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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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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 유머의 기술을 익히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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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147879
쪽수 : 224쪽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  |  아날로그(글담출판사)  |  20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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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현대 독자가 질문하고 고대 철학자가 답하다!’ 프린스턴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정신의 자유를 얻을 것인가?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고, 또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진실된 우정은 어떻게 쌓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할 수 있는가? 때때로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벗어나 근본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는 그 답을 고대 철학에서 찾는다. 이 시리즈는 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가 기획하고 고전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세네카, 키케로 같은 고대 철학자의 삶과 글에서 찾아낸 지혜를 엮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00년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인생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는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고대 로마의 위대한 정치가이자 연설가, 변호사이면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정평이 나 있던 키케로의 주요 저작과 로마 후기의 연설가이자 교육자인 퀸틸리아누스의 논고를 발췌하고 현대적인 주석을 더해 새롭게 구성했다. 현대의 독자들은 대화를 할 때 어떻게 농담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청자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정치가/정당인 기원전 106년 로마 남부 라티움의 아르피늄에서 태어났다. 문인이자 철학자이자 정치가이자 웅변가로 어느 학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파에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히 조율한 철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5년 후에는 안찰관이 되었다. 그로부터 4년 후 법무관에 선출되었고, 3년 후에 로마 최고의 관직인 집정관에 오르면서 정치적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원로원 중심의 공화체제를 옹호하며 카이사르의 독재정치에 반대하다 사유지가 있는 시골로 물러나 『노년에 관하여』를 집필한다.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됨에 따라 다시 정계로 복귀하지만 기원전 43년에 안토니우스가 보낸 병사들에 의해 카이에타에서 암살되고 이에 따라 로마 공화정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저서로는 『의무론』, 『최고선악론』, 『우정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수사학』, 『국가론』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기에 앞서_만담꾼 집정관 키케로의 농담의 기술 제1부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 재치 있고 도움이 되는 농담이란 카이사르가 크라수스의 반론을 인용하다 농담이 불러오는 웃음에 대하여 사람들은 어떤 농담을 좋아하는가 말장난으로 농담하기 대상을 이용하여 농담하기 마지막 발언 제2부 유머의 기술에 관하여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에 관하여 웃음을 끌어내기 힘든 이유 유머의 여섯 가지 특징 어떻게 유머를 사용해야 하는가 웃음을 끌어내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재치 있는 농담에 관하여 농담의 종류와 기술 수사적 표현을 이용하기 예상을 깨뜨리고 상황을 곡해하기 다르게, 틀리게, 부정확하게 말하기 유명한 대사와 노래가사를 인용하기 무표정을 이용하기 도시적 세련됨에 대하여 에필로그_농담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유머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 관한 만담꾼 집정관 키케로의 시대를 초월한 조언 농담이 적대적인 사람들과 가망 없는 논쟁, 혹은 선거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그 분야의 전문가였다. 로마의 위대한 정치가이자 연설가, 변호사였던 키케로는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정평 나 있었다. 그가 로마의 총사령관이자 수장의 자리에 오른 이후에는 적들조차 그를 ‘만담꾼 집정관’이라고 불렀다.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는 유머에 관한 키케로의 주요 저작과 더불어 로마 후기의 연설가이자 교육자인 퀸틸리아누스가 키케로의 주요 저작을 분석한 논고를 발췌하여 선보인다. 농담은 강력한 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재치 있는 농담과 공격적인 농담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생각할 때는 세련되고 멋진 농담 같지만, 막상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농담의 적정선은 어디에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안전하면서도 유쾌한 농담을 할 수 있을까?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는 큰 실수를 피하면서 농담하는 법을 탐구한다.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는 키케로의 『연설가에 대하여』와 퀸틸리아누스의 『연설가 교육』에서 유머에 대한 부분을 발췌하고 명쾌한 해설을 더하여, 농담의 기본적인 유형과 사례를 분석한다. -- 농담은 강력한 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재치 있는 농담과 공격적인 농담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생각할 때는 세련되고 멋진 농담 같지만, 막상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농담의 적정선은 어디에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안전하면서도 유쾌한 농담을 할 수 있을까?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는 큰 실수를 피하면서 농담하는 법을 탐구한다.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는 키케로의 『연설가에 대하여』와 퀸틸리아누스의 『연설가 교육』에서 유머에 대한 부분을 발췌하고 명쾌한 해설을 더하여, 농담의 기본적인 유형과 사례를 분석한다. 청자를 웃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도 여전히 중요한 농담의 쓸모와 필요성을 살피다! 농담은 잘못 사용하면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그런데도 농담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키케로는 농담을 사용하면 청자들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편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사실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특히 재판과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도 상황이 불리할 때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환기시키거나 반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키케로는 농담을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얻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농담은 적절하게 사용된다면, 농담하는 사람을 교양 있고 학식이 넘치며 세련된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날카로운 말의 타격감을 줄이기도 한다. 퀸틸리아누스가 ‘도시적인 세련됨’이라고 표현하는 이러한 태도는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나가기 위해 현대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이런 이유로 키케로는 사적인 대화 외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유머와 농담이 유용하다고 말한다. -- 자네가 사람들을 깔깔 웃게 만들면 그들은 자연히 자네 편이 된다네. 또한 모든 사람은 농담에 경탄하지. 주로 한 단어로 (눈을 찡긋하며) ‘농축된’ 농담 말일세. 그 농담이 선제공격일 때도 그렇지만 특히 맞받아치는 말일 때 더 그렇다네. 심지어 농담은 상대를 무너뜨리기도 한다네. 상대를 함정에 빠트리고 웃음거리로 만들며 단념하게 하여 결국 좌절시키지. _p64 고대의 만담가 키케로가 전하는 유머의 비법 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고대 로마의 연설가와 정치가에게 유머 감각과 농담의 기술은 필수적인 덕목이었다. 고대에는 농담을 잘만 사용하면 재판에서 승리하거나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도 있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유머와 농담에 대한 책을 읽었고 그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키케로는 『연설가에 대하여』에서 유머 감각은 명백히 타고나는 것이며 배워 익히기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농담의 유형을 다양한 예시를 곁들여 소개한다. 동음이의어, 발음의 유사성, 말 비꼬기 등 기본적인 말장난을 이용하는 농담뿐만 아니라 대상의 유사성, 사실의 과장, 역사적 일화나 노래 등을 인용하는 등 대상에 기초한 농담까지 거의 모든 농담의 유형을 살펴본다. 농담은 대화의 윤활제가 되고 타인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키케로는 농담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함께 일러준다. 키케로가 예시로 선보이는 농담은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으로, 이 책에서는 현대 독자를 위해 라틴어 원문을 바탕으로 상세한 각주를 달아 소개했다. -- 그렇지만 연설가가 웃음을 어느 정도까지 이용해야 하는지는 극도로 면밀하게 검토해봐야 할 문제라네. 바로 이것이 내가 앞에서 제기한 네 번째 질문이지. 명백한 악이나 범죄 혹은 극심한 고통을 놀림감으로 삼으면 사람들은 웃지 않는다네. 사람들은 사기꾼들에게 통렬하게 앙갚음하기를 원하지, 고작 조롱하고 놀리는 수준에 만족하지 않으며, 불행한 사람들을 짓누르는 것도 좋아하지 않네. (…) 자네들은 높이 존경받는 이들에게 특히 공손해야 하며,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폄하하면 안 된다네. 농담할 때는 그런 제약을 주의해야 하네. 가장 농담하기 쉬운 대상은 깊은 증오나 심한 연민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들 한다네. 그러므로 농담을 해도 되는 소재는 대단히 존경받지도 않고 비참하게 고통당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사형에 처해야 할 정도는 아닌 사람들이 겪는 삶의 문제에 있다고 할 수 있지. 그런 문제를 영리하게 놀리면 사람들은 웃는다네. _p65~66 -- 유머를 배울 때 가장 큰 난관은 농담이 보통 허위이고, 사실을 고의로 왜곡시킬 때가 많으며, 모욕하되 절대 아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다음 난관은 농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다양한데, 그 반응이 이성보다는 원초적 감정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나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 많은 이들이 시도했지만 - 웃음이 어디서 나오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웃음이란 단지 어떤 말이나 행동뿐 아니라 일종의 신체적 접촉 등에서도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웃음을 일으키는 단 하나의 요소는 없다. 기발하거나 영리한 말과 행동만이 아니라 바보 같거나 화를 유발하거나 섬뜩한 것에도 웃음이 난다. 그래서 유머는 아슬아슬하다. 재치는 조롱과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_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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