관은? 국회도서관장에 취임 저자는 ‘운 좋게도’ 전국의 여러 도서관을 다닐 기회가 많았다. 그런 저자가 특별히 열 곳의 도서관을 꼽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어떤 기준으로, 이 도서관들을 선정한 것일까? 열 곳의 도서관은 세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 모두 최근에 개관했다. 둘째, 각자 고유한 개성과 특질이 있다. 셋째, 그리고 모두 공공도서관이다. 특별히 이익을 취하기 위해 세워진 것도 아닌데, 어째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심지어 ‘국회도서관장픽(pick)’까지 될 정도의 매력을 갖게 됐을까? 저자는 바로 ‘정치’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음악, 미술, 숲, 정약용과 뉴미디어까지. 가지각색의 공공도서관들은 바로 해당 지역의 정치인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저자는 바로 여기서 이 책을 써야겠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정치의 질서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공공도서관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회도서관장이 직접 보고 느낀 이 열 곳의 공공도서관만 다녀 봐도 대한민국 도서관의 혁신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을 ‘최고의 공공도서관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에게도 읽혀봄직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도서관이 가깝게 느껴지고,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쩌면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우리도 그 도서관에 가보면 안 돼요?”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개인과 기업도 도서관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진아 기념 도서관’.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부모가 50억 원을 기부해 세운 도서관이다. 먼저 떠난 자식의 이름이 바로 이진아다. 1층 로비에는 故 이진아 씨의 사진과 그의 필체를 그대로 옮긴 도서관 이름이 눈에 띈다. 아버지는 명예도서관장으로 위촉됐다. 딸을 잃은 슬픔, 그 형언할 수 없는 절망감과 그리움을 아버지는 ‘도서관’을 짓는 위대한 도전과 헌신으로 승화시켰다. 이렇게 도서관은 누군가의 애절한 사랑과 깊은 상처의 결과물이 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대학 도서관에 가면 동문 졸업자와 기부자의 이름을 딴 세미나 룸이나 서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서관이 개인, 기업과 소통하면서 점점 도서관은 다양한 행위자들의 그 족적을 담아내고 있다. 과거 단순히 현금을 기부하거나 현물을 공여하는 식의 기부에서 벗어나, 최근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한 방법으로 도서관 짓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수원의 선경도서관과 제주 우당도서관을 그 예로 설명한다. #대한민국 도서관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대한민국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세워진 한국의 도서관을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공공도서관은 발전을 거듭했다. 바로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시민 곁을 지키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바로 6.25 전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사실을 보면, 대한민국 발전을 향한 우리 국민의 집념이 얼마나 두터웠는지 새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도서관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에서 도서관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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