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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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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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5579351
쪽수 : 256쪽
백민석  |  알에이치코리아  |  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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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철학 > 주제별철학 > 미학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론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이 아름다운’ 세상에 던지는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다. 아주 빨리 변했고 세상이 변한 만큼 예술도 변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은 더는 아름다운 것만을 좇지 않는다. 아름답고 추한 것의 기준도 빠르게 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추한 것의 구분을 더는 하려 들지 않는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인문교양 매거진 《월간 유레카》에 연재되었던 〈백민석의 물음표 미학〉 원고를 모은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출간됐다. 작가 백민석이 현대 사회에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로 목차가 구성됐다. 작가의 집필 의도는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현장 비평’으로 작금의 세계 곳곳의 사회 · 문화적 현상에 주목해, 이와 연관된 철학 이론, 미술 작품, 도서, 영화 등을 자유롭게 연결 지어 예술에서 언어로, 언어에서 내면으로, 자유롭게 인문학적 사유의 폭을 확장해나간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백민석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문학과 사회』여름호에 「내가 사랑한 캔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가장 낯설고 또렷한 시선과 문체로 1990년대 한국문학계의 독보적인 흐름이었던 그는 10년간의 침묵을 깨트리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오래도록 그를 기다려온 독자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대표작으로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수림』, 『혀끝의 남자』,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해피 아포칼립스!』, 『교양과 광기의 일기』, 『버스킹』, 『플라스틱맨』 등이 있다. 에세이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러시아의 시민들』, 『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를 썼다.
목 차
01 자네는 집을 지으려 했던 것이 아닌가? 02 아빠, 내 이름은 알아? 03 언니, 집 없어요? 04 우리는 왜 매끄러움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 05 우린 그냥 벌레야, 모르겠니? 06 당신들, 정체가 뭐야? 07 도저히 사람 살 데가 아니더군, 이해하겠나? 08 왜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장담하는 거죠? 09 당신은 계속 당신인 거야? 10 선생님은 자기가 싫어진 적이 있으세요? 11 많은 재즈 거장들이 요절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12 우리 삶을 충분히 표현하다 보면 나오지 않겠어요? 13 백 년 후엔 이걸 볼 사람도 없을 텐데 왜 모아? 14 함께 연주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지? 15 활동 증명을 통해 예술인으로 인정, 등록되었는가? 16 한국인들이 이 전쟁을 원했단 말인가? 17 어째서 흐르는 피는 남들에게 충격을 줄까? 18 한심한 외다리 꼴로 춤을 왜 추냐고? 19 생각 근심 속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작가의 말 주
출판사 서평
언어조차 없는 침묵의 현대 예술이 선사하는 무해한 고통에 관하여 예술이란 만화경을 통해 바라보는 또 다른 세상 속 현대인의 초상 1995년 등단 이후 가장 낯설고 또렷한 시선과 문체로 1990년대 한국문학계의 독보적인 흐름 그 자체였던 작가는 10년의 침묵을 깨트리고 다시 돌아와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저작을 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전히 날 선 시선으로 혼란한 현대 사회의 면면들을 짚고, 문학, 영화, 철학, 미술을 넘나들며 작가적 시선으로 난해한 현대인들의 내면을 진단한다. 인간증발 현상의 결정적인,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사태를 단순하게 보자. 그리고 점점 일본과 닮아가는 우리를 보자. 한국의 자살률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사는 게, 증발하거나 죽는 것보다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이를 해석하기 위해 호명된 여러 예술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인문학적 독서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삶 도처에 자리한 미학을 포착하고 예술과 현실 간의 소통을 위해 기존 관련 도서들의 권위의식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 명의 소설가이자 동시대인으로서 저자가 세상을 읽는 독특한 시선을 엿볼 수 있으며, 동시에 완성된 작품을 미완의 사회상을 읽어내는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학을 한층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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