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을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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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노래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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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0400677
쪽수 : 344쪽
나태주  |  열림원  |  2022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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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일곱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 한, 우리는 너무 일찍 절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어.” 청춘들의 깊은 고민과 반짝이는 사랑을 노래한 BTS의 가사에 나태주 시인의 산문을 더한, 단 한 권의 ‘BTS 노래산문집’이 출간되었다. BTS(방탄소년단)가 직접 한 줄 한 줄의 노랫말로 써내려간 그들의 삶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가사는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러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무척 닮아 있다.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감명 받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찾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BTS의 메시지를 향해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감성적으로 써내려간 시인의 산문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음악과는 닮은 듯 다른 위로와 감동이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는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길 기다리고 바라는 마음은 우리에게도 위안과 희망을 선사해. 이거야말로 노래가 주는 마술, 매직이야.” _본문에서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풀꽃』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 그림시집 동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설립 ㆍ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ㆍ 시행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낯선 길 위에서 서시 작은 것이 아름답다 PART 1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 사랑에 빠진 소년 Tomorrow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Rain - 화사함을 너에게 Intro : 화양연화 - 꽃처럼 아름답던 날들 이사 - 노마드 Butterfly - 사랑은 떨리는 마음 Whalien 52 - 독백처럼 고엽 - 눈물겨운 아름다움 Save ME - 치명적인 사랑 EPILOGUE : Young Forever - 공연 끝낸 자리 Reflection - 영화 같은 인생 Lost - ‘가지 않은 길’ 앞에서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 - 노래의 매직 봄날 - 저, 눈부신 애상 Outro : Wings - 새, 가지 말라는 길 PART 2 Intro : Serendipity - 사랑의 기쁨 Best Of Me - 황홀한 고백 전하지 못한 진심 - 수줍은 사랑 134340 - 버려진 자의 아픔 Love Maze - 막강한 노래의 힘 Magic Shop - 사랑처럼 기적처럼 Euphoria - 꿈속의 꿈 Trivia 承 : Love - 눈부신 한국말 미학 I’m Fine - 그래, 나도 괜찮아 Answer : Love Myself - 인생의 해답 PART 3 Intro : Persona - 자신의 구원 소우주(Mikrokosmos) - 인간이란 소우주 Make It Right - 초심으로 돌아가는 겸손 00 : 00 (Zero O’Clock) - 종점이 바로 시작 친구 - 메아리처럼 아우성처럼 Moon - 황홀한 사랑 고백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 더 많은 일곱과 함께 Life Goes On - 사랑만이 오래 남는 것 Blue & Grey - 소망과 우울과 잠시 - 혼자서도 사랑 에필로그 의자 하나 옆에 놓고 저작자 리스트
출판사 서평
“BTS, 저들의 노래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 읽는 ‘BTS’와 ‘작은 시’ 한 인터뷰에서 BTS(방탄소년단)는 이렇게 말했다. “현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그 말처럼 그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직접 작사 ㆍ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이야기들로 채워왔다. 그렇게 “나의 이야기면서 보다 많은 너들의 이야기”가 담긴 BTS의 음악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그들의 노래는 “떨어져 날리는” 낙엽처럼, “칠흑 같던 밤”에 뜬 별처럼 “평범하고 일상적인 데서” 시작된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이기에 그냥 흘려보낼 수도 있는 작고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그 안에 커다란 세상을 담아낸다. 이런 BTS의 노랫말은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를 떠오르게 한다. 나태주 시인은 그런 BTS의 음악을 “따뜻하고 사랑스럽다”고 표현한다. “광활한 우주를 품고 있으면서”도 “일상적이고 소소한 개인의 그리움과 사랑을 담고 있”어 “묘한 매력”을 풍긴다고……. 그 매력에 푹 빠진 시인은 BTS의 노랫말을 “읽을수록 읽고 싶은” “시”라며, 그들의 노래를 통해 경험한 “가슴이 뜨거워지”다가도 “설레고 이상한 기운에 휩싸이”는 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BTS,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각이 기상천외해. 매우 새롭다는 얘기지. 하지만 내용만은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친근함을 느끼게 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이게 또 그들이 부르는 노래의 특징이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매력이라고 생각해. _「에필로그」에서 나의 마음이 너의 마음이 되는 순간, ‘나’의 이야기면서 보다 많은 ‘너’들의 이야기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나태주 시인은 BTS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무엇인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노랫말에 담긴 메시지를 찾아낸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이다. 시인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읽으며 느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BTS의 메시지에 자신의 이야기를 더한다. 이 책에서 나태주와 BTS를 하나로 만드는 것은 작고 사소한 것 사이에 녹아 있는 “사랑”이다. 나태주 “시인에게 시를 쓰게 하는” 그 사랑이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시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랫말에 숨은 사랑을 찾아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생각이나 정의”가 자신의 그것과 달라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는 이내 무릎을 탁 치며 방법이 다를 뿐 그것 또한 사랑임을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시인은 종종 가사에 등장하는 영어에 “이해가 가지 않고 어리둥절”할 때도 있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노랫말의 의미를 파악하며 정성스레 BTS의 “시”를 읽어 내려간다. 그는 BTS의 재치와 현명함에 감탄하다가도, 메시지를 찾아낸 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여기에 먼저 와 있다”며 자신과 BTS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끽한다. 나는 우리 BTS 친구들의 노랫말 「Answer : Love Myself」를 읽다가 깜짝 놀랐어. 거기 이런 구절이 나오는 거야.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자 버리기엔/ 우리 인생은 길어 미로 속에선 날 믿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오는 거야.” 이게 바로 ‘답’인데, 그 구체적 내용이 ‘나 자신을 사랑하기’란 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여기에 먼저 와 있는 거야. _「인생의 해답」 “나는 너의 은하수를 믿어. 이보다 더 큰 신뢰가 어디 있고 사랑이 어디 있을까.” 나태주 시인은 이 책을 쓰며 “젊은이들의 생각과 꿈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던 그는 노랫말 속에 살아 숨쉬는 또 다른 BTS, 곧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휘황찬란 빛나기만 할 줄 알았던” BTS의 음악에서 “보통 젊은이들의 심정과 형편과 꿈을” 발견한 그는 길을 잃어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괜찮다는 말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이와 함께, 시인은 자신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밝히며, 그 당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여전히 헤매는 이들에게 의외로 인생은 심각하지 않으니 자기 자신을 믿고 새로운 길을 시도해보라며 토닥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서른다섯 편의 산문은 우리에게 BTS의 노래와는 또 다른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일상 속 “사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게 해줄 것이다. 여기서 나는 또 너에게 나의 시 한 편을 읽어주고 싶어. 그것은 「선물」이라는 작품이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_「종점이 바로 시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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